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정하셨나요?
농원연출가는 감사의 마음을 직접 재배한 먹을거리로 합니다~^^
★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선물 정하셨나요? ★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간직한 제철 농산물 수확을 고집하는 농부~!!!
농원연출가는 이른 추석으로 살짝 고민하다 해결책을 찾았어요.
사과는 서빙고에 보관했다가 선물하구요.
배는 원황배가 때마침 잘 익어서 보내드리고 있어요.
본격적인 수확철은 아니지만, 햇밤이 조금씩 떨어져 제수용으로 조금씩 담아드리기도 해요.
녹차나 발효차는 가공된 것이라 주로 보내지요.
★ 농원연출가의 추석선물 - 첫물차 하늘(天), 땅(地), 사람(人) ★
다암농원 먹을거리를 선물할 때, 주로 보자기 포장을 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물에 꽃 한 송이 피워서 보내면 받으시는 분의 감동이 더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 소개할 꽃매듭 보자기 포장법은 차(茶)에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차통이 직사각형에 높이가 낮아서 알맞은 보자기 포장법을 찾기가 어려웠지요.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씨의 책을 보고 따라하다보니 좀더 예쁘게 묶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답니다.
보자기 포장은 집에 있는 보자기나 천을 활용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응용범위가 넓은 포장법이에요.
책을 보고 익힌 것이라 서툰 솜씨이기는 하지만, 손길을 더할 수록 감동 100배의 선물포장이 완성됩니다.
추석선물 포장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보자기, 고무줄, 젓가락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보자기 포장을 할 수 있어요.
… 꽃매듭 보자기 포장 "추석에 꽃 한 송이 선물" …
● 준비물 : 보자기, 고무줄, 젓가락
새로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는 재료들이죠? 집안에 잘 찾아보면 다 있답니다~^^
보자기를 따로 구입해야한다구요?
아닙니다. 집안 곳곳에 재사용할 수 있는 천 조각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① 입지 않은 한복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사용해도 되구요. ② 이불 호청이나 ③ 커텐하고 남은 자투리 천, ④ 헌옷, ⑤ 손수건, ⑥ 작년에 선물받아 모아둔 얇은 분홍 보자기 등등~!!!
보자기로 충분히 재사용할 수 천이 집안 곳곳에 있어요~^^
얼룩이나 구김이 걱정된다면 깨끗하게 세탁해서 다림질하면 되구요.
크기가 작다면 조각보처럼 이어붙여서 사용하면 되지요.
천 조각을 사각형으로 자르고 가장자리는 바느질로 마감하거나
촛불에 살짝 그을려서 올 풀림을 방지해주면 OK~!!!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천을 재사용해서 묶을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꽃매듭 보자기 포장의 준비물 : 보자기, 고무줄, 젓가락 ★
아무리 찾아도 노란 고무줄이 없다구요?
머리끈이나 굵은 털실, 리본, 종이를 꼬아서 사용해도 되지요.
노란 고무줄이 풀기도 편하고, 꽃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사용하는거랍니다.
식사용 젓가락 뿐이라구요? 사실 없어도 되요~^^
손가락 혹은 연필이나 볼펜 등으로 해도 되니깐 준비물 걱정은 하지 마세요.
두 눈 크게 뜨고 집안 구석구석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뿐입니다~^^
● 함께 배워봅시다~!!! "꽃매듭 보자기 포장"
첫댓글 저도 이거 어디서 보고 해봤는데
쉬운거는 할수있는데 어려운거는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한복연구가 효재선생님이 잘해요
아무래도 전문가가 하는 것을 따라하기에는 우린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