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차량 신종 사기꾼 수법 알아두기
1) 고속도로 휴게소 사기꾼
여기 저기 여행들 많이 다니시죠?
그러자면 수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휴게소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탁송하다 임자를 못 만난 생선이 몇 박스 있다. 차비나 우동 값만 받고 거저 줄 테니 그냥 가져가라...
세관에서 통과가 안된 캠코더, 카메라, 시계 등등이 있다. 그냥 준다...
이런 말로 사람 유혹하고는 강제로 돈 뺏다시피 하고, 썩은 물건 주고 덤터기 씌우는 경우입니다.
그래도 이거는 아주 양반입니다.
요즘은 사람 납치할 때 아주 인상 좋고 목소리 친절한 사람이 이런저런 물건들 있다고, 사람 눈에 띄면 안 되니까 자기 차에 잠깐 타라는 경우도 있는데, 이차 타면 바로 옆구리에 칼 들이 밀고 차 출발시킵니다.
그러고는 돈, 카드 다 뺏는 경우인데...
심한 경우에는 납치된 사람 영영 못 찾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절대 휴게소에서는 낯선 사람의 차에 타지 마세요.
특히 라보나 타우너, 포터, 요즘은 스타렉스나 카니발도 이용 한다더군요.
이런 차나 포장된 뒤 짐칸에 잠깐 오르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물건을 남이 보면 안 된다는 식이거나,
특히 성인용 ****** 죽이는 것 있다고 일단 맛 보기로 보라고 주로 남자들을 살살 꼬드기는 경우인데...
흑심 품은 남자들 이 짐칸에 올라타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 맞고 기절입니다.
그 후는 뭐... 꼬이면 인생 끝장나거나 ****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평소에 운동 많이 하고 싸움 잘한다고 이런 놈들 얕보지 마세요.
그놈들 휴게소에서 평소 상대 하는게 남자들이고 다루는 게 남자입니다.
즉, 아무리 운동 많이 하고 싸움 잘해봐야 끝장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연인들끼리나 부부끼리 여행할 때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따로 쓰지요?
이럴 때 여자 쪽에 접근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생선, 화장품, 옷 등이 주 메뉴지요.
연인이나 부인들이랑 같이 여행 떠나시기 전에 꼭 이런 점들을 주의시키세요.
어떤 놈들이든 접근하면 절대 피하고 대꾸도 하지 말고 사람 많은 곳으로 가라고...
또 요즘은 그런 놈들이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차 안에 앉아 있는데도
허락도 없이 차문 열고 찰거머리처럼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 안 열어주면 나중엔 쌍 욕도 막합니다.
보는데서 물건부터 그냥 줄 테니 트렁크만 열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혹시나 하고 트렁크 열어주면 차 출발 못합니다.
휴게소에서 지도 보거나 워밍업 할 때도 차문 꼭 잠그세요.
처음엔 항상 혼자서 접근하고 차에 일행이 있거나 휴게소 여기저기에 일행을 배치시켜 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정말 위험합니다.
여기서 차 대놓고 물건 파는 놈들 곁에 가지도 마세요.
눈만 마주쳐도 거머리같이 달라붙습니다.
싸다, 그냥 준다 하면서 솔깃한 물건 종류들 언급하고 접근하는 놈들도 절대 대꾸하지 마세요.
특히 아주 늦은 밤에 사람들 적을 때는 진짜 막 나간다고 합니다.쌍욕에 강제로 차 붙잡고 늘어지고 주먹도 바로 날라옵니다.
불행한 건...
늦은 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경비원도 퇴근하고(있어봐야 별 소용도 없지만...), 경찰도 없기 때문에 그냥 당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절대 안 도와줍니다.
무서워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실 때 이런 점들 꼭 조심하세요.
그리고, 같이 동행하는 가족 분들이나 일행한테도 꼭 주의시키세요.
2) 현금인출기 지갑 사건
요즘 은행 현금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걸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시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하네요.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한답니다.
쉬운 예를 들면,
①사기칠 놈이 현금 인출기 앞에 지갑을 두고 나간다.
②그걸 모르고 좋을 일 하려고 지갑을 우체통에 넣어준다.
③사기칠 놈이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있다고 신고한다.
④경찰에서 CCTV사진을 이용해서 추적한다.
⑤집으로 경찰이 찾아온다.
⑥사기칠 놈이 합의금으로 거액을 요구한다.
주변에 아시는 분도 좋은 일 하려다가 4백만원 정도에 합의하셨다고 하시네요...
지갑에 만원 들어 있었고....아무 것도 없었다는데...
경찰에서도 그 계좌추적 해봐도 10만원도 안 들어 있었던 계좌고 당하셨다고 위로만 한다네요......
잘아는 은행 직원으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신종사기수법이라고 하는데.....간담이 서늘해집니다.
좋은 일도 하지 마시고 모른 척 하는 게 상책이네요~~~
3) 휴게소 차량 전진, 후진시 사기꾼
최근 들어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유도하여 합의금을 갈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바 사례 및 예방책을 공유하니 이용 시 참고하시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발생 사례
부산 출장 다녀오는길에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새벽 시간대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는 새로 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일도 좀 보고 커피한잔 할 겸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
차에 이것저것 휴지 좀 줍고 정리 좀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이상한 사람 2명이서 뭐 이러쿵 저러쿵 해서 물건을 파는 행위 <- 이건 뉴스나 이런데서 많이 봐서 거들떠 볼거 없이 뿌리치고 일을 보았습니다.
커피 한잔 하고 이제 떠나 볼까 하고 차에 올라 시동을 켜는 순간 룸미러을 슬쩍 훔쳐 보는데 순간 제 車 뒤에 누가 지나 가는걸 보았습니다.
당연히 지나가겠지 하고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시동을 켜고 출발 하려고 후진 기어 까지 넣었는데 그 사람이 안 보이는거예요. 지나갔나 하고 생각했는데 왠지 느낌이 꺼림직해서 좀 망설여 지더라구요. 조금 기다려서 뒤쪽을 보니 사람 한명 없이 좀 이상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서 좀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기어 풀고 차에서 내려서 뒤쪽을 확인하는데 어느 이상한[노숙자 차림]의 한 50대 정도의 남자가 제 차 뒤에 쪼그려 앉아서 전화를 하고 있는 거에요.
아~~앗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지금 車 나갈껀데 좀 비켜 주세요 ..하고 말했지요. 그러니까 한번 힐끔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 전 비켜 주겠지 하고 다시 車에 올라서 출발 할 준비를 하고
뒤를 살피는데 또 그 남자가 안보이는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또 내렸지요. 아니나 다를까...다시 제車 뒤에 쪼그리고 앉아서 전화를 하고 있는거에요. 전 ..좀 화가나서 좀 목소리 높여서 "이봐요 지금 車 빠진다고 비켜 달라니까 뭐하시는거예요?" 하고 약간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니까 대뜸 이사람이 하는 말 "비켜주면 되지 왜 화를 내고
지랄이야 " 하면서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저도 한 성격 하는 편이라 바로 말싸움이 벌어져서 말 싸움을 하는데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던 몇 명의 사람들이 모여 들더니 웅성 거리더라구요.
딱 봐도 그냥 휴게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로는 안 보이더라구요. 거의 주먹 다짐이 오가기 일보 직전에 마침 고속도로 순찰대인지 아님 경찰인지 모르겠는데 누군가의 신고로 왔더라구요 .
왜 그러냐면서 경위을 물어 보길래 사건 경위을 차근히 설명을 드렸지요. 그랬더니 경찰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무슨 얘긴지 알았다는 듯이 그 사람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더니 그 사람을 잡아 두더라구요
그리고 좀 지나자 정말 경찰차가 와서 그 사람을 잡아 갔습니다.
경찰이 하는 말이 그 사람들 이쪽 지방 휴게소 등에서 일부러 車사고를 낸 뒤 그 자리에서 합의금 받아가는 상습범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쪽 지방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전화를 했던 핸드폰을 보니 전원도 꺼진 상태더라구요. 전화을 했던 건 쇼를 했던 거였습니다.
경찰이 그래도 잘 대처 하셨다고 하면서 자기네들이 처리 하겠다고 하면서 제 신상명세하고 경위서 작성해 가서 일이 마무리 됐는데 정말 아찔한 순간 이었습니다!!! 딱히 어느 휴게소라 할 것 없이 지방고속도로 한적한 휴게소에서 거의 비슷한 일들이 빈번히 일어 나는 듯 합니다.
여러 군데 검색해보니 비슷한 경우의 일을 당한 분들이 상당수 계시는 거보니 보통 그런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합의를 권유 한다고 합니다 .경찰서 가길 꺼려 하고 그 자리에서 보통 몇 십에서 보니깐 몇 백까지 합의한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후진하면서 사람까지 치고 나니 잘 모르는 분들은 100발 100중 당할 듯 싶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 일이 벌어집니다. 새벽이라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고 길을 재촉하는 운전자들도 많고 해서 말이죠. 그리고 꼭 몇 명이 팀을 이뤄서 한다고 하네요 [일명 바람잡이]
□ 예방대책
- 동승자가 있는 경우는 꼭 동승자에게 車뒤 확인을 부탁한 후,
車를 빼시 고 혼자 운전할 경우에 는탑승 전 사전 확인.
- 휴게소에서 차량 정차 시 전진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장소에 되도록
주차 필요.
- 車 시동 켤 때 이유 없이 車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일단 의심 필요.
이상입니다. 모든 사건사고는 예방이 필수입니다.
첫댓글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주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에고 세상 무서버서 어디 살겠습니까 휴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