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씨 디게 춥네~^-^
오늘 최저기온 -3도 최고 1도, 바람이 있어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인듯 하다.
주안역 6번 출구는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바로 북부광장으로 나오는 출구다.
경인전철 출구는 3번 4번 출구가 북부 광장으로 나오는 출구다.
주안역에서 출발하는 인천지하철 2차, 2호선철길 따라 걷기를 위해 6번출구로 나왔는데 바람이 매서웠다.
오늘따라 일찍 나와서 어디 있을만한 곳이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다 마침 GS25시 편의점이 있어 이곳으로 들어가
커피 한 잔을 사먹고 기달렸다.
그런데, 그만 네트워크를 차단해 놓는 바람에 카톡이 잠들어 해별달 연락이 두절된 걸 모르고 약속시간이 지났다.
급히 전화를 해보니, 별님이는 6번 출구를 찾지 못해 헤메고 있고 달님이는 6번출구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나를 찾고 있었다.
이래 저래 10시 10분이 되어 함께 출발하게 되었고
2시 20분까지 4시간 정도 걸었다.
요기가 주안역 6번 출구다
이제 출발 기념사진(6번출구 앞)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은행나무가 서둘러 잎을 무더기로 떨어뜨렸다.
십정동에서는 도축장이 있어
축산물 유통 상회가 많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음식점도 많다.
가재울역 주변엔 열우물로를 따라 가좌동 주택지와 주안공단의 매연을 차단하는 가좌완충녹지공원이 길게 조성되어 있어 잠깐동안 우리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줬다.
가재울 사거리를 건너자 마자 불로문이 있는 커피숍이 있다.
이제 경인고속도로 밑을 달리는 전철로선을 따라 가야 한다.
인천가좌역, 서부여성회관역, 석남역은 출구가 경인고속도로변 동 .서 양쪽에 붙어 있고
가정중앙시장역 출구는 경인 고속도로 서쪽에 모두 있음을 모르고 그만 우리는 석남역에서 고속도로 동쪽을 따라 계속 걷는 바람에
이 역을 지나치고 가정역에 도착하게 되었다.
고속도로변에 바짝 붙어 있는 인천가좌역 출구- 아주 궁색해보인다.
금년 12월 1일이면 서인천에서 인천 종점까지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로 전환된단다.
그러며 고속도로 양 옆에 있는 출구가 좀 여유가 있게 개선 되지 않을까?
요기 네개동보도교로 고속도로를 넘어가야
가정중앙시장역을 가는 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차,
가정중앙시장역???????
놓쳤다. 빙 돌아가게 됐다.
여길 지나서야 깨달았으니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가정중앙시장역은 다음에
잠깐 내려서 주변을 탐색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가정역
와, 오늘 실수 연발
역을 하나 빼먹더니
가정역에서는 3번출구쪽에서 들어가
4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방향을 잃고 그대로 3번 출구로 다시 나오게 됐다
팀원들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
ㅠㅠㅠㅠㅠㅠㅠ
드뎌 서구청역이다.
모두들 컨디션이 엉망이어서 여기까지
결국 난 감기가 걸렸음을
집에 와서 확실히 확인했다.
코도 막히고 열도 나고
ㅇㅇㅆ~~~~~~~~~~~~~~~~~~~
내일은 꼼짝도 말고
월요일도 사에 가지 말란다.
11월 24일 인천지하철 2호선 철길 따라 걷기를 마무리 하고
별과 달은 ㄱㅖ양역으로 가야 했고
나는 2차 걷기에서 빠뜨린 가정중앙시장역을 둘러 보고자 했다.
이 날 찍은 사진을 첨부한다.
고속도로를 건너는 보도육교(콜롬비아보도육교)
18일 2차 걷기에서 이 콜롬비아보도육교를 건너 고속도로를 넘어갔어야 했다.
보도육교 근처에 섬잣나무
개찰구로 들어가는 계단이 83(?)계단, 깊다.
콜롬비아공원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