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구경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귀국을 하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자카르타로 돌아와야한다!!
인구순위 4위국의 수도답게 자카르타는 과연 번잡하다..
공항에서 택시 잡기도 힘들고 미리 예약한 호텔을 방문하였으나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기도 힘들다..
우여곡절끝에 도시 지도를 구하여 보니 자카르타의 볼거리는 독립기념광장 인근과 역부근에 다 모여있다!!
독립기념관 광장에 독립기념탑, 모스크 , 성당등이 있고
역이 있는 곳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모여있으나 아직까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고만고만한 수준..
그래도 볼만한 곳은 은행 박물관!!
도심은 하루종일 정체가 심각한데 도시버스가 중간 도로를 이용하며 정체없이 다니는 유일한 교통수단!!
정체없는 교통수단답게 이용객도 대단하여 하루종일 러시아워..
그러나 식당, 쇼핑몰, 백화점등의 인프라는 대단하다!!
쇼핑몰 주위에는 전세계 음식점이 모여있고 음식 그리고 식당의 수준도 대단하다..
도심지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자카르타..
그러나 대도시에 별 관심없는 나에게는 단지 인도네시아의 수도일 뿐..
쇼핑하다 지치는 시간에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친구와 골프 한번 즐기고 인도네시아 여행을 마감한다..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 적는 여행기가 되어서 기억도 제대로 나지않고
한달이라는 장시간을 여행하다보니 여행기도 방만합니다!!
그냥 평소에 가보기 힘든 장소 한번 본다고 생각하고 보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