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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달려 죽은 십자가) 1.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줄 알고 버리네 2.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하소서 보혈의 공로 입어서 교만한 맘을 버리네 3. 못 박힌 손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 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4.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아멘 (경배와찬양 231)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나의 몸과 영혼을 주님 은혜로 다 채워 주소서 이 세상 괴롬 걱정 근심 주여 받아 주시고 험한 세상에서 인도하소서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 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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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8:14 - 2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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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
오만한 유다 지도자들은 사망과 언약했기 때문에 자신들은 멸망하지 않는다고 과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언약을 폐하시고 결국에 밟히게 하시며 그분의 기이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사야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 신뢰할 만한 견고한 기초 돌
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14 Therefore hear the word of the LORD, you scoffers who rule this people in Jerusalem.
15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찌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15 You boast, "We have entered into a covenant with death, with the grave we have made an agreement. When an overwhelming scourge sweeps by, it cannot touch us, for we have made a lie our refuge and falsehood our hiding place."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16 So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See, I lay a stone in Zion, a tested stone, a precious cornerstone for a sure foundation; the one who trusts will never be dismayed.
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17 I will make justice the measuring line and righteousness the plumb line; hail will sweep away your refuge, the lie, and water will overflow your hiding place.
18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18 Your covenant with death will be annulled; your agreement with the grave will not stand. When the overwhelming scourge sweeps by, you will be beaten down by it.
19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19 As often as it comes it will carry you away; morning after morning, by day and by night, it will sweep through." The understanding of this message will bring sheer terror.
☞ 교만한 자가 당할 심판
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20 The bed is too short to stretch out on, the blanket too narrow to wrap around you.
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21 The LORD will rise up as he did at Mount Perazim, he will rouse himself as in the Valley of Gibeon-- to do his work, his strange work, and perform his task, his alien task.
22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22 Now stop your mocking, or your chains will become heavier; the Lord, the LORD Almighty, has told me of the destruction decreed against the whole land.
☞ 묵상도우미
경만(14절) 교만한 마음에서 남을 하찮게 여김
급절(16절) 일이 급해 당황함, 조급함
줄, 추(17절) 목수의 다림줄과 저울추를 말함
우심(22절, 尤甚) 더욱 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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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할 만한 견고한 기초 돌(28:14~19) 세상에 의지할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해 ‘경만한 자’(14절)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유다는 북 이스라엘의 멸망으로 얻게 된 경제적 이익에 눈멀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저버렸습니다. 세상 풍조에 휩쓸려 하나님보다 사람이나 외적 조건을 더 의식했습니다. 이사야가 경고했음에도 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과 동맹해 그들을 피난처로 삼았습니다(15절). 이는 그들이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16절)이 있음을 깨닫지 못한 까닭입니다.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와 기초 돌은,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시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17절). 하나님은 유다가 의뢰하는 거짓된 피난처를 휩쓸어 버리셔서 그들이 진정으로 의뢰할 자가 누구인지 보이실 것입니다.
☞ 교만한 자가 당할 심판 (28:20~22) 이사야는 유다가 맺은 언약이 파기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도움은 ‘짧은 침상과 좁은 이불’(20절)과 같아서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도움 외에 달리 방법이 없는데도 유다는 거짓과 허위로 피난처를 삼은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다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전멸시킨 사건(삼하 5:17~25)과 여호수아 때에 하나님이 기브온 골짜기에서 해와 달을 멈추시면서 가나안 족속을 멸망시키신 사건(수 10:10~14)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유다를 멸망시키는 데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유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겼기 때문입니다(22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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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겸손 슬프게도 우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포기하지 않을 때 위선에 빠진다. ‘거룩해’ 보이고 싶어 죄를 숨기고, ‘사랑 많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연신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행동은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에 의해 좌우된다. ‘인색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볼 때면 특히 헌금함에 큰돈을 넣는다. 자신에게만 시간을 쓰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 모든 교회 모임에 참석한다. 경건해 보이기 위한 과정에서 스스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우리는 거짓 겸손 중에 ‘겸손한 교만’을 키워 간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 갈망한다면 죄에 대한 수치심과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엎드리는 참된 겸손이 꼭 필요하다. 가짜 자아상을 벗겨 내야 한다. 우리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자. 우리의 작은 것을 양도하고 그분의 모든 것을 소유하자. 우리의 약점을 포기하고 그분의 능력을 붙들며 이렇게 부르짖어 보자. “오 하나님! 말할 수 없는 부유함을 얻고자 호주머니를 비웠습니다. 황금 제단에 우리의 모든 시계를 놓았습니다. 두려움의 선반에 우리의 상한 꿈들을 놓았습니다. 우리가 갈망하는 이미지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교만을 허식과 더불어 벗어 버리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권리를 포기하며 주님께로 뛰어들겠습니다.” 「포기하는 삶의 즐거움」/ 캘빈 밀러
☞ 한절묵상 이사야 28장 14절 참 성도는 예로부터 항상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세상에는 죄인이 훨씬 더 많습니다. 죄인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교회 밖 즉 세상에서 사는 불신자들입니다. 그들은 아예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위선적인 거짓 신자들입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지만, 특히 거짓 신자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신앙고백을 하고 예배를 드리지만, 겉모양만 갖춘 위선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18c 청교도 설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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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평생 의뢰할 견고한 기초 돌은 누구(무엇)입니까? 가정이나 일터에서 하나님의 공평과 의를 줄과 추로 삼고 있습니까? ● 오늘도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저건 다 아는 내용인데’ 하며 판단하는 마음으로 설교를 듣진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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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견고한 기초 돌이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거짓과 허위에 불과한 세상 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저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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