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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독봉선 선사
진실로 생사에서 해탈하고져 할진댄,
반드시 먼저 대신심을 발하고 큰 서원을 세우되,
"만약 본참공안을 타파하여 부모가 낳기전 면목을 분명히 보아
미세한 망상을 끊지 못하면 맹세코 본참화두를 놓아서
진선지식을 멀리하며, 명리를 탐축(貪逐)하지 않으리라.
의정이 타파하는 형용이다.
첫댓글 밥을 먹어도 이 넘이고 말을 해도 이 넘이고 생각을 하는 넘도 이 넘이고... 모든 것이 이 넘이니 무자 화두든 만법화두든 이기뭐꼬이든 이 넘이 화두라는 것이 명고님 취지였던 듯 합니다.,,그래서 따로이 화두를 들고 자시고 할게 없다는 것이지요...뭘하든 이넘이니까요...()()()
이 넘이 수미일관...동정일여 오매일여 숙면일여......정법안장을 갖춘 선지식치고 이 과정을 투과하지 않으신 분이 없다...성철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