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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정보[파우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커피 한 잔?
파우더 추천 0 조회 254 10.08.07 03:1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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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08 03:30

    첫댓글 제가 일만 너무 열심히 해서 (믿거나 말거나 ^^), 동네 카페에 별로 못 가봤어요. 주로 아줌마들이 폼 잡고 수다떠느라 좀 댕기긴 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이 동네가 커피로 유명하다보니, 주변에 커피 애호가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도 그냥 마시러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커피원두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먹더군요. 기계도 다양하고. 요즘은 한국에서도 이런 애호가들이 적지 않다고 들었어요. 커피로 유명한 동네에 살면서도 커피는 마눌님이 타주시는 커피와 회사 커피만 주로 먹는 사람이라 ^^. 카페말고도 좋은 식당들도 많지요. 제가 살이 붙은 이후 좀 게을러져서, 살을 먼저 빼야될 것 같아요.

  • 작성자 10.08.08 12:00

    위대한 마눌님께서 손수 타주시는 커피를 드시면서 무엇을 더 바라시나요..?

  • 10.08.09 09:48

    사실 제 아내가 타주는 다방커피가 제 입맛에 아주 맛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커피 한잔씩 부탁하죠. 브랜드 커피는 가끔 별미로 먹어주고, 마눌님 커피는 메인으로. 근데, 제가 요즘 독감으로 한동안 고생하다가 결국 병원갔다가 약타먹는데, 이 약이 거의 수면제 수준입니다. 쎈 놈으로 처방한다더니, 살다가 이리 독한 감기약은 첨이네요. 그래서, 마켓에서 그냥 파는 약한 놈으로 바꿨슴다. 사설이 긴데, 혹시 제가 횡설수설하면 그러려니 하세요. ^^

  • 작성자 10.08.10 03:53

    그렇죠..? 저도 마누라가 타주는 다방 커피를 제일 맛있는 줄 알고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 10.08.09 01:08

    씨애틀이 그런 곳이였군요.. ㅎ 미국이란 나라..참.. 넓다!!

  • 10.08.09 09:54

    대장님, 날씨가 조금씩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쫌만 더 버티시길. 여기도 더운 동네는 장난 아니에요. 어떤 분이 지난주에 라스베거스에 댕겨왔는데, 45도 정도 였다네요. 씨애틀은 지금 여름에 잘 안오는 비까지 와서, 썰렁한데, 음. 이거 염장으로 가나? 파우더님이 계신 곳은 LA보다는 시원하고 샌디에고 보다는 좀 더 더울텐데. 그쪽도 좀 덥지요? 습하지는 않을테니, 그늘에 있음 덥진 않겠네요.

  • 작성자 10.08.10 03:51

    요즘 여기도 이상 기온인지 그리 덥지 않네요. 한 낮에 햇살이 좀 따갑기는 하지만 전혀 습하지가 않아서 뭐 그리 더운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한 낮이 지나면 70도(화씨)도 넘지 않아요. 누가 그러는데 이런 경우에는 9월이 무지 더울 거라고 겁주더군요. 그래 봐야 뭐 9월인데... 새벽마다 오리털 이불 똘똘 말구 자느라 맨날 아들하고 싸워요. 같이 자거든요. 날씨는 남가주를 당해낼 자가 없지 않나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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