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실버기자단이 문수실내사격장에 갔다. 입구에서 보이는 것보다 실내가 넓었다. TV를 통해 보았던 공기 소총을 직접 경험했다. 동료 기자가 쏘는 총소리에 조금 놀랐다. 바로 옆에서 날카로운 공기소총 소리를 처음 들어 신기하기도 했다. 내차례가 되어 총을 잡았다. 크기에 비해 제법 무거웠다. 탄알을 넣는 설명을 듣고 도움을 받으며 조그만 탄알을 넣었다. 한쪽 눈을 감고 과녁을 보고 동그라미안에 맞쳐 조준을 하고 총을 쏘았다.
처음에는 손도 마음도 떨렸다. 다음에는 한손을 받쳐주고 고정을 해서 명중을 했다. 무슨일이든지 연습이 중요한것 같다. 시민들이 자주 사격장을 찾아와서 즐겁게 사격 연습을 하고 주변 문수축구장도 산책하면 좋겠다.
아름다운 가을빛이 물드는 사격장 앞 의자에 앉아 선생님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가을 바람을 만났다. 신문 제작에 관한 이야기와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으로 사격장 방문을 마무리 했다. 문수실버기자단은 울산에 살아도 모르고 지내던 곳을 새롭게 알게 해준다. 오늘도 새로운 공기소총 경험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