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회관에서 수원화성에 대하여 3D영상을 보았는데 영상시스템이 고장나서 3D로는 못보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3D영상을 보고 화성행궁 앞에서 무예24기를 본후 우리는 화성열차를 탓단다.
화성열차를 타고 서장대에서 내려 화성행궁으로 내려와 행궁을 공부했지.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었기에 우리도 불쌍한 사도세자가 되어 뒤주 체험도 해보고...
봉수당에서는 정조의 효성을 깊이 새겼지.
봉수당
화성행궁의 정전이고 을묘행원때 정조는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이곳에서 열었다. 평상시엔 화성 유수부의 동언 건물로 정남헌이라고도 한다.
쌤이 이곳에서 정조임금님을 찾아보라고 했더니 혜경궁홍씨보고 정조라고...ㅎㅎㅎ
낙남헌
일제강점기에 화성행궁이 철거될 당시에도 훼손당하지 않고 남아 있는 건축물로 정조는 혜경궁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하여 군사들의 회식을 이곳에서 하였으며 특별과거시험을 치러 급제자에게 합격증을 내려 주는 행사도 이곳에서 했다.
득중정
활을 쏘기 위해 세운 정자로 편액을 정조가 직접 써서 걸었고 정조는 행차시에 매번 활을 쏘았는데 백발백중 맞힌것을 기념하여 득중정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곳에서 우리 친구들 활쏘는 모습의 미션도 했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의 야외 공간은 또 다른 전시공간으로서 정조태실, 녹로, 거중기,유형거,설마,동차를 실물 크기로 복원 전시하고 있으며 수원 각처에 흩어져 있던 송덕비 중 화성유수 송덕비 10기가 전시되어 있다
거중기
거중기는 정약용이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하여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이다.
거중기는 현재 도량형으로 7톤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며 주로 채석장에서 무거운 돌을 실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화성성역의궤에는 거중기 전체도 및 부분도가 상세히 그려져 있으며 축성시 1대가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녹로
녹로는 도르래를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데 쓰이던 기구이다.
각목으로 네모난 틀을 만들고 틀의 앞쪽으로 긴 지주 구실을 하는 간목둘을 비스듬히 세운 다음, 간목 꼭대기에는 도르래를 달고 나무틀의 뒤쪽에는 얼래(줄을 감는데 쓰이는 기구)를 설치하여 동아줄을 얼래와 도르래에 연결하고 줄의 반대쪽에 있는 물건을 달아맨 뒤, 얼래를 돌려 줄을 감으면서 물건을 들어올리도록 한 것이다.
1796년(정조20)수원성을 쌓을 때에는 두 틀을 만들었다고 한다.
유형거
정약용이 수원 화성을 축조할 당시 기존 수레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만든 수레이다.
기존 수레보다 바퀴를 작게, 만들고, 바퀴살 대신 서로 엇갈리는 버팀대를 대었으며, 바퀴와 짐대 사이에 반원 모양의 복토를 대어 수레가 비탈길에서도 무게중심을 잃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처음 장안문에 도착하여 수원화성박물관까지 우리 친구들 거의 강행군을 했지?
날씨는 참 좋아서 답사하기 좋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스케줄이 변경되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길어 졌단다.
그럼에도 끝까지 열심히 수업하고 열심히 놀고... 무엇이던 열심히 하던 우리 4학년 친구들 너무 기특하고 예뻣고,
특히 쌤하고 끝까지 수업한 안곡친구들....역쉬~~~ 짱이라는 사실...쌤이 얘기했지.
우리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달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