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마흔 한번째 봄을 맞이한다
맞이하는것 보다는 내겐 그런 권한도 없이
세월 속에 다가오는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내 사랑스러운 정희와 유림이가
있어서 인지 봄은 또한 내게 새로운 희망의 끈이 된다
그리고 또하나 우리 일곱의 동생과 친구가 있는 산성회가 있어
내겐 마흔 한번째 맞이하는 봄이 더욱 사랑스럽고 보람차다
동중에서 수업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인사를 사랑합니다 라고 하는
인사가 정말 정겹게 들린다
우리도 가정과 우리 산성회 만남에서
인사를 사랑합니다라고는 하지 못하지만
항상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껴주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봄의 향기 속으로 내 달려
봄을 만킥하고는 싶지만 삶에 묶여 있는 몸인지라
느낌을 글로 적어봅니다
사랑합니다 내 마눌과 유림
그리고 우리 상균, 정석, 운순, 원기, 득천, 승호, 종진이를........
사월의 햇살과 우리 사람이 그리워서...
재중이가
첫댓글 친구야~~ 글을잘쓰네 `좋은글 많이올려주삼 항상 사랑하는 마음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마음으로살자 !!! 친구의글처럼 ^*^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사랑합니다~~~
역시...학생회장후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엇군용~~~~~이 주체할수 없이 흐르는 콧물에 의미는 뭘까...?
알러뷰~~~~ 넘 멋져 부러유 뭉클뭉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