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북초등학교야구부는 지난 13일 북초야구장에서 야구부 창단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강진북초총동문회와 야구부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창단 2주년 기념식에는 곽영체 도의원, 윤재공 군의회의장, 군청,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동문,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해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주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광주대성초야구부, 나주남평초야구부 선수를 초청해 강진북초야구부와 창단 2주년 기념 친선야구경기가 진행됐다. 친선야구경기에서 강진북초야구부는 총동문회의 지원과 학교, 김태업 감독의 지도로 2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참석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황주홍 의원은 메시지를 보내 전국 최초로 동문회에서 야구부창단을 추진해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학교 정상화에 노력한 동문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창단을 주도한 총동문회 김건중 명예회장, 김철주 야구운영위원장, 윤상희 수도권회장, 김태업 감독에게 창단 공로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야구부 학부모 회장이 북초총동문회가 야구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이강재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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