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9. 1. 14(수) 09:30 ~ 10:00 □ 장 소 : 시 장 실 □ 면담참석자 ○ 노조 - 지부장 서형택, 수석부지부장 윤기춘, 조직강화위원장 김종연, 정책부장 이동식, 조직부장 이수영, 사무국장 공기완
○ 시 - 시장, 후생복지팀장 오창환, 담당자 이엽희, 노무사 신재호
□ 면담 내용
1) 단체협약 관련
수원지부: 단체협약관련 해서 지난 2008년 8월21일 시장님이 직접 해주시겠다고 협약한바 있습니다. 후생복지팀에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줄 압니다. 하지만 전국최고 수준인 단체협약이 체결된 지 6개월여가 지났습니다만 이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수원시공무원의 인사, 복지 등 처우개선의 문제가 담긴 단체협약은 조속히 이행되어야 합니다.
시 장: 잘 이행되고 있는 줄 알고 있다.
수원지부: 지금까지 하나도 이행되는 것이 없습니다.
시 장: 후생복지팀장이 책임지고 추진하십시오.
2) 6급 무보직 공무원 승진
수원지부: 6급 무보직 자리가 12자리 있습니다. 작년 정원조례 개정시 노사간에 합의한 내용이 있듯이 모두 인사발령을 실시하여 인사적체를 해소하여야 합니다.
시 장: 동사무소 자리 7자리를 더 만들 계획입니다. 나머지 인원도 더 늘리겠습니다.
3) 기능직 공무원의 일반직으로의 전환
수원지부: 기능직 관련하여 금년도 행정안전부의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단순업무.사무보조등 사무직군을 폐지하고 행정직으로 전환 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수원시도 정부의 계획대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원시 기능직 공무원 중에는 일반직 전환을 위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을 구비한 공무원이 많습니다. 자격증을 준비한 공무원을 우선 일반직으로 전환해주시기 바랍니다.
시 장: 기능직공무원 일반직 전환은 한꺼번에 할 수 없으므로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기능직공무원들도 자기개발을 위해서라도 공부하고 노력해야합니다.
사회복지사 공무원은 인원이 부족해서 일선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앞으로 증원해 나가겠습니다.
4) 세무직 관련
수원지부: 세무직은 현재 전체인원 113명중에서 7급이 60%인 68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인사적체가 심할 수밖에 없으므로 각 구청 세무과 6급 복수직 2개를 단수직으로 전환에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내 20개 시.군에서 39명의 세무직이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활동하고 있고, 시장님께서도 2005년도 세정연찬회에서 세무직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켜 준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 때 그 약속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시 장: 세무직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줄 압니다. 전에 서기관(국장)들 하고 세무직에서도 5급 승진이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 한 적도 있는데 나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