2011년 1월 31일(월) 오후 7시
가마동 공설운동장 달리기 훈련, 날씨 풀린다 했는데 여전히 춥다.
김종배미카엘 정공선요안나 고대승프란치스코 강훈일다니엘 강복열안젤라 이진희모니카
이승훈프란치스코 현길순안드레아 김재호요셉 그리고 새로운 얼굴 임재훈시몬(중앙성당)
기쁜 소식 전하는 고마운 달리기 전사 10 얼굴,발.
제주가마동 달림꾼 현길순안드레아 오셨다.
모처럼 참석한 현길순안드레아 시작과 마침 몸풀기(빡세게 몸 풀어 넘 시원)
김종배미카엘회장 시작 마침 감사기도
작년 한차례 모습 보였다가 뜸 했던 임재훈시몬 오시어 반갑다.
시몬 그는 오래 전 부터 비가 오나 눈이 와도 별도봉을 달린다.
별도봉을 달리며 반가운 눈인살 주고 받는다.
전엔 안녕하십니까?
이젠 '찬미 예수님'
방윤석베르나르도(대전교구 석림동 본당 주임)신부는
2003년 대전가마동 지도신부로 달리기와 사귄 후 10k,하프, 풀을
달리고 65Km, 100Km도 완주한다.
2010년 100Km 완주때에는 동생신부(방경석알로이시오,대전교구 온양 신정동 본당 주임)와
함께 달려 전국 가톨릭마라톤 영웅 사제로 자리 매김한다.
그는 인생길이 마라톤에 함축되어 있다며 너무 빠르게 달리면 쥐가 날 수 있으니
때로는 걷기도 하고 고개나 힘든 곳은 쉬어가야 한단다.
지나친 달리기 욕심은 부상과 사고를 부르니 절대 삼가라 한다.
그리고 계속 앞만 보고 죽어라 달리는게 아니라 뛰면서 반딧불,산들바람,별, 아름다운 공기등을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가지라고 한다.
어젠 한림읍 구제역 백신으로 눈밭을 헤매며 10시를 넘겨 집에 들었다.
가마동 달리기 있는 오늘은 애월 구제역 일찍 마칠 수 있어 7시 운동장 훈련에 동참.
달리며 기쁜 소식 전하고 국수 나누기 막걸리 나누기
오랜만에 감기 달고 달렸다는 미카엘회장께서 봉헌.
멸치국물에 고기 국수?
첫댓글 날씨도 점점 풀리고 달리기 좋은 게절이 다가오고 있어 기다려집니다.
이제 점점 달리기가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께서 사는 국수와 막걸리는 무사 경 마쪼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