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삼초조절의 중요성
삼초를 조절한다는 의미는 인체의 장부 구조가 상초 중초 하초에 배열되어 있는데
상초에는 폐와 심장이 있고 중초에는 비위 간담이 있고 하초에는 좌우 신장이 있다.
우리 몸에 기와 혈의 흐름이 상중하초가 균형이 잘 맞아 있으면 면역체계가 정상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어떤 요인에 의해서 삼초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이 때 부터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병명의 작명소가 되기 시작한다.
음양이 협잡되면서 나타난 현상들이 현대의학에서 부르짓는 모든 병명들인 것이다.
따라서 삼초의 조절 즉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 행위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2)질병의 치료 목적
여기서는 병명에 대한 언급은 가능하면 절제하도록 하겠다.
질병이 생기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십니까?
간단하게 병원 찿아가서 의사에게 모든 판단을 맏기고 계시는 것이 대부분의 상식일 것이다.
여러분!
삼초의 조절에 대한 이해가 되신다면 아마 생각이 많이 바뀔거러고 장담한다.
병명은 그저 어떤 상황에 의해서 생겨난 이름일 뿐이다.
질병의 근원을 찿아 들어가다 보면 같은 병명을 가진 사람들의 기전이 대부분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호흡기능의 문제로, 어떤이는 소화기능의 문제로, 또 어떤이는 내분비기능의 문제로
다양한 분포로 나타난다.
그런데 현대의학은 똑같은 병명은 대부분 대동소이한 처방으로 치료하고자 한다.
따라서 약명도 많고 병명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일까?
3)삼초의 조절이란 무엇인가?
인체는 누구나 오장육부를 지고 있다.
오장육부의 장부 기능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이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넘치고 넘친다.
동양의학에 침,쑥뜸, 한약등 그러나 장부의 조절이 쉽지않고 병명에 대한 부분적 치료만 되다보니
병원을 자기집처럼 드나들게 되는 것이 오늘의 현상인 것이다.
집도 보면 정이 안가는 집이 있고 정이가는 집이 있듯이 병원도 가면 마음에 드는 의사가 있고
마음에 안드는 의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삼초조절을 잘하는 의사는 마음에 안들어도 거기에 전적으로 의지하시기 바란다.
삼초조절에서는 예컨데 간이 안 좋으면 간에 필요한 약제로만 주사제로 만들어 간에 영향을 주는
혈위에 직접 투여함으로 치료가 극대화되고 심장은 심장대로 폐는 폐대로 비장은 비장대로
신장은 신장대로 각 혈위에 약을 동시에 투여하면 오장이 동시에 치료가 되는 것이다.
경구약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현상인 것이다.
그래서 삼초조절 치료를 받으면 기적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난치병이란 없고 다만 음양의 협잡이 얼마나 심각하냐에 달려있을 뿐 못 고칠 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