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칠곡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30일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왜관읍 석전중학교와 왜관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대회는 칠곡지역의 축구 동호인들이 모여 1년에 한번씩 펼쳐지는 대회로 지난해에는 1부에는 칠곡군청 축구팀이, 2부에는 강변축구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에 앞서 오전 9시 석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배청일 칠곡군축구협회장, 강금영 왜관읍 체육회장, 신민식 군의회 의장, 정연대 왜관읍장, 한상복 새마을과장, 축구동호인 등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4.9 총선을 맞아 이인기, 석호익, 전춘길 후보가 참석해 동호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배청일 칠곡군축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림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들의 이런 열정으로 다가오는 도민체전에서 칠곡군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무엇보다 경기중에 사고 나지 않도록 부탁드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쉽에 입각한 경기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신민식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축구를 하는 축구인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비록 비가 오는 날씨지만 동호인들 모두 최선을 다하여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1부 리그는 석전중학교 운동장, 2부 리그는 왜관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또한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의 팀이 승리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응원 온 가족들과 관중들은 열심히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는 모습들이었다.
한편, 이날 대회는 1부리그 우승에 왜관축구클럽, 준우승에 부영조기회가, 2부리그 우승은 약목FC, 준우승에 기산FC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심판상에는 김장생 심판이 수상을 했다.
<제18회 칠곡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시상내역>
- 1부 -
우 승 : 왜관축구클럽
준우승 : 부영조기회
장려상 : 청아FC
최우수선수상 : 최성훈(왜관축구클럽)
최다득점상 : 김진호(왜관축구클럽)
인기상 : 임현수(석적부영조기회)
최우수감독상 : 손영민(왜관축구클럽)
- 2부 -
우 승 : 약목FC
준우승 : 기산FC
장려상 : 신천지
최우수선수상 : 임형섭(약목FC)
최다득점상 : 박종국(기산FC)
인기상 : 이종오(신천지)
최우수감독상 : 최영환
최우수 심판상 : 김장생
첫댓글 다시금 이자리를 빌어 우승팀,준 우승팀,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드리며~아쉽게 4강에 들지 못한 각 조기회 팀,에게 뜨거운 격력의 박수를 보냅니다.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수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조기회 회장님,총무님,감독님,코치님,를 비롯해서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