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개 종목,
|
|
시국이 시끌 시끌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잦은 비와 폭염등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혼돈속에
2008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4년에 한번이라 볼거리도 다양하고 우리나라 선수들 금메달 소식에 우리집 식구가 메달 딴 냥 마냥 기뻐한다
시쿤둥 할줄 알았는데 역시 큰 경기 앞에선 똑같이 애국자가 되나 보다(한 순간이지만)
예상 목표 금메달 10개에,세계 10위가 목표였는데 초과 달성해서 최고로 좋은 성적이 나왔다
중국,미국,러시아,영국,독일,호주,한국,일본,이탈리아,프랑스
일본보다 앞서서 기쁘고 세계 선진국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사실도 기쁘다
스포츠 강국만 꿈꾸지 말고 선진국과 비교해서 부끄럽지 않은 경제력과,
차원 높은 정치력과,문화,질서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절실히 필요하다
머지않은 그날이 꼭 올 것을 믿으며
4년간 땀 흘리며 자신과의 싸움하고 그 싸움에서 승리한
고독한 스포츠 영웅들에게 노고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금메달 딴 이들 못지 않게 땀흘려 고생했던 모든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우리사회는 꼴찌에게 박수는 너무 인색하다
일등 지상주의...
격려의 박수가 그들을 더 나은 미래의 영웅으로 만들수 있다
문대성(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씨의 IOC 선수위원 선정도 축하할 만한 소식이다
8년임기이고 아시아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이고 투표에서도 최다득표를 했단다
국위선양을 맘껏 해주길 바란다
금메달 수상자 리스트
유도 -남자 60kg급 최민호-5연속 한판승
고난을 딛고 딴 메달이라 더 값지고 의지의 한국인 같아 대견스럽다
수영-박태환 자유형 400m -아시아 선수로 72년 만의 우승
유럽 선수들의 좋은 체격엔 뒤지지만 떡 벌어진 어깨하며 어린 나이하며 얼마든지 성장 가능한 선수이다
양궁 여자 단체(박성현,주현정,윤옥희)
3명이 고른 실력으로 금 땄지만 개인전에서 박성현이 1점차로 은메달에 그친건 너무 아쉽다
양궁 남자 단체(박경모,이창환,임동현)
박경모도 박성현 처럼 1점 차로 개인전에서 은메달에 그쳤다
수성하는게 더 어려운거 같다
여자 역도-장미란 75kg 이상급
세계 신기록 5개 달성하며 여전사로 우뚝 서다
고양시청 소속이라 더 반갑다
자기종목에 가장 어울리는 체격조건을 갖춘 몸짱 5인에 뽑혔단다
선수생활 중에는 저 체중 계속 유지해야 하기에 과체중으로 인한 건강이상은 없는지
수시로 건강체크 필요할거 같다
남자 역도-사재혁 77kg
자그마한 딱부러진 체격으로 금을 들다
역도선수 같지 않은 귀여운 외모에 이웃 동생 같다
사격 -진종오
머리 까지 반 삭발하고 나온 각오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다
배드민턴-혼합복식(이효정,이용대)
여자선수(27세)가 남자선수(20세)보다 키가 많이 커 보였는데 거의 비슷하단다
호흡이 척척이다.
땀을 비오듯 흘리는 모습이 안스럽고, 보고 있는 나도 손에 땀이 난다
무릎만 좋으면 배드민턴이 운동으로는 짱인거 같은데...
야구-극적인 결승 우승 ,쿠바와 3-2
9회말 쿠바의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패 당하는 줄 알았는데
첫 타자 안타 출루,두 타자의 연속 포볼 출루로 1사 만루의 상황
투수가 바뀌고 타자가 친볼이 6-4-3(유격수-2루-1루) 병살타
극적인 3-2의 승리,김경문 감독의 감의 야구의 결실이란다
9전 전승의 퍼펙트 우승
태권도 4개 체급 전종목 우승
효자종목임에 틀림없고 태권도 종주국이지만 태권도는 다른 비슷한 격투기 종목보다 보는 재미가 별로 없다
이기기는 해도 시원스럽지도 않고 공격도 힘이 없고
이러니 올림픽 전후로 태권도가 정식종목에서 빠진다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거 같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임수정 - 여자 57 kg
황경선 - 여자 67 kg
손태진 - 남자 68 kg
차동 민 - 남자 80 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