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2017) 향불교 송년회 -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
요즘 카페는 카톡이나 밴드, 페이스북 등에 밀려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향불교도 예외는 아니어서 카페를 찾는 법우님들이 적습니다. 또한 법우님들도 각자 바쁜 일상이 많아 그렇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산사도 거기에 늘 그렇게 있으면 누군가가 찾아오듯이 카페를 찾지 않아도 날마다 방에 불을 켜 놓으면 누군가 카페를 찾으리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지내고 있는 터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찾으시는 분들도 꽤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연말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조계종 적폐청산 청정승가운동에 한 발 들여 놓고 머리 하나 더 추가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던 터라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말에 모두들 바쁘실 것 같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년회를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미소님께서 송년회 번개모임을 제안하시어 부랴부랴 공지를 올리고 법우님들의 동참을 기다렸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마음 한가하게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확실한 분 여덟 분, 가능성 2.3분이었습니다.
정모 당일인 24일, 새벽 4시에 기상하였습니다. 모임은 11시인데... 저보다 더 일찍 일어난 비니초님이 "비가 오네요." 이미 비가 온다고 예보를 했지만 예보가 이렇게 잘 맞을 줄이야... 비가 오면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길상(별그린)님이 보내 주신 달력 정모이니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데 별달리 준비하는 것은 없고 모여서 점심공양을 함께 하고 인근 찻집에 가서 다담을 나누는 것으로 가볍게 모임을 갖고자 했습니다. 다만 한 해를 맞고 보내는 송구영신의 길녘이라 달력을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미소님의 의견에 따라 큰 달력 꼬마달력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이에 앞서 원주 치악산 상원사에 계시는 길상님이 상원사 달력을 15부를 보내 주셔서 그 중 10부를 나누어 드리고자 했습니다. 5부는 또 인연 있는 분들에게 드리고자 했습니다. 치악산 상원사의 달력은 길상님이 직접 촬영한 상원사 사진을 중심으로 제작된 것이어서 가치가 있는 달력으로 생각되었습니다.
10시 10분, 미소님께서 출발하신다는 전화를 받고 동네 인근의 정류장에서 합류하여 조계사로 향했습니다. 동네에서 조계사까지는 2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조계사 인근의 불교용품점에서 달력을 구입한 다음 조계사로 향했습니다.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올해 이 일주문에서는 조계종 적폐청산과 청정승가를 위한 1인 시위와 또 기자회견이 수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웃 종교의 X-mas 트리가 장엄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날이 마침 소위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엄등이 이웃종교의 명절을 축하해 주고 있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 9일)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일주문 중앙에 설치된 동지헌말(冬至獻襪)
동지헌말이란 무엇일까요?
「『성호사설(星湖僿說)』에 의하면, 먼저 동지에 시부모에게 버선을 드리는 풍속은 동지에 해가 길어지므로 장지(長至)를 밟고 다니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명나라의 『여동서록(餘冬序錄)』을 인용하였고, 국가에서 동짓날 신과 버선을 임금께 바친 것은 수복을 누리라는 뜻이라고 밝힌 조자건(曺子建)의 『동지헌말송표(冬至獻襪頌表)』를 인용하여 그 의미를 제시했다.
또한, “동지에는 해가 극남(極南)으로 가서 그 그림자가 동지 전보다 한 길 세 치나 긴 까닭에 장지라고 했으므로, 신고 다니는 물건을 어른에게 드림은 복을 맞이하라는 것이다.”라고 이 책에 전한다. 이는 동지에 해 그림자가 가장 길어지므로 새 버선을 신고 오래 걸어 다니면서 수명장수의 복을 받으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동지헌말의 의미를 집안 며느리들이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시누이, 시고모 등 시집의 여자들에게 버선을 지어 바치는 일로 여겼다고 한다. 또한 형편이 넉넉한 집안에서는 어른들의 옷이나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한다.
불교계에서는 요즘도 12월 동짓날이 되면 원로한 신도들에게 버선을 지어드리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동지헌말’ 행사를 갖기도 한다.」 -백과사전에서
동지헌말 안내문
「예부터 동지(冬至) 때는 동지헌말이라고 하여, 새로 지은 버선을 이웃에게 선물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미풍양속이 있습니다. 조계사는 동지헌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모금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조계사를 찾으시는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비오는 날의 조계사 풍경
염화님과 미소님 그리고 비니초님과 대웅전의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극락전에 들어 다시 예를 올린 다음 대웅전 처마에서 비를 피하다가 다시 관음전 주차장에 모여 법우님들을 기다렸습니다.
주차장에 모여 법우님들을 기다리던 중 정파님이 오셔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각화님과 묘법님은 좀 늦겠다고 하시니 대충 오실 분은 오신 듯했습니다. 이에 앞서 동참하신다던 부평의 보화님은 개인사정이 생겼고, 부천의 각현님은 집안에 상사가 생겨 지방에 내려갔고, 김포의 청안님은 직장관계로, 가능성을 보이셨던 문산의 정수님은 피칠 못할 사정으로 동참하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사는 변수가 많은 법입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고 보니 모임이 다소 싱거워질 뻔 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런 기별이 없던 혜운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대웅전 앞에 있는데 어디 계시냐는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하면서 대웅전쪽을 바라보니 손짓을 하시기에 곧바로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작년 2월 경에 북한사 노적사에서 만난 분인데 그 인연으로 보살님과 함께 오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런가하면 우연히 우리 곁은 지나는 보살님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은 케페회원은 아니지만 조계종 적폐청산 운동에서 만나 친숙하게 지냈던 법계향님이었습니다. 참으로 묘한 인연이었습니다.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 향불교에 가입을 하셨지만 <바른불교재가 모임> 사무총장으로 활동하시는 우리가 잘 아는 무구님이 오신 것입니다. 이 분은 활동범위가 굉장히 넓어 조계종포교사단에서도 활동하시는 포교사이자 황금절이라 불리는 수국사 어린이부 지도법사이기도 하여 일요일마다 그곳에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 날도 수국사법회에 가셔야 하는데 수국사에서 어린이 법회가 갑자기 최소되었다고 연락해 와 우리 모임에 합류하시게 되었으니 참으로 묘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새로운 얼굴의 새법우가 불참법우의 빈 자리를 모두 메웠으니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던 일입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공양장소인 인사동 채식음식점인 '오세계향'으로 향했습니다.
정파님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천진불
조계종 적폐청산운동에 앞장 섰던 무구님
지난 여름 조계종 적폐청산 운동에 나가면서 알게된 법우님으로 정말 열성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신 분입니다. 현재는 <바른불교 재가모임>이란 단체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일주문 앞의 계단
이 계단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이곳은 조계종 적폐청산 청정승가운동 1인시위가 하루도 빠짐없이 있었던 곳입니다. 조계종단의 적폐가 수도 없이 적힌 피켓을 들고 삼삼오오 자승 OUT을 피토하듯 절규하며 외쳤고, 10회에 걸친 보신각 촛불법회, 범불교도대회와 범불자대회를 개최하며 이곳에서 함성도 많이 질렀던 곳입니다.
그 뜨거웠던 여름 염천의 가마솥 더위에서도 세찬 빗줄기에도 아랑곳 않고 뜻있는 스님들과 수많은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적폐청산의 의지를 불태웠었습니다. 이는 조계종단의 적폐가 도를 넘어 불자수가 300만명이나 줄어들고 범계승 권력승들의 당동벌이(黨同伐異)가 날로 심하여 이를 지적하는 인사들을 해종인사로 낙인 찍고, 이를 지적한 언론은 해종언론이라 소위 5금조치를 단행하는 등 악수를 계속 놓고 있는 상황으로 도저히 이런 행태는 승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이런 종단의 권력승들의 비승가적 작태를 눈감고 비호하는 종단의 신문들은 왜곡보도를 계속하여 종도들의 안목을 흐리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종단의 철편이 두려워 스님들은 뜻은 있어도 나서지 못하며 벙어리 냉가슴 앓듯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뿐 행동하지 못하는 방관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재가불자들이 나서서 조계종단의 적폐청산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이 운동에 뛰어든 불자들이 지위를 탐내는 것도 아니고 돈을 탐내는 것도 아니고 명예를 탐내는 것도 아니면서 오직 바라는 것은 승가다운 종단 운영 청정승가를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금쪽같은 수많은 자기 시간을 들이고 알토란 같은 자기 돈을 들여서 이 운동을 하는 것은 그것이 단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폭력승, 은처자승, 도박승, 도적승이 물러가고 재정을 투명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권력의 정점에 선 총무원장이 적폐의 원흉으로 지목되었기에 개혁의 단초가 될 총무원장 선출 직선제를 실현하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총무원과 조계사는 이런 요구를 묵살하고 방해공작으로 일관했으니 저들이 어찌 부처님의 정법을 받드는 이라 할 것입니까? 일주문 앞에 조계사 땅이라고 선을 긋고 넘지 말라고 요구하고 계단에는 대형 연꽃화분을 갖다 놓아 공간을 없앴고, 가을에는 대형 국화화분을 갖다 놓는 등 방해 공작을 일삼았던 것이니 어찌 이들이 자비스러운 승가의 문중이라 할 것입니까?
이런 시위나 법회를 일거에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범계승, 권력승들이 대오 각성하여 스스로 물러나고 종헌 종법대로 시행하면 될 일입니다. 자기편은 비리를 저질러도 비호하고 상대편은 조그마한 혐의라도 없나 색출하고 직언하면 단죄하는 당동벌이를 일삼고 있으니 이를 성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승가에서 내편 네편 따지는 자체가 우스운 일입니다.
자승아웃을 그토록 외쳤는데 그보다 더 때묻은 이를 총무원장에 앉히고 후일의 안일을 도모했으니 불교는 세상의 웃으거리로 전락하고 조롱을 받을 것이니 참으로 참담한 일입니다. 이렇듯 조계종은 어둠에서 어둠으로 계속 가고 있으니 재가시민연대의 운동도 또한 계속될 것입니다.
빈 계단을 보니 그때의 생각이 떠올라서 감회를 적어 보았습니다. ^^ 일주문 앞 계단에서 어느 외국인 커플 즐거운 모습입니다. 여기는 인사동 골목 오세계향으로 가는 길
채식요리점 오세계향 간판이 보입니다.
오세계향에 들어서는 법우님들
오세계향 앞의 염회님과 무구님
현관에 미소님도 ^^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
저도 본 자리에 앉아 찰칵
왼쪽으로부터 미소님, 성도심님, 대각화님, 정파님, 무구님, 그리고 백우, 혜운님, 염화님, 법계향님, 끝으로 비니초님입니다. 아직 묘법님과 화광님은 오시지 않은 상태입니다.
좋아요. 하트~
이것은 짬뽕이입니다. 채식짬봉 맛이 끝내줍니다.
각자 기호에 맞는 음식으로
다양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담소를 나누며 갖는 즐거운 공양시간
공양을 하는 중에 묘법님이 오셔서 공양을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동지에 양평 청계산 구인사에 들어가 동지법회를 하시고 모임에 나오신 것입니다.
뭐, 부족한 것은 없나요?
불교모임에 우리 향불교와 같이 채식위주로 하는 곳은 드물 것입니다. 향불교는 또 술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지요. 그동안 수많은 불교모임에 가 보았지만 술과 고기가 등장하지 않는 곳은 없을 정도였습니다. 적폐청산 청정승가를 외치고 계율을 지켜야 한다고 소리 높이는 곳에서도 주육은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향불교에서는 모임을 갖는 단 하루만이라도 주육을 하지 않는 모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세계향에서 나와 심우방으로
심우방은 우리가 찾는 단골집인데 인사동 쌈지길 옆에 있습니다.
찻집에 앉아 달력을 나눔했습니다. 미소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우, 정파님, 법계향님, 미소님 그리고 묘법님.
여기서 성지순례에 대해서 거론되었고 정월삼사 순례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이를 검토해 보고자 했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토론장을 만들어서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혜윤님, 성도심님, 염화님 그리고 무구님
무구님, 좀 늦게 오셨지만 반가운 화광님 그리고 백우 한번 만나서 얼굴이나 보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보니 모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법우님들을 생각해보니 활발발하게 한 해를 보낸 분도 계시고, 조계종이 적폐청산운동으로 한 해를 보내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 중에도 한편으로는 모두 다 애로사항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법우님들 중에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도 있고 유명을 달리하신 분도 계십니다.
달력을 보내 주신 치악산 상원사에 계시는 길상님은 건강이상으로 산사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산사생활을 하는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전 유성의 상화(도솔)님은 최근 심장판막 수술로 요양 중에 계시고, 몇 년 전에 단장지애(斷腸之哀)를 겪으신 황심행님은 아직도 그 후유를 극복하지 못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여원만님은 몇 년 전의 사고로 인한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모임 하루 전인 23일 장녀의 결혼식을 올리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보리사랑님은 지난 봄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생활을 정리한 중에 지난 12월 17일 세연을 마치기도 하였습니다. 늘 법우님들의 건강과 명복을 부처님 전에 축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습니다.
해내존지기(海內存知己) 천애약비린(天涯若比鄰)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나를 아는 이가 있다면 하늘 끝에 있더라도 이웃 같으리."란 뜻입니다. 천하에 나를 알아 주는 이가 있다면 아무리 먼 하늘 끝에 있더라도 바로 이웃이란 말입니다. 그러나 눈 앞에서 멀어지면 자연 소원해질 수도 있는 것이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만나서 다담을 하고 도담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혹은 순례를 하거나 산행을 같이 하면서 마음을 나누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카페에서의 만남도 즐거움입니다. 게시한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있다는 것도 즐거움이고 댓글로 상응하는 것도 또한 즐거움입니다.
마음이 통하면 멀리 있어도 바로 이웃[比隣]이요,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가까이 있어도 천애(天涯)인 것입니다.
제행은 무상하고 제법은 무아입니다. 오늘 성했던 것도 내일은 쇠할 수도 있고, 오늘 막혔던 것도 내일은 풀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상한 것은 우리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우중인데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주신 법우님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번에는 함께하시지 못했지만 마음을 함께 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일면식이 없더라도 일단 나오시면 모두 반갑게 맞이하고 친근은 법우가 되고 도반이 되는 것이니 다음에는 마음을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임에 시종 애써 주신 미소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우님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합장합니다. _(())_ 감사합니다. 백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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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가운 분들이 사진 속에 계시네요.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_()_
정수님 다음엔 꼭 뵙기를 바랄께요. _()_
이번에 도훈군이 오나 하고 자못 기대가 많았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_(())_
새해에는 뵙게 되겠지요
백우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다운 법우님들과 함께한 즐거웠던 송년모임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법우님들 댁내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_()_
덕분에 좋은 모임에서 반가운 분들과 마주하게 되어거웠습니다. _()_ _(())_
감사합니다.
반가운 법우님들과 함께한 시간거웠습니다. _()_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바 성취하시길 합장합니다.
연말이고 우중이라 염려되는 바 없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하여거웠습니다. _()_ _(())_
감사합니다.
향불교의 즐거운 송년회의 모습들 모임 후기글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저도 함께 입니다.
새해에도 부처님의 밝고 맑은 기운들로 가득한 법향들을 피워봅시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가야산 모임에 가 보고 싶었으나 카페의 회원 결혼식도 있었고 송년회 때문에 갈 수 없었습니다.
겁게 잘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법향 많이 드리워 주세요. _()_ _(())_
감사합니다.
백우님 천자문에 적구충장(適口充腸) 풀이가 있군요.
회원님들과 송년모임을 가져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와 차를 마셧습니다.
새해에도 향기로운 불교 발전이 있기 바람니다.^
천자문을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_()_ _(())_
우리 송념회 모임은 그야말로 適口充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