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화동에 있는 "먹쉬돈나"를 소개함다.
종로경찰서 맞은편 풍문여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덕성여고 구름다리를 지나 정독도서관(구, 경기고 자리)으로 가게되죠.
이 골목이 끝날즈음 - 선재아트센터 못미쳐 - 좌측으로 자그마한 간판에 "먹쉬돈나"라는 유명한 떡볶이집이 있지요. (우리는 "먹쉬돈나"의 연유를 '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세요'라 해석하는데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조그만 탁자 다섯개와 대기의자 대,여섯개가 있는 집이죠.
항상 이 집에는 20 - 30명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기에 무조건 줄 서있는 집을 찾으면 됩니다.
가끔은 파란 눈의 노랑 머리하고 있는 사람들도 줄을 서 있기도 하죠.
그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맛을 자랑하는 집이죠.
그저 떡볶이만을 파는 집이랍니다.
저는 줄서서 기다려가면서 먹을만큼 인내심이 없기에 포장해서 집에서 먹지만 한번쯤 들려볼만한 집이라 생각됩니다.
인사동 나들이나 경복궁 나들이 때 한번 들러보심이 어떨까요???
첫댓글 상호가 참 독특한 집이네요 <먹쉬돈나>...꼭 가서 먹어봐야겠다..저 떡볶이 무쟈게 좋아하걸랑요^^ 그러나 넘 매움 싫은데...
포장해 가서 먹어도 맛 있나요? 꼭 한번 가 봐야지..
11월25일 하얀나비콘서트때..제가 포장해다 드릴까여 바로 근처 인거 같은데..
꼴~딱! (침넘어가는 소리) ㅎㅎㅎ
선재 아트센터' 에 가는 길 좌회전하기 직전...본 것도 같고, 그 후 새로생긴걸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