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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7일 성령강림 후 열 여섯 번째
성경 ; 출20:1-20, 빌3:4-14, 마21:33-46
제목 ; 주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1.인간의 소외된 상황과 필요성 (인간의 문제점) - 하나님의 소원대로 살
지 못하고 있습니다.
①(원인)이전 것을 다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ㄱ.이 세상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ㄴ.예수를 믿는 믿음이 얼마나 존귀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ㄷ.새로운 인생의 목표가 확실하게 서 있지 못합니다.
②(과정)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ㄱ.물질과 자식의 노예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ㄴ.하나님의 명령대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③(결과)하나님께서 원하는 길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ㄱ.하나님의 진리가 능력이 되지 못하고 짐이 되고 있습니다.
ㄴ.하늘나라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형편이 되었습니다.
2.하나님의 본성과 활동 (하나님의 치료) -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 안에
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①(본질)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ㄱ.주님의 명령대로 사는 자는 그 수천 대까지 자비를 베푸신다고 하
셨습니다.
ㄴ.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백성을 불쌍히 여겨 구원하셨습니다.
②(활동)주님의 종들을 백성들에게 보내어 믿음대로 살 것을 촉구하시고
있습니다.
ㄱ.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여 그 진리에 따라 살아가도록 요구하십니다.
ㄴ.믿음대로 살려는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③(결과)주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부활의 영광을 베푸십니다.
ㄱ.부활에 이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영광을 허락하십니다.
ㄴ.주님의 요구를 거부한 자는 그 구원을 취소하십니다.
3.인간의 응답 (건강한 삶) -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고자 힘써야 합
니다.
①(준비)이전 것을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ㄱ.과거와 세상의 모든 것을 쓰레기처럼 여겨야 합니다.
ㄴ.예수를 알게 된 것이 얼마나 존귀한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ㄷ.주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에게만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②(실천)주께서 원하시는 사람(부활의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야 합
니다.
ㄱ.주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고자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ㄴ.하늘의 상급을 받기 위하여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ㄷ.하나님만을 바로 섬기고 사랑하면서 그 계명을 잘 지켜야 합니다.
③(결과)하늘의 상급으로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ㄱ.하나님은 우리에게 부활의 상급을 주시고자 하늘로 부르고 계십니
다.
ㄴ.하늘나라에서 계속 주님의 사랑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ㄷ.하나님 뜻을 이루어 살지 못할 경우, 천국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4.파견사
목사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노예에서
구원하여 참 자유를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그 진리 안에서 온
전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
람이 되기 위하여 모든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회중 : 아멘. 주님의 뜻을 이루어 살면 수천 대에 이르도록 복을 베푸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고 넉넉한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
런데도, 우리는 주를 의지하기보다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더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주께서 바라시는 뜻대로 살도록 최선을 다하되, 천국에
서 부활의 상급을 얻기까지 모든 힘과 정성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5.예배에의 부름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주님의 솜씨를 알립니다.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아는 것을 알려 줍니다. 언어가 없고 말하는 소
리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지만, 그 소리들은 온 땅에 두루 퍼지고 땅 끝까
지 퍼져 나갑니다.
우리를 언제나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시는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주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우리가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고자 이곳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할 때에,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는 하늘의 양식을 풍족히 내려주십
시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어둔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6.공동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께 영광과 찬양 돌리
기를 원합니다. 이제까지 귀하게 여기던 것들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참으
로 존귀한 주님을 알게 하시고, 그분에게 소망을 두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고자 힘썼으나,
이후로는 주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래
서 우리에게 최고의 상급이 되는 부활의 영광을 누리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을 바로 섬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감으로써 참다운 천국백성이 되겠습니다. 우
리에게 새로운 인생을 허락하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성시교독
목사 :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주님의 솜씨를 알립니다. 낮
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아는 것을 알려 줍니다.
회중 : 여호와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사람에게 새 힘을 줍니다. 여호와의 법
은 믿을 만하여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
목사 : 여호와의 율법은 올바르며,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여호와
의 명령은 맑고 깨끗하여 사람의 눈을 밝혀 줍니다.
회중 : 여호와를 높이는 일은 순수한 일이며, 그 마음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법령은 참되고 언제나 바릅니다.
목사 : 이러한 것들은 금보다 귀하고 순금보다 값진 것입니다. 꿀보다 달고
송이 꿀보다 더 답니다.
회중 : 주님의 종들이 그것으로 훈계를 받고, 그것을 지킴으로써 후한 상을
받습니다.
목사 : 누가 자신의 잘못을 낱낱이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모르고 지은 우리
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회중 : 우리의 바위요, 우리의 구원자이신 여호와여, 우리 입의 말과 우리 마
음의 생각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하기를 소원합니다.
8.헌금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거룩하고 복된 날을 허락하시
고, 주님 전에 나아와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더욱 감사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그 말씀따
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오니, 성령으로 오셔서 늘 도와주소서. 오늘 이 시
간, 주님의 말씀 따라 살겠노라 다짐하면서 예물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주소서.
그리고 이 물질이 주님의 뜻에 따라 거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
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9.예화
1)박현식 씨의 안타까운 사정
‘식’자 돌림을 따라 지어진 이름 때문에 남자이름 같다고 놀림을 많이 받
았던 박현식(22)씨. 빡빡 머리에 부은 얼굴, 얼핏 보면 소년처럼 보이는 그녀
는 스물두 살, 꽃다운 나이의 여인이다.
작년 5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고, 그녀의 겉모습과 삶은 많이
달라졌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오빠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단란하
게 살아왔던 현식 씨. 하지만, 현식 씨가 열세 살이 되던 해부터 모든 것이
변했다.
아버지의 사업이 위기를 맞으면서 가세가 기울었고, 부모님도 자주 다퉜
다. 급기야 2002년,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를 맞고, 부모님은 이혼 서류에 도
장을 찍었다. 현식 씨의 오빠들도 다니던 고등학교를 관두고 돈을 벌기 위하
여 집을 나가버렸다. 현식 씨도 고등학교 공부를 다 마치지 못하고, 주유소
아르바이트 등 갖가지 궂은일을 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2007년 5월, 감기 몸살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 싶어 병원을 찾았고, 백혈병이란 뜻밖의 진단을 듣게 된 것이다.
투병생활은 끔찍했다. 무균실과 일반실을 오가며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여러 차례 받았고, 올 해 초에야 퇴원할 수 있었다. 재발률이 높음에도 불구
하고, 현식 씨는 빚으로 남은 병원비를 갚기 위해 일을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5월 현식 씨의 병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는 항암치료 만으로는 완치가 힘든 상황. 골수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담당의는 현식 씨의 부모님과 오빠들이 골수검사를 받도록 권유했
지만, 현식 씨의 어머니 김미자(46) 씨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을 고민하던 미자 씨의 입에서 엄청난 이야기가 쏟아졌다. 현식 씨는
사실 친 딸이 아닌 입양아였던 것. 미자 씨의 셋째 아들이 태어난 지 17개월
만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래서 남편과 합의 하에 태어난 지 열흘 된
현식 씨를 입양하게 된 것이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시부모님에게조차 비밀
로 했기 때문에, 현식 씨는 친딸이나 다름없이 자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식
씨가 백혈병에 걸리면서 정말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출생의 비밀이 드러난
것이다.
입양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현식 씨는 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친딸처럼 부족함 없이 키워준 어머니에게 고마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10년간 허리디스크를 앓아 성치도 못한 몸에 자신의 병실을 온종
일 지켜준 어머니였다. 무덤까지 지키고자 했던 비밀이었지만, 딸을 살리기
위하여 미자 씨가 어렵게 꺼낸 이야기임을 알기에, 현식 씨는 모든 진실을 받
아들이기로 했다.
그러자, 골수이식과 상관없이 생부모와 가족의 존재가 궁금했다. 처음 현
식 씨를 입양시켰던 기관에 수소문 해 알아봤지만, 기관이 사라지고 남아있는
문서의 정보도 정확하지 않아 생부모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
지 현식 씨에게 맞는 골수는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찾았는데, 일치정도가 높
지 않지만 생부모를 찾지 못한다면 이 골수를 이식 받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3500~4000만 원이 예상되는 수술비용도 마련할 길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삶의 기로에서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현식 씨는 지금 몸과 마음의 이중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드라마 같은 그녀의 삶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도
록 또 한 번의 기적이 필요한 순간이다.
2)응원이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
살무사와 물뱀이 영역다툼을 하며 치열하게 싸우는데, 둘의 힘이 비슷하
여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잠시 싸움을 멈추고, 쉬고 있는 사이에,
물뱀에게 원한이 많았던 개구리들이 살무사에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우리 개구리들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다시 싸움이 시작되었고, 개구리들은 함께 모여 큰소리로 살무사를 응원하였
습니다. 그러나 개구리들이 시끄럽게 마구 떠들어대는 바람에, 살무사는 오히
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가까스로 물뱀을 이긴 살무사가 개구리들을
향하여 소리를 쳤습니다.
"너희들은 도대체 뭐냐! 어찌나 시끄러운지 오히려 방해만 되었다"
3)구당 김남수 옹의 자부심
구당 김남수 옹이 직접 창안했다고 하는 ‘무극보양뜸’에 관한 이야기를,
아마 성도 여러분께서도 TV를 통해서 한 번쯤은 시청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침을 놓거나 뜸을 뜰 때에 경혈을 알아야 하는데, 그 경혈이 엄청 복잡합
니다. 경혈이 360개나 된다고 하니,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한, 그 모든
경혈을 다 익히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구당 선생은 그 복잡한 경
락을 12혈로 간소화해서 누구나 쉽게 뜸을 뜰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구당 선생이 쓴 책 중에 ‘나는 침과 뜸으로 승부한다.’라는 책이 있습니
다. 그 책 중에는 이런 글이 나옵니다. ‘침과 뜸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모르
는 사람은 불행하다. 병이 낫는 쉬운 길을 놔두고 힘들게 먼 길을 돌아가고
있으니, 그들은 운이 나쁜 것이다. 어찌됐든, 나를 만나서 침뜸의 효능을 직
접 체험한 사람은 운이 좋다고 봐야 한다.’
정말 대단한 자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현재 나이 93세인데도 아
주 정정한 모습으로 강의하는 모습이 그런 자부심을 가질 만도 하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누구든지 구당 선생을 만나 알게 된다면,
그것이 곧 행운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구당 선생을 만나게 될 경
우, 웬만한 병은 모두 다 고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3년 1월 2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공사장에서 불에 데어 화상을 입은
환자가 구당 선생을 찾았습니다. 얼굴 전체가 물집이 잡히고, 뒷머리만 조금
남아 있을 뿐 머리카락이 모두 타 버린 상태였습니다. 건축공사현장에서 동료
들과 큰 드럼통에다가 쓰다 남은 장작을 넣고 불을 피워서 불을 쪼이고 있었
는데, 맞은편에 있던 동료가 불이 약하다고 하면서 시너를 부었던 것이 화근
이었다고 합니다.
환자와 그 동료들은 서둘러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는 상처가 아문 뒤
피부이식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본래의 자기 얼굴
을 다시 되찾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환자는 크게 낙심했습니다. 이때,
동료 중의 한 사람이 구당 선생 이야기를 들려준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는 구당 선생을 찾아갔습니다. 환자가 찾아왔을 때, 구당 선
생은 “잘 오셨습니다. 안심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차 치료를 마
쳤을 때, 환자가 말하기를 “이제 살 것 같습니다. 그토록 아프고 화끈거리던
것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렇게 말한 후
에, 그는 “병원에서는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한다던데, 그건 어떻게 할까요?”하
고 물었습니다.
이에, 구당 선생은 대답하기를 “이제 화상침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거요. 그리고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안심
시켰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흘째 되던 날, 그의 얼굴에는 딱지가 잔뜩 앉아있
었습니다. 며칠 뒤에, 그가 다시 찾아왔을 때에는, 그의 얼굴이 완전히 깨끗
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4)우리 신랑이 원하는 것
최근에 어떤 가정주부가 인터넷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놓은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가정주부는 충남 청양이 고향이랍니다. 그래서 충청
도 사투리로 글을 썼습니다.
‘우리 신랑이 제게 원하는 것은 크게 딱 두 가지거든 유. 첫째,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 놓을 것. 둘째, 음식을 맛깔스럽게 정성들여 할 것. 그
런데유. 경숙이는 타고나기를 워낙에 털털하게 생겨먹은 지라, 여기 저기 옷
이며 책이며 장난감이며 먼지 같은 것들이 안 쌓여있는 곳이 없구만유.
음식은 이것저것 골고루 양념 아끼지 않고 넣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전혀
안 난다는 사실이예유. 진짜로 답답하거든유.. 교회 목사님 말씀마따나 서로
자기에게 맞출 생각 말고 생겨먹은 꼬라지대로 내버려두면 좋을 거에유. 그러
면, 애들 아빠가 참기 힘들 것지만유. 지금은 경숙이 때문에 우리 신랑이 스
트레스 엄청 많이 받고 사는디. 암튼, 서로 맞추면서 살아야 되것쥬….’
한 마디로 말해서, 생겨먹은 대로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신랑이 스
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곤란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10.설교예문
♣성령강림 후 열 여섯 번째
성경 ; 출20:1-20, 빌3:4-14, 마21:33-46
제목 ; 예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될 그날을 향하여
어느 날, 한 수녀가 마더 테레사 수녀에게 와서 “오늘 병원에 문제가 생
겼어요.”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말하기를
“문제 대신에 선물이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고, 만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면 결과적으로
는 좋아지지 않겠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테레사 수녀가 있는 병원에서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선물’이라
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그야말로 많은 문제에 부딪히면
서 살아왔습니다. 가볍게 이겨낼 만한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참으로 감당하기
가 어려울 정도로 힘든 문제로 인해서 밤잠을 설치며 괴로워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기독교인들입니다. 그렇기 때문
에,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세상 사람들과는 그 차원이 전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고로,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겪어야 하는 문제 말고
도, 기독교인들은 또 다른 아픔을 더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가 겪어
야 가장 큰 아픔이 있다면,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에
서 겪어야 하는 시련과 고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주께서 원하시
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만 주님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완전한 인간이 되었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
다. 나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다만, 나는 주님께서 왜 나를
구원해주셨는가 하는 사실을 깨달아, 주님이 나에게 바라는 사람이 될 그날을
바라보고 계속 노력할 뿐이다(빌3:12)’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번역본에서는, 이 말씀의 후반부를 ‘나는 그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달리고 있으며,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마련하신 상을 받으려고 계속 달려가고
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사도 바울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쉽지 않은 정도로 그치는 것
이 아니라, 많은 시련과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이 원하시는 올바
른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특하게 여기
셔서, 우리에게 아무 문제나 탈이 없도록 항상 보살펴주시고 도와주셔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아보려고 애쓰는 것만큼, 우
리에게는 더 많은 시련과 고통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 저런 핑계로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다가, 모처럼 큰 마음먹고 신앙생
활을 제대로 해보려고 하면, 꼭 무슨 문제가 생깁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하고 무서운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가 주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우
리에게 이처럼 힘들고 괴로운 일이 발생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생각해보
십시오. 우리가 믿음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면, 우리에게 아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하자면, 우리가 믿음을 잘 지켜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환난
이나 시련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교
통사고도 미리 막아주시고, 아무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우리를 늘 보호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주시면, 우리는 예수 믿는 보람이 있어서 좋고,
하나님께서도 결코 손해 보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들 가정마다 문제가 없
는 가정이 거의 없고,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믿는 믿음의 목적이 하늘나라에 있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믿음의 결과가 없다 보니, 믿음생활에 대한 열
심과 노력이 점점 식어지고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야구경기에서 투수는 타자에게 어떻게 볼을 던지던가요? 타자로
하여금 안타를 잘 칠 수 있도록, 투수가 볼을 예쁘게 잘 던지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훌륭한 투수란, 어떻게든지 타자가 안타를 칠 수 없도록, 볼의 빠
르기나 회전속도를 잘 배합해서 던지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세상에 있는 악한 세력은, 우리가 좋은 믿음을 가지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거나 협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악한 세력은, 우
리가 믿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도록, 어떻게든지 방해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하거나 유혹해서 넘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악한 시험과 유혹들을 잘 이겨내고 믿음생활을
온전히 할 수 있어야, 진정 올바른 기독교인이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
일, 우리가 믿음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도
와준다면, 그 누가 믿음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생기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어떠한 환난이나 시련이 있을지라도, 그리고 세상의 여
러 가지 유혹과 시험이 있어도, 그 모든 것을 잘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기
독교인이 추구하는 하늘나라를 실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믿음생활을 중단하거나 소홀하게 여기지
않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수가 있을까요? 그
리고 그 결과,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하늘나라를 이룸으로써,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가 있을까요?
1.이전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 당시에 세상적으로 자랑할 게 참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나 최고의 학부를 마쳤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소수
특권층만이 가질 수 있는 로마시민권을, 바울은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를 알고 난 후에는 그 모든 것을 다 버렸다고 했습니다. 왜
냐하면, 주님만 의지하고 살면서, 그분에게만 소망을 두기 위해서 그랬다고,
사도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알게 된 것이 너무나 존귀해서, 이것
과 비교하면 세상적인 다른 모든 것은 다 무가치하게 여겨졌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
다른 것은 다 쓰레기처럼 여기고 다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바울이 귀하게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온전히 알아서, 주님과 같은
사람이 되고, 또한 주님처럼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왜 나를 구원하셨는지 깨달아
서, 주님이 바라시는 사람이 될 그날을 향해서 계속 노력할 뿐(빌3:12)’이라
고 했습니다.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사도 바울은 고백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3절과 14절에서 결론적으로 말하기를 ‘나는
과거의 것에 집착하지 않고 앞에 있는 것만을 바라보면서 살고 있다. 그래서
목적지까지 열심히 달려서 상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상(賞)은, 예수께
서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그 일을 바탕으로 하여 내리는 것이다. 지금 하나님
께서는 이 상을 주시려고, 나를 하늘나라로 부르고 계신다.’라고 밝혔던 것입
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의 인생목표는 이 땅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그 나라에 들어가고자, 우리는 세상적인 과거의 모든 욕심을 버리
고,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받게 될
상을 바라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비교해서 부자로 더 잘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보시기에 바람직한 사람이 되려
고 애써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를 믿는 우리의 목표는, 이 세상에서 폼
나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은, 사람이 원하는 뜻에 따라 이루
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를 미워하는 자는 그 죄를 삼사 대 후손까
지 갚고,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내린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에게는 그 후손의 수
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베풀겠다(출20:6)”고 하셨습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은 우리 인간에게 계속적으로 사랑
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법칙을 잘 지켜서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법칙을
잘 지켜 살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많은 시련과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과정 속에서 겪어야 하는
시련과 고통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사랑만 누리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땀 흘리는 수고가 없이 열매만 거두려고 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좌절하거나 낙오하는 것입니다.
2.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 주보와 함께 발행된 ‘물맷돌’에는 ‘박달재 아이 성배’라는 제목의 글
이 실려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성배는 흔히 하는 말로 지진아다. 성배의 평균 점수는 대개 20점 미만이
다. 그래도 성배는 제 답안지에 번호 이름을 꼬박꼬박 적어서 내고, 0점을 받
아도 남의 것을 훔쳐 쓰진 않는다. 가끔, 보다 못한 감독선생님이 슬그머니
답을 알려주어도, 성배는 결코 그 답을 받아쓰는 일이 없다. 그냥 틀리고 만
다. 그런 성배 녀석이 좋다. 공부 못한다고 아무도 성배를 나무라지 않는다.
애당초 시험 점수하고 성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
다.
사실,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일 말고, 우리가 그렇게 기를 쓰며 배워야
할 게 또 무어란 말인가? 성배의 웃는 얼굴을 볼 때마다, 착하고 정직한 성배
의 눈을 볼 때마다,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 말고, 진정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또 무엇이 있는가?’하고.
어떻습니까? 오늘 우리는 ‘성배’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
면, ‘성배’보다 별로 나은 점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물론,
우리는 세상에서 말하는 ‘의롭게 사는 것’이 삶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의(義)’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로써 ‘올바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기독교인이 가장 제일 먼저 힘써야 하는 것은,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는, 하나님과 세상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하나님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물질은 물론이요, 몸과 마음까지도, 먼저 하나님께 드
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후
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복을 베푸시며 사랑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
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랑은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
의 법을 지켜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는 말은 ‘하나님의 법을 지켜 산다.’는 뜻인 것입니다.
말하자면, ‘주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법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시련과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즉, 내 속에 있는 욕심과 세상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법
을 따르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 33절 이하에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포도원소작인의 비유’
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지주가 포도원을 만들어서 소작인들에게 도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포도수확기가 되자, 사람들을 보내어 토지사용료를 받아오도록 했습니다. 하
지만, 소작인들은 사용료를 줄 생각은 하지 않고, 그들을 때려서 돌려보냈습
니다.
주인은 화가 났지만, 다시 사람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먼젓번보다 더
많은 사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소작인들은 깡패들까지 동원해서 심부름꾼
들을 폭행하고 빈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주인은 최종적으로 ‘설마 내 아들한
테는 어쩌지 못하겠지’하는 생각에서 그의 친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기대와 소망은 아주 큰 착오였습니다. 소작인들은 그 아들
을 죽여서 없애버렸습니다. 상속자가 없으면, 땅은 결국 자기들 차지가 되리
라는 심보였던 것입니다. 주인은, 어쩔 수 없이 그 소작인들을 죽이고, 토지
사용료를 잘 낼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땅을 맡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제정하여 베푸시고, 그 율법
을 지켜서 살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 결과, 율법을 잘 지켜서 축복된 인생을
살아가게 함으로써, 세상 모든 나라 사람들의 모델로 삼으시고자 했던 것입니
다.
하지만,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의 기대와 소망과는 영 딴판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베푸셨던 그 축복
을 거두시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하셨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오늘 우리나라가 그 축복의 은혜를 덧입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도 이스라엘백성들처럼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게 살
게 된다면, 또다시 그 기회는 다른 나라로 옮겨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참으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
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우리의 후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
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는 박탈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후손은 대대로, 오늘 우리가 잘못 행한 죄 때문에, 자
신들의 조상을 원망하면서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불행하게 살아야만 할 것입
니다.
북한은 이미, 하나님 대신에 김일성 우상을 섬김으로써,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헐벗음과 굶주림 가운데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
의 빈곤사태는 예사로 볼 일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북한의 사태를 교훈 삼
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 또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우리는, 지금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인 사명을 망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주 잠시 잠깐 동안, 이 세상에서 누리게 될 세상 권세
와 즐거움 때문에,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는 삶을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시대 이 땅에서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오늘 우
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과 주님의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런고로,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 기울
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뜻이 우리에게서 이루어질 그날을 바라보고, 더욱 매
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
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