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염초봉 암장은 북한산 여느 암장처럼 화강암질이고 슬랩성입니다.
한피치 또는 두피치 길이고요.
그런데 염초봉 릿지길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 때문에 잘 안알려진 암장인 듯 합니다.
릿지하면서 한시간 정도 오르내리는 것도 좋을 듯 하고요.
하루종일 한량처럼 솔바람 쐬어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염초봉에서 비잉둘러 바라다 보이는 북한산 풍경은
감히 북한산 제1 조망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염초봉 암장을 가는 길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4호선 수유역 --
2. 3호선 구파발역
3. 3호선 지축역
지축역에서 사찰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 제일 편하고 빠르네요.
그 길따라 지축을 울리며 염초봉 암장으로 가 봅시다~~~
중요포인트 : 지축역 - 마을버스 - 금강산장 앞 하차 - 갈림길에서 북문쪽으로.
- 북문에서 염초봉 릿지길따라 - 10개정도 연달아 닥터링한 바위 - 바로 왼쪽에 15미터 직벽
(이곳이 본격적인 염초봉 릿지 출발점) -이 보이면 우측으로 우회로 찾아서 -20여미터 가면 암장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은 구파발역 바로 다음역으로 고양시(종착역 : 대화)에 속합니다.
그런데 3호선은 구파발이 종착역인 경우와 대화역이 종착역인 경우로 나뉩니다.
그래서 구파발행은 건너띄고 대화행 지하철을 타야 하는데,
그러면 아파트촌 일색인 일산행 승객들 때문에 앉아서 갈 확률이 좀 떨어집니다.
따라서 구파발행을 타서, 구파발에 내렸다가 대화행 지하철로 옮겨타는게
시간절약, 체력절약, 부족한 수면보충하기에 좋습니다. (즉, 아무 노선이나 무방함)
참고로 양주에 있는, 릿지가 좋은 불곡산도 이곳 지축역에서 마을버스로 간다고도 하네요
참조하시길.
구파발까지 굴속을 파다가 지상으로 나온 지하철에서 내려 바라본 풍경,
어느 한적한 소읍의 풍경과 다름 없습니다.
"월드하우스.돼지부속구이. 태능숯불갈비."등의 음식점 간판이 보이네요.
* 소요시간입니다. 압구정에서 35분밖에 안걸리네요.~
* 출구또한 두군데 밖에 없고, 그것도 같은 쪽입니다.
표지에는 버스노선이 하나도 없는데 밖에 나가면 마을버스들이 다니더군요~
* 화장실이 역 구내에 있습니다. 한적한 만큼, 외부인들도 들락날락할 수 있도록 개찰구 옆에 통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버스를 기다리며 부담없이 이용가능.
사진에 보다시피 "나가는 곳" 두군데가 모두 같은 쪽입니다.
저만치, 녹색 마을버스가 보입니다.
현관문 나서서 오른쪽이 1번출구(식당있는 쪽),왼쪽이 2번출구(*슈퍼가 있는 쪽)이더군요~
1번출구, 그러니까 우측으로 곧바로 삼겹살집등이 있습니다.
저번에 이곳 월드하우스를 들런적이 있었습니다. 입간판에 가격이 적혀 있네요. 동네장사이다보니 다른 가게들도 가격이 비슷하겠죠.
따라서 하산해서 다시 사찰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내려온다음에 이곳에서 하산주해도 좋을듯.
지난번에 이집에 들러서 "돼지유통"을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돼지유통 부분은 과연 어디일까요?~
현관문 나서자마자 좌측으로 2번 출입구라는 입간판이 있고, 길건너 노래방과 약국이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그 옆건물에...
슈퍼가 있습니다....(정육점 간판도 찍혀있네요.)
주변상황을 정리한다음 다시 돌아와서 현관에서 내다본 풍경입니다.
구파발역과는 정반대의 풍경 연출입니다.
산행복장의 사람들은 기껏 너댓명 보이고요.
차랑 석대 : 좌측으로부터 마을버스, 그리고 흰색의 미니봉고 두대가 있네요.
바로 이 두대가 오늘 우리가 탈 사찰버스입니다.
산성내에 있는 사찰들- 노적사, 용화사, 태고사..등등-이 신도용으로 운영하는 버스들입니다.
마차 우이동 6번버스 종점에서 도선사를 왕복하는 대형버스와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신도와 산행객들이 명확히 구분되는 게 아니죠~~. 마치 절과 산이 그러하듯 말이죠. 둘다 "산에 든다, 산문에 든다....."라는 표현을 공유합니다.
바로 저곳 대리석으로 사각형 돌의자를 만들어 놓은 곳에서 기다립니다.
버스 출발시간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신도들이 꽉차면 떠납니다.
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토일요일은 6시까지. 수시로 운행합니다.
서너군데의 사찰에서 운행하다보니, 그렇게 많이 기다리는 느낌은 없네요.
(공식적으로는 신도외 탑승금지이겠죠. 따라서 동네방네 소문을 굳이 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버스 출발합니다. 넓은 계곡 우측으로 저만치 북한산 자락(원효봉인듯)이 보이고 그 사이에 아파트들이 계곡따라 쭈욱 올라서고 있습니다. 은평 뉴타운이겠죠.
완성이 되면 저 산과 저산에서 흘러내려온 이 계곡은 갈라서게 될 운명입니다.
도로 저만치 북한산이...
왼쪽 전봇대 뒤에 있는 봉우리가 원효봉, 그너머에 염초봉이 있습니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때 잘 찍으면 멋있을 풍경입니다.
드디어, 구파발에서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정류장에서 줄지어 하차한 산행객들과 마주치는 곳입니다.
(사찰버스안에서 한컷)
매표소 직전에서 찍은 노적봉 모습입니다. 염초봉은 좌측의 사면(원효봉)뒤에 가리어 있어서 안보입니다.
매표소(탐방안내소)를 지나서 시멘트길을 벗어나 좌측 산길로 접어든 산행객들. 이 길따라 20여분 올라가면 산성내 유원지가 나옵니다. 우리가 탄 버스는 시멘트길따라 오르다가 유원지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ㅁㅁ사찰버스를 타고 염초봉이나 신동엽길 등을 갈려면, 금강산장에서 내려야 합니다.ㅁㅁ
걸어서 20여분 오면 만나는 유원지 모습일부. 금강산장과 금강산장 좌측에 만석장이 있습니다.
지축역에서가 아니라, 구파발에서 버스타고 <북한산성>에서 내려서 식당운영하는 봉고차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느냐 하면, 아침에 구파발에서 버스오르면서 전화하면 됩니다.
전화번호는......금강산장 02- 385- 3064 향나무집 02-355- 2520 팔경정 02-387-5902 등등임
또는 올라올 때는 걸어올라오거나. 수유역에서 올라올 경우
하산할 때 들러 아무 식당이나 들러 막거리한잔하면 봉고차에 태워서 <북한산성> 버스 정류장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거래계의 신의칙상 내려와서 하산주를 해야죠...~~
동네장사이다보니 메뉴도 그렇고 가격이 대충 비슷하겠죠~~
음식맛은? 글쎄요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확신은 못하지만, 유원지라는 - 요소와 배고플 때라는 +요소를 감안하시길.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당차를 이용할 땐, 등반전후 각각 20여분을 걸을 것인가를 고려하는게 제일 우선되야할 듯. 자일을 넣은 배낭을 고려하면...~
금강산장 좌측으로 있는 다리.
다리건너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노적봉은 우측길., 계곡따라 가게 됩니다.
향나무집과 금북장 사이로 난 길이 백운대로 곧바로 가는 길, 즉 염초봉암장과 약수암 암장 그리고 백운대 남벽에 있는 길들- 신동엽길, 녹두장군길 등등-로 가는 길이고요.
향나무집과 금북장 사이로 난길을 와서 되돌아 본 풍경..금강산장"이 보입니다.
그 앞으로 봉고차가 몇대 있네요. 각각 음식점들이 손님을 실어나르는 버스입니다.
(하산주 한잔이라도 마시면 내려갈 때 태워줍니다.)
절(사찰)을 돌아서 계곡을 좌측으로 두고 오르는 길.
곧, 처음으로 갈림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좌측으로 원효봉 팻말이 있네요. 우리가 갈 길.
직진하면 백운대길 - 약수암 암장. 백운대 남벽(신동엽길.써미트길.)등 의 암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물론 노적봉 릿지(노적봉 릿지. 즐거운 편지길)도 직진합니다.
팻말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북문쪽. 원효봉쪽( 상운사 쪽)으로 갑니다.
갈림길 표지판에서 원효봉쪽(북문쪽,상운사쪽)을 바라다 본 풍경.
저만치 계곡이 있고 건너서서 오르막길을 십여분 오르면 .....
나무 사이로 비스듬히 정상쪽으로(열한시방향) 얼핏 보이는 새하얀 바위..염초봉 암장입니다. ..
계곡건너서 십여분 오르면..만나는...
북문입니다. 북문 저쪽이 <북한산성>버스 정류장을 지나 <효자비>에서 내려 한적하게 걸어오는 곳입니다.
북문에서 오른쪽으로 염초봉 암장을 갑니다.
좌측의 표지판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염초봉 암장은 염초봉 릿지 도중에 있어서....등산로 아님"이라고 표시해 놓았고요.
매표소에서 이곳까지 걸어서 온다면 2.9 km나 되네요...(버스로 왔으니 우리가 걸은 길은 한 1km 쯤 될려나)
북문에서 바라다 본 풍경 가까이 오른쪽 사선으로 부드러운 둔부같은 하얀 바위가 바로 염초봉 암장입니다.
여기서 천천히 가면 15분쯤 걸릴려나..
저만치 뒤에 백운대가 정상부분이 보이고, 오른쪽이 만경대입니다.
잠간 원효봉쪽으로 와서 조망해본 풍경입니다.
우측에서부터 노적봉. 만경대 릿지. 백운대 (남벽의 신동엽길), 약수암 릿지.약수암 릿지 하단부에 있는
약수암 암장. 그리고 맨 왼쪽 부드러운 슬랩이 염초봉 암장입니다.
노적봉 전경.
사진 한 가운데. 그러니까 소나무 숲이 삼각형으로 불쑥 제일 많이 치솟아 오른 곳이
바로 노적봉 릿지 출발점입니다.
그 왼쪽으로 쑥 꺼져 내려와 있는 곳이 <즐거운 편지길> 릿지길 출발점이고요...
백운대와 염초봉입니다..
염초봉 좌측 너머 풍경입니다.
저만치 오봉이 보이고. 가까이 부드러운 암반이 숨은벽 릿지 능선입니다.
다시 북문에서 바라다 본 염초봉 풍경입니다. 염초봉 암장은 염초봉 릿지 쪼끔 하다가 우측으로 빠지게 됩니다.
출발해 볼까요?~~
이렇게 바위 성벽 (북한산성) 위로 길이 나있기도 합니다.
알게모르게 성벽을 훼손하는 셈이죠.
염초봉 릿지길은 비지정 등산로이니 길을 낼수도 없겠지만. 산성보호라는 더 상위 개념을 위해
우측으로 우회로를 내야 할텐데요
염초봉 릿지는 염초봉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소위 염초봉에서 유명한 책바위 등등을 접하기 전에 암장 하단부
로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보면 암장 참 잘 생겼습니다...꼭한번 와 보아야죠.~~
릿지길 초입에 만나는 안내문..
요즘은 옛날처럼 무작정 막지 않고 장비 휴대자는 출입을 시키고 있습니다.
무작정 막는 것은 불가능하거니와, 사고방지라는 본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합리적 차별^^을 하는 게 훨씬 고도의 지능적 통제이죠.
우회로와 성벽길을 번갈아 가면서 오르게 됩니다. 곳곳에 기와조각이 널려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흔적이겠죠.
보기엔 슬랩길 같지만 아직 본격적인 릿지길이 아닙니다. 그냥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는 슬랩.
저렇게 빨갛게 방향 표지도 해 놓았네요.
사람들 발길에 닳고 닳아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암릉구간이다 보니 이리저리 길이 막 나있지도 않고요.
이렇게 풀섶 사이로 우회로도 있습니다.
암장찾기의 1조. 제일 잘 닦여진 길을 따라 가기.
이렇게 한뼘 정도의 빨간 페인트 칠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슬랩길 10여미터. 울퉁불퉁 한 이곳은 별 어렵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염초봉 릿지길은 아닙니다. 워킹하는 분들은 여기서 뒤로 백하기도 하죠.
곧바로 올라가도 될 정도입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염초봉 릿지길 바로 출발점에서 우회로가 있습니다.
그 우회로가 바로 암장 하단부로 가는 길입니다.
이 슬랩길 위로 저만치 새하얀 바위가 보입니다.. 저곳이 바로..
염초봉 암장이죠.
바위 틈새로 놓여져 있는 길.
아마 조선시대때 병사들이 닥터링 해 놓은 흔적이 있습니다.
지금 왼쪽 디딘 곳이 워킹하는 분들도 무난하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닥터링 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암장 갈 때 제일 유심히 기억해야 할 곳입니다. 바위 슬랩에 열군데쯤 닥터링이 큼지막하게 되어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때 이곳을 오르내리던 병사들이 만들어 놓았을 게 확실합니다.
이렇게 닥터링은 등산화 사이즈로(집신 사이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만치 노란 플랭카드..
저곳이 염초봉 릿지 출발점입니다.
바로 이곳이 염초봉 릿지 출발점입니다. 이곳에 공단 직원이 상주하기도 하고요.
이제까지는 무난하게 워킹해온 분들도 난감함을 느끼는 곳입니다.
플랭카드 좌측으로..닥터링 한 슬랩길을 오른 다음 좌측으로 보면
잘 발달된 크랙이 있습니다.
이곳이 흔히 "15미터 직벽"으로 불리던가..우측으로 우회로를 내야 할텐데.
물론 발디딤 손디딤이 좋아 강단있으면 쉽게 오를 수 있으나. 마지막 올라설 때 고도감도 있고
두어걸음이 약간 미묘합니다.
이곳을 직상하는 분들은 릿지 고수이고요. 대부분의 릿지꾼들은 직벽 오른쪽으로 슬랩성 크랙길로 우회합니다.
워킹하는 분들은 물론 이 슬랩성 크랙길도 가서는 안되고요. 따라서 우회길을 찾아야 합니다.
직벽길에서 동쪽으로 보면 ...
저만치 하얀 바위가 바로 염초봉 암장이고요.
그곳으로 가는 길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물론 워킹 우회로이죠.)
이렇게 돌 사이로 말이죠. 처음엔 살짝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빨간 페인트 표시)
빨간 페인트에서 뒤돌아 본 15미터 직벽.
길은 처음 5미터는 비스듬하게 내려가다가 평탄해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내려서서 10미터쯤 가다 왼쪽으로 살짝 올려다 보면 이렇게 반반하게 잘 다듬어진 곳이 있습니다.
옴팍한 곳이라 바람도 피할 수 있고, 겨울햇살이 따뜻해서 아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그 위로 볼트와 하강 앵커가....
살짝 오버행인 이곳에는 바윗길들이 몇개 있습니다. 쉬운곳도 있지만 약간 어려운 길들이죠.
주말엔 이곳에서 식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등반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좀전의 곳에서 10여미터정도 평탄한 곳을 걸어오면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반반한 슬랩성 암장을 만나게 됩니다.
사진은 암장 하단부에서 좀 내려와서 찍은 것입니다.
볼트들이 보입니다. 길은 적당히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대부분 슬랩길이고요 크랙길도 있습니다.
저만치 뒤돌아 본 풍경. 상운사가 보이고. 흰눈으로 표시된 능선이 산성길입니다.
제일 푹 꺼진 곳이 북문이고요..
우리는 저렇게 능선을 올라 왔습니다.
맨왼쪽 슬랩이 울퉁불퉁 슬랩이고요. 사진 맨 오른쪽에 직벽이 있네요.
직벽이 맨 왼쪽에 있고. 저 능선이 염초봉 릿지길입니다.
우리는 그 옆으로 우회로 따라 걸어 왔습니다.
그 유명한 설인대피소. 설인산악회가 이곳 염초봉에 주로 길을 냈고 이렇게 너런 터를 닦아 노았습니다.
저곳 바위아래는 이삼십명이 둘러앉아 식사할 수 있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야영하면 정말 좋을 아늑한 곳입니다. 이곳에 짐을 풀면 됩니다.
이 오른쪽으로 암장의 바윗길들이 쭈욱 펼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팻말을 바위 한가운데에 붙여 놓았습니다.
다시 암장 모습입니다.
크랙길이 보입니다. 저 크랙길 참 재미있더라고요. 5.9나 될려나...
크랙길 왼쪽으로는 슬랩길. 인공볼트따기 길들이 있고 크랙길 오른쪽으로도 슬랩길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첫눈에 저 크랙길이 제일 오르고 싶은 길입니다. 물론 프랜드가 있어야 하고요.
슬랩길들은 쉬운 길들도 있고. 어려운 길들도 있고.
두피치 등반길도 있습니다.
낯선 암장에서 하는 등반도 재미있지만
픙경도 그지없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바라다 본 백운대 전경은 더욱더 북한산에 빠져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