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우주 순리대로 음식 먹는 법 이제는 우리의 모든 삶을 저녁을 기점으로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데는 이론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음식을 먹는 법도 저녁을 기점으로 시작하여야 한다. 주님 말씀 중에 아침, 저녁은 일찍 먹어야 된다는 말씀이 있다. “잠자리에 누울 때는 위장이 그의 작업을 완전히 끝낸 때가 되어 신체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위장도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잠자는 동안 결코 소화작용이 진행 되어서는 안 된다”(1MS 415) 그럼 일찍 이라면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 저녁은 해가지기 전(17-18시)이고 아침은 해가 뜨기 전(06-07시)을 일찍 이라고 한다. 군대나 단체 생활하는 데는 식사시간이 꼭 정해져있는데 이런 식으로 일찍 식사시간이 짜여져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위장병환자가 군대 가서 병을 고쳤다거나 집회에 가서, 단체생활하면서 병을 고쳤다는 말을 우리는 많이 들었다. 그 이유는 우주의 순리에 맞춰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낫는 것이다. 진리에 순응하듯 아침저녁을 일찍 먹으면 자연히 병은 낫게 되어있다. 거기에다가 음식 먹는 법만 더 순종을 잘 한다면 암병, 당뇨병, 고혈압 아니 어떤 병이라도 못 고칠 병이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될 것은 저녁이란 해가지기 전에 먹는 것을 말한다. 국어사전에 저녁이란? “해가지고 밤이 되기까지의 사이”라고 되어있다. 해가지고 나서 밥을 먹는 것은 저녁이 아니라 夜食(밤참)이다. 물외에는 어떤 것도 야식에 해당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오늘까지 우리는 夜食(밤참)을 하면서도 건강 법칙을 잘 순종했노라고 살아오지 않았던가! 우리 몸은 우주의 순리대로 살지 않으면 병 들 수밖에 없다. 우리가 오늘까지 저녁으로 생각하고 먹었던 식사는 분명 야식이었다. 그러므로 단번에 끊으면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날 것이다. 야식이 자꾸 생각이 나면 물을 마셔라. 밤에는 물이 보약이다. “만일 그대가 밤에 먹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냉수를 마시라. 그러면 아침에 그대는 먹지 않았던 것에 대하여 훨씬 더 좋게 느낄 것이다.(CDF 276) “특히 (밤에) 식욕을 이기고 자제를 실천 할 도덕적 힘을 가진 사람들이 별로 없다. 어떤 이들에게는 다른 이들이 (밤에)세 번째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유혹이 너무 커 이겨내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은 배고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감각이 음식물을 요구하는 위장의 호소가 아니요, 오히려 굳은 원칙으로 강화되지 않고 극기로 훈련되지 않은 정신적인 욕구인데 착각한다. 극기와 자제의 장벽이 단 한 번의경우에라도 약화 되거나 무너져서는 안 된다.”(CDF 260) 저녁(해 질 무렵)과 아침(해 뜰 무렵)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저녁이라 함은 해(陽)가지고 어두움(陰)이 오는 기준이 되는 기준점이라 하겠다. 아침이라 함은 어두움(陰)이 가고 해(陽)가 뜨는 기준이 되는 시점이다. 저녁과 아침은 음양의 조화가 맞는 반대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저녁은 양과 음의 조화가 맞는 시간이고, 아침은 음과 양의 조화가 맞는 시간이다. 인간의 모든 병은 조화가 깨져서 생기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음과 양, 양과 음의 조화) 그러므로 몸의 균형이 깨지므로 병이 났으니까 생식도 균형생식이 나오는 것이고 약도 쌍화탕(음양 조화탕)이 나오는 것이다. 부부(음양)생활도 마찬가지다. 한쪽이 잘못하면 가정은 부조화로 불화가 생기지만 화목하면 조화로움으로 행복해진다. 이렇게 균형된 생활, 조화로운 생활이 건강의 필수조건이란 사실을 꼭 기억하고 아침,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하루의 첫 시간인 저녁식사부터 말씀드리자면 陽의 시간인 해가 지고 어두움(陰)이 다가오는 음양의 조화로운 시간이 저녁이기 때문에 해있을 때(17-18시)) 곡식(陽氣)을 먹고 한 두 시간 후 어두울(陰) 때 물을 병아리(酉)가 물먹듯이 먹으면 陽氣와 陰氣가 조화로워 질 수 밖에 없다. 곡식(양식)은 간단히 먹되 물은 되도록 많이 한 되를 먹어도 상관없다.(내 몸의 온도 정도의 물을 홀짝 홀짝 마신다.) 그럼 20시(밤9시)경에 잠을 잔다 해도 빈 배로 코와 뇌가 함께 잘 수가 있다. 왜 저녁에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느냐면 밤은 陰의시간이다. 물도 음기를 보충해주는 작용을 한다. 곡식은 태양(陽)을 받아서 만들어진 태양의 농축물이라 한다면 물은 태양과는 반대 되는 陰의 기운으로 만들어진 액체(液)라 보면 되겠다. 모든 생물은 음기를 마시며 밤에 성장하고 밤에 피를 만들고 밤에 몸의 독을 해독한다. 식물들도 밤에 자라고 낮에 태양을 받아 튼튼해진다. 이렇듯 모든 생물은 밤에 물(液)을 제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밤에 천지에 이슬을 내리게 하고 이슬 내릴 때 만나를 주셨다. 한어는 영감으로 주신 글자라고 했는데 밤야자(夜)에 물수자(水)를 붙이면 액체 액(液)자가 된다. 밤(夜)에 이슬(水)이 내리고 밤에 물(液)이 많이 필요로 한다는 말과 같다. 밤(夜)에 이슬(水)이 안 내리면 새벽이슬(活)이 없는 것이다. 밤에 이슬이 내려야 만물이 밤에 자라고 새벽에 만물이 활력(活力)을 얻어 소생한다. 왜 새벽이슬이라고 했느냐면 이슬은 밤에 내리지만 사용은 새벽에 만물이 소생하면서 한다 해서 새벽이슬인 것이다. 예를 들면 새벽에 일어나면 혀(舌)에 침(水)이 도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요 혀(舌)에 침(水)이 마른 사람은 병자 아니면 노인이다. 왜? 몸에 진액(津液)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도 저녁에 물을 부족하게 마시면 반드시 새벽에 입이 마르게 되어 있다. 이것이 우주만물의 순리 법칙이기에 밤(夜)에 꼭 물(水)을 먹어 새벽에 활력(活力)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활력(活力)이란 무엇인가?( 水+舌=活) 혀(舌)에 침(水)이 바로 활력(活力)인 것이다. 다시 정리 하자면 건강하게 활력(活力)있게 살려면 저녁을 첫째 시간으로 기준해서 해 지기 전에 곡식(陽氣)을 먹고 2시간 후에 물(陰氣)을 많이 마시고 자면 밤(夜)에 피(液)를 만들고 온 몸의 대청소를 하고 새벽에 일어나면 혀(舌)에 침(水)이 고여서 새로운 활력(活力)으로 새벽부터 넘치는 기운이 소생한다는 말이다. 건강을 되찾는 데는 저녁을 잘 활용하는 것이 첫째 관건이라 하겠다. 다음으로 아침시간은 陰陽이 조화로운 시간(달이 지기 전과 해 뜨기 전의 시간)으로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고 잔 사람은 혀(舌)에 침(水)이 돌아 활력(活力)이 넘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식전에 물을 마시지 않으면 활력은 고사하고 밥맛조차 없다. 밥을 먹는다 해도 국 없인 물 없인 밥이 넘어가질 않는다. 저녁에 먹은 물의 활력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으면 그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겠지만 입에 침이 없어 밥을 먹기가 쉽지 않을 때는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찾지 말고 반드시 아침식사 전(30분 전), 해가 뜨기 전에 물을 마시고 나서 토끼(卯)처럼 식사를 하면 된다. 그리고 나서 점심식사 전에 공복에 물을 마시고, 점심을 먹고 또 저녁 먹기 전에 물을 마시고, 저녁을 먹고 밤에 물을 많이 마시고 빈 배로 자면 새벽에 활력(活力)이 되어 하루를 활력(活力) 있게 살 수가 있다. 혀(舌)에 물(水)=침, 이것이 활력(活)자라는 것 꼭 기억하시고 저녁에 물을 많이 먹는 습관을 기르자. 하루 중에 제일 중요한 시간은 저녁시간이라는 것 결코 잊지 말고 우주의 순리대로 먹고 마신다면 누구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침을 첫 시간으로 오늘까지 생활 했던 사람이 저녁이 중요하다고 했다고 밤에 물을 많이 마시고 잔다면 밤새 오줌 누러 다니느라 잠을 설칠 것이다. 아침부터 먹었던 물이 몸에 차있는데다가 또 밤에 물을 마셨으니 우리 몸은 먹은 만큼 배설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기준점을 언제로 잡느냐가 중요하다 하겠다. 저녁을 첫 시간으로 바꾸시려면 힘드시더라도 하루를 단식(물도 먹지 말고)해야만 가능하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면 시차적응하려면 힘이 들듯이 아침을 저녁으로 바꾸는 것도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맞지를 않기 때문에 하루를 굶어주어야 새로 시작하는 리듬에 적응 할 수 있다. 단식(물과 음식 전혀 안 먹는 것)도 저녁부터 시작해서 하루를 굶고, 다음 날 이른 저녁을 곡식위주로 간단하게 꼭꼭 씹어 먹고(저녁 먹기 전에 절대로 물먹지 말 것) 밤에 물을 마시고(20시 이전) 빈 배로 자면 모래땅에 물 스미듯 우리 몸의 독소를 빼내고 피를 만들고 진액을 만들어 새벽에 활력을 주는 침이 고이게 되어있다. 이렇게 하면 저녁에 자다가 절대로 오줌을 누는 일도 없고 새벽에 일어나서 혀에 침이 마르는 일도 없고 아침밥맛이 꿀 같이 달게 되어 있다. 이것이 우주의 순리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우주 순리 따라 돌아가면 생체리듬의 조화는 자연히 맞게 되어 건강하게 되어 있다. 우주의 순리를, 하루일과를 그림을 그리며 설명하면 알아듣기 쉽고 설명하기도 쉬운데 글로 쓰다 보니 여러 가지로 제약을 느끼며 설명을 했다. 아무튼 첫 시간인 저녁의 중요성을 인식 했다면 더 할 나위 없겠다. 이것이 건강 기별이니까! |
출처: ♡새 세상의 주인들♡ 원문보기 글쓴이: ☆석송☆
첫댓글 선생님의 글을 보니 전 완전히 거꾸로 살고 있는데 바꿔야 되겠군요...
바쁘다고 아침식사거르고 점심에 폭식하고 저녁은 9시나 10시경에 먹고 이제까지 살아온 삶이 내 스스로가 몸을 망치고 있었다는것에 새삼 반성 합니다. 새해부터는 고쳐야지요 담배도 끊고ㅋㅋㅋ
소광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얼굴이 항상 웃고 편한한 모습이 그립고, 알고 보니 소광선생님은 기인이시군요. 머리숙여 존경 합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죠.
언론에서는 영양학적인 측면과 생리학적으로만 말하는데 소광샘께서는 자연의 순리에 맞는법을 말씀하신거 같습니다.우리가 잠시 과학이라는 말에 세뇌되어 천리를 잊어버리고 살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현필 박사님의 밥따로 국따로 이야기를 제대로 실천을 안하다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엉망스럼게 식사를 기준없이 해온것이 새삼 부끄럽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