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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과 치유가 필요하신 분은 보세요
2009.04.28 18:18 |
찬미 예수님.
사랑하옵는 하느님의 자녀 여러분.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아버지 하느님의 자비와 주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
그리고 능력과 진리의 성령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글은 9개월 만에 다시 올리는 글입니다.
저번 글보다 치유 받으신 분들의 내용들이 짧게 추가로 적혀있습니다.
9개월 만에 많은 분들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셨으며
치유의 기쁨으로 주님과주님의 어머니 마리아께 찬미와 사랑을 드리고 있습니다.
참 많이 바빴습니다. 주님의 자비로 기쁨을 되찾으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아주 특별한 성령의 치유기적들을 (병원 선교담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소개해 드리고, 그 기적들을 나누어 드리고자합니다.
읽으시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또 그만큼 축복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성령님, 어머니 마리아님 자랑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주위에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연락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저는 55살의 남자로 2급 지체 장애인입니다.
6년 전에 일터에서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왼쪽 몸이 전부 마비가 되어있고 걸음은 위태롭지만
겨우 걷습니다. 왼팔과 손은 전혀 쓰지를 못합니다.
걸음 걷는 것이 위태로운지 남들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라지만 왼손은 마비가되어 있고
오른손은 시간 날 때마다, 특히 걸을 때 묵주기도를 하기위해서 지팡이는 포기했습니다.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제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놀라운 일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차동엽 신부님의 맥으로 읽는 성경을 평화 방송으로 시청하던 중
레마의 말씀이 제 마음 깊숙이 꽂혔습니다.
마르코 복음 편 보는 도중에 차 신부님께서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사람은 주님의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감당해내는 사람이다.”
하신 말씀이 제 영혼 깊은 곳에 새겨졌습니다.
마르코 복음 16, 15절의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하신 말씀이 레마로 다가 왔습니다.
걸음도 겨우 걷는 장애인인 저는 선교한답시고 남들 앞에 선다는 것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더구나 중풍이라는 병은 저를 더욱 남들 앞에서 몸이 움추려 들게 만들었습니다.
제 몸이 이렇다 보니, 선교는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나와 같은 장애인에게는 전혀 딴 세상의 문제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와 같은 병원의 같은 증세를 가지고 있는 형제 한분을 입교시켜 영세를 받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선교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소극적으로 평소에 틈틈이 병원 직원들과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선교 편지는 꾸준히 쓰고 있었습니다만,
남들 앞에서 내 믿음을 증거 하리라고는 꿈엔들 생각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특이하게도 마비된 왼쪽 몸에 지독한 통증이 있습니다.
매끼마다 여러 종류의 진통제3알, 진경제 1알, 이렇게 먹습니다.
그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100%의 통증 중 못 견디게 할 정도의 20% 정도의 통증만 없어지고
나머지 80%의 통증과는 하루 종일 사투를 벌리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배설을 담당하는 신경들도 같이 마비가 되어 대 소변이 나오지를 않아
이에 대한 약을 별도로 먹어야 하기에 약 만으로도 배가 부를 지경으로 약 먹는 량이 엄청납니다.
거기에다 6년간이나 심한통증과 마비된 몸으로 살아오다보니
우울증까지 겹쳐 한 끼의 약의 량이 무려 9알이나 됩니다.
저는 신체의 모든 자극이 통증으로 느껴집니다.
심지어 말하는 것 자체도 심한 통증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말도 잘 하지 않습니다.
특히 통증이 엉덩이가 바닥에 닿는 부위와 허벅지 뒤쪽에 몰려있어 의자에 앉는 일이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밥 먹는 시간조차도 통증에 괴로워 앉아 있질 못합니다.
이 글을 쓰는 것은 침대위에서 등허리에 쿠션을 4개 받쳐놓고 엉덩이를 쳐들고 반쯤 누워있는 괴상한 자세로
오른 손 한손으로 어렵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얼마 전 오른쪽 어깨뼈가 깨어지는 부상을 입어 문서 작성하는 일에 고통을 더욱 가중시켜줍니다.
차동엽 신부님의 주일복음묵상과 맥으로 읽는 성경을 들으며
선교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많은 편인 저는 밥 먹고 잠자는 것 빼고는 성경읽기와 신학원 공부,
기도하기가 생활의 전부입니다.
TV는 아예 보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제방에 와서 습관적으로 켜기에 아예 제 방에서 TV를 치워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적인 모든 욕망을 절제하고 초자연적인 생활을 하고 단식과 묵상기도를 많이 하면
마귀를 쫒아내는 힘과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얻게 된다는 말씀을
「하느님이시오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책에서 하셨습니다.
저는 그 힘을 얻어 저를 위해 쓰려는 것이 아니고, 저보다 고통받는 병자와 그로인하여 그 가족들이
지옥 같은 삶을 사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주님의 자비와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그 가정에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게 그 힘을 청하고,
주님께 “저를 치유해 주시려면 저보다 더 고통을 겪고있는 이들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바꾸어 주십시고,
저의 치유와 회복을 그 병자들을 위해 주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저에게 담대한 용기를 길러주시려고 지하철역에서 가두선교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2007년 12월15일부터 지하철 범어역 입구와 역내에서 가두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선교회원 2명과 동행을 하였습니다.
반신불구의 몸으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는 달리 성령께서 담대한 용기를 주셔서
다른 사람보다 더 큰소리로 적극적으로 선교에 임했습니다.
가두선교를 마치고 회원 2명과 인근에 있는 교우가 하시는 식당에 점심 먹으러 들어갔더니
그 식당의 자매님은 우리 일행을 보더니“ 무슨 좋은 일이 있습니까?
형제님들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기쁨과 자신감이 넘쳐 흘렀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회원들이 선교하러 나오지 않은 날이면 혼자서라도 용기를 잃지 않게
성령께 용기 주십사는 기도를 간절히 드린 뒤,
저 혼자 전교 책 100권을 넣은 가방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몇 시간씩 세군데 지하철 역사를
돌아다니며 선교 책을 다 전하고 통증도 잊은채,
마치 발이 땅에 닿지 않고 구름에 떠다니는 것 같은 황홀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늘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시어 자신감, 담대함으로 가득 차 통증도, 장애도 잊고
동료들보다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혼자서도 택시 승강장이나 아파트 단지 입구 등에서 전교책자를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며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그분은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그분을 믿는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라고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성령께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주셨는데,
제가 선교책자를 읽어보니 선교용으로도 훌륭하지만, 신자 재교육용으로도 너무 훌륭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선교책자를 가지고 선교와 신자 재교육,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만촌3동 본당 신부님께 제안을 드렸습니다.
“선교책자내용과 테이프내용이 너무 훌륭하니, 선교용으로도 좋지만,
신자 재교육용으로도 훌륭합니다.
제가 선교책자와 테이프를 820부 기증하겠으니,
신부님께서 주일 교중미사 강론 후에 신자들에게 선교책자를 가져가서 읽어보고
그것을 버리지 말고 반드시 이웃에게 전하여 본당의 전 신자 분들이 모두 전교에 참여하도록
하면 어떻겠습니까?”
저의 제안에 신부님께서 허락하셔서 미사 후에 공지사항으로 발표해 주셨고
본당의 사목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본당의 전 신자에게 선교책자가 배부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신자분들은 이웃에게 전하였고,
어떤 레지오 단장님은 20부 이상이나 전하였다고 자랑하였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종합병원인 대구 파티마 병원에 가면 각 진료실 앞에서 진료대기 하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주는 책이 꽂혀있는 책꽂이에 선교책자를 비치하려고 병원 원목실장님을 방문하여
취지를 말씀드렸더니 쾌히 승낙하셔서 책자 400부를 기증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공급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병원 근무 수녀님 7분이 병실을 방문할 때 선교용으로도 쓴다는 기쁜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가톨릭대학병원이나, 천주성삼병원에도 선교책자 기증계획을 세우고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것도 성령님과 마리아 어머니께 기도하면 선교책자 구입 자금문제를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겨울 12월부터 3월까지는 가두선교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가두선교하며 선교책을 전한 것은 약 1,900부 정도입니다.
성령께서는 올해(2008년) 4월부터는 제가 입원해있는 병원 안에서 전교를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제가 입원해있는 병원은 200병상 정도의 조그마한 개인병원입니다.
올해 4월 당시에 제가 입원해있는 병원에는 10분 정도의 교우 환자가 계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어느 날, 이 분들을 찾아가 매일 아침 기도해주어라 라는 말씀을 하시어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제 몸에 통증이 심하고 걸음도 위태로운 상태에서는 교우 환자를 찾아가서 침대 앞에 찾아가서 기도하기가
많이 쑥쓰러웠습니다.
또 남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 용기내기가 쉽잖았습니다.
“자기 몸도 못 추스르면서 다른 병자들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한다고 하면,
주위사람들이 비웃지나않을까? 환자나 보호자들이 과연 내 기도를 받아줄까?”
하는 걱정에 몸이 움추려 들었지만,
하느님께 대한 순종과 겸손이 최고의 미덕인 우리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이 생각나서 즉시 실천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교우 환자들의 병실을 찾아가 공손히 인사하고 주위 계시는 분들에게도 깎듯이 인사를 하였습니다.
병자를 위한 기도 후 환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심령기도를 1~2분정도 온 정성을 다하여 기도드렸습니다.
기도를 하면서도 궁금했습니다.
장애인이며 더구나 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중증환자인 나에게 성령께서 왜 이런 일을 시키는 것일까?
하고 궁금해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런 걱정과는 반대로 몸이 아픈 제가 기도하러 왔다고 하니
교우환자 분과 그 보호자는 놀라면서도 굉장히 반갑게, 그리고 고맙게 받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온 병원 병실을 다 돌고나면, 몸은 통증으로 많이 괴로웠지만 저의 영혼은 아주 기뻐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봉사를 시작한지 5일째인 날 저는
성령께서 의도하신 일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노환으로 온 몸이 아프신 이경희 안나 할머니께 기도를 드리고 돌아서는데 바로 옆 침대 할머님이
저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에게도 기도를 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중풍과 치매로 시달리는 남편 요한 할아버지와 같이 입원하였는데 남편과 자식들은 성당에 다니는데
자기는 집안일과 자식들 뒷바라지에 지쳐 성당에 못나갔다고 하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마치고 세례받으시기를 권하였더니 할머니는 쾌히 승낙하셨고
그 다음날부터 통신교리를 신청하여 제가 세례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두산성당 원장 수녀님께서 도와주시겠다는 승낙을 받고 시작하였습니다.
성령님의 뜻을 깨닫고 난 뒤 저의 눈이 열렸습니다.
성령께서는 제가 어떤 병실로 기도를 하러 가면 주님을 받아드릴 외교인을 제 눈에 띄게 해주십니다.
제가 교우 분에게 기도 마치고 그 외교인 형제분에게 가서
"형제님, 제가 하느님께 형제님을 위하여 기도드려 줄까요? " 하고 물으면
그 형제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승낙을 하였습니다.
병자를 위한 기도 후 머리에 손을 얹고 성령께서 그 형제의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빌며 심령기도를 합니다.
그러면 짧은 1~2분 동안의 기도 중에 저는 무아지경에 빠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그 형제님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기도드린 후 세례 받고 정식으로 하느님의 아들이 되기를 권하면 그 형제님은 쾌히 승낙을 합니다.
이렇게 하여 4월부터 성령께서 마음을 열어주시어 하느님을 받아들인 형제 자매 분들이
22명이 됩니다.
그 중 12분이 세례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10분이 대세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하느님께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대부분 걸음을 못 걸으십니다.
병원규정상 환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지를 못하여 제가 일일이 찾아다니며 교육을 합니다.
병실에는 하루 종일 TV를 시끄럽게 켜 놓기 때문에 교육시키기가 마땅찮습니다.
이를 위해 워커맨 10대를 구입하였고 통신교리 책을 집에서 일일이 녹음하여
이분들 귀에 이어폰을 꼽아드리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시기위하여
범어성당 원장 수녀님을 통하여 주일복음묵상 테잎 모아놓은 것60개와
가톨릭성가 테잎1세트와 생활성가 테잎 1세트를 주시게 하셨고,
두산성당 원장 수녀님을 통하여 글씨 큰 성서7권과 주일복음묵상 테잎 10개를 주셨고,
만촌3동 성당에서 워커맨 3대와 가톨릭 문화원 CD10장과 테이프 10개를 주시게 하셨습니다.
세례공부하시는 분들이 몸이 불편하여 성서 보는 것이 어려워 낭독성경이 필요하다고 기도드렸더니,
병원에 기도 봉사오시는 자매님을 통하여 낭독성경 테이프 1세트를 주시게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황홀하여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거듭 거듭 드렸습니다.
예비자와 대세받으신 분들이 점점 불어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워커맨 13대로는 부족하여
급한 대로 두 대만 살 수 있도록 돈 좀 주십시오. 하고 마리아어머님의 상본을 보며 화살기도 드렸더니,
일주일도 안 되어 두신성당 레지오에서 선교자금으로 20만원을 지원해 주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리아 어머님께 영광!
세례교육하는 일과 기도봉사 하는 일에 제가 힘겨워하자
주님께서는 병원 인근 두산성당에서 예비자 교리 선생님을 파견하게 해주셔서
병원에서 정식 예비자 교리반이 운영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침기도봉사가 여섯 달이 넘게 생활화되니 병원환자들 사이에서 제가 하는 일이 알려지게 되자,
병원 간병사님들은 새로운 환자가 입원하면 개신교 신자든 천주교 신자든 저에게 알려줍니다.
저는 개신교 형제들에게도 개의치 않고 기도를 해줍니다.
요즘은 월요일과 목요일에만 기도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자분들이 몸이 많이 아프면 저더러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자주 하기도합니다.
기꺼이 환자와 보호자와 같이
삶과 죽음, 질병과 건강의 주재자이신 주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5년 전에 영대병원에 입원할 기회가 생겨
그곳 원목실에 있는 신앙서적과 신앙 테이프는 다 읽고 들었습니다.
참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왜 하느님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도 없었습니다.
그냥 제 마음이 끌리는 데로 신앙서적과 성경책을 열심히 봤었습니다.
원목실에 계시는 빅토리아 수녀님에게 공동번역 성서를 선물로 받았고
퇴원 때에는 그분께서는 저희 부부에게 영가를 부르시며 안수기도를 하여주셨습니다.
그 영가가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지금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기도를 마치신 후 느닷없이 돈을 5만원 주시며 책을 사보라고 하시고는
백 형제는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보관하고 있는 말씀으로 된 치유기도 책을 주시며
그것은 나의 병을 치유하는데 쓰라는 것이 아니고 다른 환자들에게 치유기도 책의 말씀구절들을
읽어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수녀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나름대로는 영성서적 많이 읽었었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성경 공부도 열심히 했으며
저보다 심한 병자들에게 성경구절로 된 치유기도문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
저는 이제야 그것이 바로 그 수녀님이 저에게 하신 예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이 예언이 지금 저에게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신학원에 재학 중이며 환자들과 병원직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기 암으로 고통겪는 분들에게 영혼의 치유와 육신의 치유를 같이 하는 치유기도를
그분들께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느님의 일을 할 때 성령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어 치유의 기적을 자주 보여주셔서
저를 자주 깜짝 깜짝 놀라게 해주시는데, 가장먼저는 제 장모님에게 해주신 치유기적입니다.
제 장모님은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여 왼쪽 귀가 고막부터 속귀, 청신경까지 완전히 망가져
경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불치병으로 판정나서 대학병원에서 조차도 손을 못쓰던 그 불치병을
성령께서는 완치를 시켜주셔서 지금은 잘 듣고 통증도 없고
그렇게 괴롭히던 이명증세도 없어져 완전히 망가진 귀가 완치가 되었는 일과,
개신교 목사님 어머니의 뇌경색(중풍)을 치유시키신 일,
혈압과 당뇨가 조절이 안되어 고생하던 루시아 자매님을 치유시키신 일 등,
성령께서는 당신을 신뢰하고 의탁하는 저에게 많은 성령체험을 하게 해 주셔서 저를 자주 감동시키시는데,
요즘은 악성 뇌종양(암)으로 병원에서 손을 놓고 하느님 나라에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47살의
개신교 형제님에게 치유기도하기를 원하셔서 10일째 매일아침 30분씩 치유기도를 하고 있는데,
능력의 성령께서 꼭 낫게 해 주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환자는 밥을 못 삼키고 하루 종일 눈을 감고 거의 죽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내 침대 옆으로 옮겨져 왔는데,
그 보호자 자매님의 얼굴이 너무 순박하고 말씨가 상냥하고 공손하였습니다.
저는 이 환자가 개신교 형제이니, 그동안 개신교 교인 분들이 치유기도 많이 해 주지 않았겠나 하는 짐작으로
지나치렸는데,
그 보호자 자매님의 맑은 영을 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치유기도를 아침마다 30분씩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치유기도시작 한지 5일이 지나니 밥을 먹기 시작하고 벌써 치유의 효과가 나타나
죽어가던 사람이 회생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죽 한 그릇을 잘 씹어 먹고 과일도 잘 씹어 먹습니다.
그러니 병실 간병사님들과 담당 주치의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죠.
이제는 제가 치유기도 테이프를 그 환자 귀에 꽂아두지 않으면
일부러 저를 찾아서 기도하라고 할 정도로 담당 주치의 신경과 선생님도 하느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신경과 선생님은 키도 크시고 선한 모습에 친절하신 분이십니다.
저는 이 의사 선생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하느님의 자녀 자격이 충분히 있으신 분이시니, 주님, 저분을 거두어 주십시오.”
병원에 처음 제 장모님과 제가 입원 할 때에 제 장모님의 고장 난 귀 때문에 몇 번 물어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분도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고 하였고,
제가 치유기도로 낫게 해 보겠다고 기도에 열을 올릴 때에 못하게 말리지 않고 그냥 지켜보시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장모님의 불치병이라던 병이 낫고,
또 자기 환자인 죽어가던 뇌종양환자가 능력의 성령께서 기도를 통하여 치유하시기 시작하시면서
죽음을 앞둔 환자가 회생을 하기 시작하니,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각 과장 분들이 회진하실 때 한 병실에서 마주칠 때가 많습니다.
제가 병자에게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을 때 마주치면,
저보고 기도 계속하라고 하시고는 간호사님과 함께 자리를 피해 줍니다.
다른 과장님들도 기도하고 있는 저와 병실에서 마주치면
“의사 선생님들은 저보고, 야! 나보다 회진 일찍 도시네! ”
하면서 농담을 할 정도로 기도봉사가 병원의 하루 일과처럼 되었습니다.
병원 직원들이 저를 예전보다 엄청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또 바로 옆방에는 작업장에서 사고로 무거운 물건이 머리위로 떨어져 오른쪽 눈썹 위로는
머리가 없는 환자에게도 매일 아침 치유기도를 성령님과 함께 정성껏 합니다.
이 환자는 통일교 신자입니다. 부인이 필리핀 분이신데 이분의 부인도 영이 참 맑고 깨끗하신 분입니다.
이 부인과 의논하여 또 환자와 상담한 후 대세를 주었습니다.
이 형제는 회개를 인도할 때 참 많이 울었고, 아버지 잘못하였습니다 라고 진심어린 회개를 한 후
치유기도를 시작하였는데 혈색부터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제 병실 바로 앞 방에는 불도가 아주 쎈 한 아주머니는 신장(콩팥)이 나빠서 혈액투석을 하는데,
투석환자들은 피 속에 인(P)이라는 성분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로인해 몸이 극심하게 가려워 지는데
자꾸 긁으니 피부가 손상되어 병원에서 양손을 침대에 묶어 놓았습니다.
이환자는 그 극심한 가려움을 참지 못하는 괴로움으로 소리소리 지르는데
삼 일전에 그 곁을 지나가다가 너무 불쌍하여 그 아주머니에게 하느님께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여도 좋겠느냐고 물으니,
그 환자는 너무 괴로운 나머지 기도해 달라고 승낙을 하였습니다.
이 병실은 원래는 제 침대였었는데, 여자 병실이 부족하여 잠시 빌려주고 저는 바로 앞 병실에 가 있습니다.
제가 환자 앞에 서서 성부와 성자와 ~하며 십자성호를 긋는데
이 아주머니 입에서 “지랄하네.”라는 욕설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병자들에게 치유기도를 많이 하여 왔기 때문에 이런 상태를 잘 아는데,
이 환자 안에서 가려움으로 괴롭히는 악령(마귀)이 하느님의 일꾼이 저에게 저주하는 것임을 알고는
성수를 이 환자 몸 전체에 뿌렸습니다.
저는 병자들에게 기도할 때는
성령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당신이 축성한 이성수로 어둠의 세력들을 다 쫒아주시고
주 예수님의 찬란한 빛과 사랑과 평화만이 이 병자를 가득 채워 주십시오
기도하며 성수를 뿌립니다.
이 성수가 병자 몸에 닿자 아파죽겠다고 고함을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못들은 척하고 기도를 계속하니 이제는 “더러운 놈 지랄하고 자빠졌네” 여기 못 옮길 욕설이 들려왔고,
곧 이어서 우웩, 우웩하는 두 번의 큰 구역질을 하더니 마귀가 이 환자의 몸에서 빠져 나갔습니다.
꼭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 인 것 같이 들리시겠지만 저는 거의 매주 겪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 즉시 이 아주머니를 그토록 죽도록 괴롭히던 가려움이 사라졌습니다.
환자와 그분의 남편에게 이 사실을 주지시키고 회개와 치유기도를 계속 받으면 불치병인 악성 신장염도
완치 될 것이라 일러주었습니다.
제 말대로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을 받았는데도 이 자매님은 부처님과 우상들에게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버티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1분 정도의 간단한 치유기도만 받고 있는데도 속이 뒤집어지는 듯한 기침을 하고
몸을 뒤틀고 머리에 얹은 제 손을 뿌리치는 등 기도를 많이 괴로워합니다.
병자 몸에 붙어있던 마귀들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불도가 쎄다던 아주머니 안에 있던 악령들이 하느님께 무릎을 꿇어가고 있고,
저에게 매일 기도를 받아 가며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이 아주머니도 낫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병실 간병사님들은 그분의 남편에게 기도빨(?)이 받아서 병이 좋아졌으니 한턱 쏘라고 농담을 하십니다.
제가 하는 기도 중에 늘 함께 하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 눈앞에서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는 하느님이신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시지 않고는 이런 기적이 일어 날 수가 없습니다.
능력의 주님의 성령께서는 찬미 영광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말기폐암으로 고생하시는 김태식 할아버지가 옆방으로 오셨습니다.
이 분은 어릴 때 성당에 몇 번 따라 다니고는 그만두었답니다.
딸들은 전부 불교신자입니다.
아들 한분만이 천주교 신자인데, 제가 이분에게 천주교 대세를 주어도 좋느냐 하니까,
“저의 아버지는 절대로 그럴 분이 아닙니다.
사실이라면 일났네.”하시며 믿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대세를 주었고 이침마다 기도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세를 받으셔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분은 바로 옆 침대 의 머리 반쪽이 없는 통일교 형제에게 기도해주며
그 형제가 고통이 없어지고 또 그 형제가 천주교로 개종하여 저에게 대세례 받는 것을 본 뒤 부터
저만 지나가면 “성부,성자, 성신하며 큰소리로 저를 부릅니다.
제 이름을 모르니 저를 이렇게 부릅니다.
자기도 폐암으로 오는 통증이 심하니, 와서 기도를 해 달라는 것이데,
성령께 기도한 후 통증을 꾸짖으면 진통제로도 듣지 않던 통증이 신기하게 사라집니다.
본격적으로 치유기도를 받으며 회개 잘하고 믿음을 키워 나간다면 꼭 나으리라 믿습니다.
저의 영은 이상하게도“암은 치유기도로 쉽게 다스릴 수 있는 병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제 병실 앞방에 계시는 카타리나 자매님은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하였는데,
남편을 오랜 세월 병수발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였나 봅니다.
이 분에게 치유기도 테이프를 선물하였는데, 처음에는 치유를 믿지 않으시더니,
일주일이 지난 이제는 저에게 너무나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테이프 안에 녹음된 말씀들이 너무 좋아 테이프를 죽을 때 자기 관에 넣어달라고 아들에게 부탁까지 하였습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듣고 있다 합니다. 그 고마움의 표시로 제 아내에게 먹을 것을 많이도 줍니다.
6년전, 뇌수술 후 반신불구의 몸이 되었을 때 과연 앞으로 내가 남에게 짐만 되었지
무엇을 내 힘으로 할 수 있을 까?
이렇게 비관적인 생각을 가졌을 때 그때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런 나에게도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주실 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살게 하셔서 지금은 하느님의 손에 맞는 도구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증거하며
기쁨 속에 살아가게 하십니다.
성경 마태오 복음 25장 14절 달란트의 비유에서
주인이 없을 때 작은 일에 충실하였던 종에게 주인이 돌아와서 그 종을 칭찬하시고
더 큰일을 맡기신다.“는
내용의 예수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저에게 주어진 지극히 작은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주님께서는 저에게 보다 큰일을 맡기실 것이고
제가 당신의 나라에 갔을 때는 그에 합당하는 상급으로 저를 기쁘게 하시리라 믿으며
하루하루를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글은 저를 드러내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성령께 마음을 여시고 함께 해달라는 간단한 기도만이라도 성령께서는 언제나 저희들과 함께 하시어
그분의 크신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한 것이고,
또 이 환자 분들을 위하여 간단한 화살기도라도 꼭 좀 바쳐 주십시오.
그러시면 주님께서 꼭 갚아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기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저지하려는 악의 세력들의 핍박도 대단합니다.
이를 제지하는 병원직원들도 있고,
미사가 못 열리게 방해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특히 제 마음 안에서 기도 봉사하는 일을 아주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하고,
그 시간이 되면 몸에 못 견딜 정도의 통증을 주어 이 일을 못하게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이 일이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으로 여기고 독하게 마음먹고 하려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며칠 빠진 적도 있습니다.
제 마음 안에서는 선과 악 사이에 심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어둠의 세력들이 하느님을 불신케 하는 온갖 망상과 성경의 말씀을 의심케 하는 온갖 생각을
집어넣어 그렇잖아도 몸이 아픈 저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못 견디게 괴롭혔습니다.
그로 인하여 심한 몸 앓이를 하였습니다.
아무 기도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기도만 하려하면 마음속에서 하느님을 불신케 하는 불이 일어나고 화가 심하게 났습니다.
거의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어머니 마리아의 목소리가가 들려왔습니다.
그 다정하고 기쁨이 솟아나는 성모님의 목소리를 잡고 묵주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그 뒤부터는 그렇게 괴롭히던 마음속의 불길이 꺼지고 화도 가라앉으며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어머니께서는 그 크신 사랑으로 찬미 받으소서.
그리고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은총 주소서. 아멘.
제가 입원해있는 병원에는 격주 토요일마다 오후2시에 특전 미사가 열립니다.
4월 전까지만 하여도 특전 미사에 참가하는 환자 수는 3~4명 정도에 불과하였습니다.
보호자포함해도 6~7명이었습니다.
저는 오시는 신부님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여 3시 기도 때와 저녁에 드리는 9일기도 때에
성령님과 어머님 마리아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 중에 미사를 봉헌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이 병원에 보내주시어 저희가 모여서 기쁘게 미사를 봉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기도를 드릴 때에도 “이 기도가 빠른 시간 안에 응답 받겠구나” 라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교우 환자분이 45명을 넘습니다.
교우환자들은 거의가 하느님께 무심합니다.
예전에는 특전미사 날에는 저와 저의 수호천사(제 아내)는 아침부터 환자들을 미사에 참석시키려
독려하지만 교우 환자들은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미사에 참례하기를 거부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기도 봉사가 시작되면서 이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기도해드리고
그분들의 소원을 들어보고 그것을 기도로 그들과 같이 주님께 봉헌 해주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었습니다.
미사를 기피하였던 교우들은 자진하여 미사에 참례하게 되었고
서로 연락하여 미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냉담하였던 세 분의 교우환자는 고해성사를 보고 하느님 품에 돌아왔습니다.
주님과 어머님께서는 특전미사에 참례하는 교우 환자를 부쩍 늘게 하셔서
더디어 두산 성당에서 휠체어봉사 형제님을 세분이나 보내주셨고
성가대 자매님도 세분이나 보내주셔서 30여명 정도의 신자가 모여서
정말 기쁘고 아름답게 미사를 봉헌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큰 은혜로 저희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로해주시고
당신의 나라의 신비를 저희들 앞에 열어주시는 주 예수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멘.
12월21일 오후2시 병원에서 미사와 함께 저에게 통신교리 교육받으시는 분들 5분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두산성당에서 신자분들이 20분이나 더 넘게 오셔서 세례식을 빛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하느님의 자녀 여러분. 여러분 주위에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 주십시오.
제가 무료로 치유기도 테이프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배송비는 부담하셔야 합니다.
치유기도를 녹음한 테이프를 하루에 4번 정도 들으면 치유가 되는 은총을 성령께서 주셨습니다.
이 능력은 저의 힘이 결코 아닙니다.
성령님과 어머님 마리아께서 함께 해주셔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치유하시는 말씀의 능력입니다.
(지혜서 16, 12)그들을 낫게 해준 것은 연고나 약초가 아닙니다.
주님, 그것은 모든사람을 낫게 해 주는 당신의 말씀입니다.
약하디 약한 장애인을 통하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저를 그 도구로 써 주신 아버지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멘.
제가 올해 1월 달에 장애인 신분으로 천주교 가두 선교단에서 수여하는
2008년 최우수 선교사 상을 받았습니다.
교황청에까지 유명하신 가두선교단 창설자이신 대구의 이판석 신부님이 계신 선교본당이라는
대구의 고산 성당에서 제가 사순 기간 동안 “선교사례와 성령의 치유기적”이라는 주제로
1시간 반 강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강의 후에 많은 환자분들이 제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찾아오셨습니다.
마음에 남편과 시어머니를 살해할 마음을 언제나 마음에 품고 있던 마귀가 온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한
자매님은 제 병실 안에 들어서면서부터 성령께서 치유를 시작하셨습니다.
몸을 못 가눌 정도로 구역질과 기침을 하며 괴로워하더니,
기도를 시작하자 그 자매님에게 들어가서 괴롭히던 악령들이 괴로워하다가 쫒겨나며 치유되었습니다.
재발한 암환자 자매님이 세 분 제 병실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 중 한 분은 꽃동네에서 오신 수녀님이신데, 나이가 40이 넘었다는데,
저는 이 수녀님을 20대 중반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이분의 영혼을 정말 사랑합니다.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으신 분이셨습니다.
자궁암이 갑상선, 임파선으로 전이되어 첫날에는 정말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세분 다 치유기도를 제게 직접받은 후부터 보름 정도 지나니 완전히 딴 사람으로 표정들이 밝아졌습니다.
이 수녀님의 암 발병원인은 태아 때부터 목숨의 위협을 많이 경험하였었고,
출생 후에는 가족들의 무관심과 언니로부터 당하였던 언어폭력을 견디지 못하여 심한 미움, 증오,
피해망상 등 이었습니다.
성령께서 기억의 아픔부터 치유하셨으며,
상상치유로 정신의 상처와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통하여
그 수녀님의 얼굴에 웃음이 다시 찾아왔고,
장애인인 저를 동정하고, 제 영혼을 사랑해 주는 계기가 되어
사랑이 없던 그 마음에 주님의 사랑이 찾아오면서 그분의 황량했던 마음에 생기가 돌아오면서
사람이 확 달라졌습니다.
지금 그 수녀님을 보시면 재발한 암환자의 어두운 그림자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이 세 자매님들에게 치유의 확신을 심어주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신기한 것은 환자의 발병원인을 성령께서 잘 찾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
그 원인은 대부분 마음의 상처요,
정신의 상처가 죄를 짓게하여 영혼에 병이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는 척, 잘난 척하는 교만한 마음이 절대 아닙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런 지식은 저에게 없었습니다.
암환자 세분이 찾아오면서 성령께서 저에게 주신 능력입니다. 주님의 성령께 영광!
이 수녀님 동료되시는 분도 며칠 뒤에 오셨는데,
이분은 온몸이 안 아픈데가 없다는 것인데,
병원에서 종합검사를 해도 병의 원인을 모른답니다.
성령께서 일러주셨습니다. 마음에 큰 상처가 있는데, 그것이 병의 원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수녀님은 몸 안에 마귀를 가득 담아 다니시는 분이었습니다.
아랫배 중간부위에 주먹만 한 것이 느껴지는데, 이것이 말도하고 고통도 준다고 합니다.
이 수녀님의 병의 원인은 입회 전 젊은 처녀 때 어떤 언니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흉측하고 망칙스러운 상상에 시달리고,
그 여자를 미워하고, 앙심을 품고 이것으로 죄를 지어 영혼에 병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처를 통해 마귀들이 떼를 지어 들어왔고.....
5분정도의 구마 겸 치유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배가 가장 아플 때가 생리주기 때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가장 심하게 힘을 쓸 때 그때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성령께 부탁하여 성령의 불로 한방에 보내버리자고 하고는 보냈습니다.
그날 밤에 수녀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이 마귀가 도망을 갔답니다.
성령님의 화염방사기가 무섭긴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하 하 ^o^~~♬
그리고 그분들과 같이 그 아픔을 나누고, 그 분들의 치유를 위해 제가 고통과 희생을 바쳐주고 하니,
그분들이 저를 통하여 주 예수님의 사랑을 느낀다고 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이 치유의 원동력이라 믿습니다.
성령님과 어머님 마리아께서는 저를 서울 고척동 주임신부님께 대림 특강 초청을 받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선교사례를 중심으로 한 성령체험을 강의해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신자 수가 5,900명이나 되는 유서깊고 큰 성당이랍니다.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모든 것의 전부
저의 장애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고통이요 슬픔이지만
하느님의 눈으로 보면 구원의 손길이요, 기쁨입니다.
몸의 반쪽을 잃고서
모든 것의 전부인 그분을 만났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과 저 세상의 모든 것인 영원한 생명과
그 생명을 잘 살아갈 지혜를 얻었습니다.
저는 참 행운아요, 복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하느님의 자녀 여러분!
불의와 악의 유혹이 가득 찬 세상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흠 없는 삶을 살아가셔서
주님께서 주시는 참 행복과 영원한 생명에 드시길 기도드립니다.
2006년 유월 어느날 우리의구원자 예수님 성화를 바라보며
2009년 부활 3주간 백찬우 프란치스코 드림. 2004patima@hanmail.net
010 - 3826 - 2830
치유기도 테이프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에 이름과 세례명과 병명을 적어주시고
자세한 병력을 적어주십시오. 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꼭 적어주십시오. 모든 비용은 무료입니다.
직접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미리 이 메일로 치유받고 싶으신 부분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와 상담 시간은 2시간 예상하시면 됩니다.
오시기 삼 사 일 전에 연락 주시고 오십시오.
오전보다는 오후가 저에게는 편리한 시간입니다.
음료수는 사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과 한 알이라도 과일을 주시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돈 봉투는 절대로 받지 않으니 준비하지 마십시오.
인터넷 중독, 도박중독, 알콜 등 약물 중독 등의 병자 분들도 꼭 치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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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애인이면서도 엄청난 선교활동을 하시는 분이군요. 숙연해집니다. 그리고 대단한 치유의 은사를 받은 분입니다.~~주위에 불치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으면 소개하면 좋겠습니다. 이 분의 활동 자체가 하느님을 드러내는 일이라는 생각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