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작은 섬 "여자도"
☞☞☞여자도는 행정지역상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로 되어 있으며 여자도(汝自島)란 섬이
위에서 보면 汝자 모양으로 배열있고 육지와 멀리 떨어져 생계수단을 스스로
알아서 해결한다하여 스스로 自자를 써서 여자도라 하였다고 함
↑여자도 지도
↑섬달천 ↔ 여자도 배시간표와 요금(요금: 편도)
↑여수의 작은 섬 "여자도"를 가려면 우선 여수시 소라면 달천리 섬달천 도선
선착장으로 가야 합니다.
섬달천 도선선착장에서 하루 4회 운행하는 여자호 11:40분 배를 타고 갈 예정
으로 집에서 출발
(참고 여천 ↔ 섬달천 약 12km)
↑섬달천 선착장
↑배를 기다리면서 가고 싶은 섬 "여자도"가 맑은 날씨지만 연무때문에 희미하게나마
보여지는 여자도, 조금 있으면 저 섬에 도착하여 여행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섬달천과 여자도를 운행하는 여자호가 섬달천 선착장에 도착하여
승객들을 태우고 여자도 떠나려 합니다.
↑배에서 한컷트
↑오늘 함께할 일행입니다.
↑섬달천을 출발 푸른 바다를 달리는던 여객선은 어느덧 가고 싶은 섬
여자도에 가까워지자 송여자도와 마파마을 잇는 아름다운 인도교가
서서히 우리들 앞에 실체를 들여내기 시작합니다.
↑이 인도교는 560m로서 송여자도와 여자도의 마파마을을 연결하여
사람들만 다닐 수 있게 놓아진 다리로서 여자도의 여행객들을 즐겹게 해주는 다리기도 합니다.
↑송여자도(작은여자도) 선착장
여자도 선착장은 이곳 송여자도선착장과 마파마을선착장 그리고 여자(대동)선착장 3군데가 있는데
송여자도에서 하선하여 여자도의 섬 여행을 즐기면서 여자도의 끝자락 여자선착장에서
여행을 마치고 그곳에서 배를 타고 나오면 여자도의 여행은 끝나게 됩니다.
↑우리들을 실고 온 여자호는 약 20분 정도 시간을 달려 도착 송여자도
선착장입니다.(승선인원: 47명)
↑가고싶은 섬 여자도인 송여자도에
하선해서 본 오늘의 하일라이트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인도교입니다.
↑송여자도 선착장에 내린 일행은 멋진 다리를 배경삼아 찍고 오늘 하루의
멋진 여행을 남기기 위해 여자도의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어망이 수도 없이 쌓여있어 무슨 고기를 잡은데 쓰이는 망이가 궁금하여
작업하신 아주머니께 물어 보았더니 낙지를 잡는데 쓰이는 망이라 하네요
5월,6월 낙지가 많이 잡히니 그때 놀러 오라고 하네요
↑마을입구에 서있는 송여자마을표지석
↑송여자도 선착장에서 인도교를 향해 걸어갑니다.
↑인도교로 가던중 언덕위에 하얀집 교회가 예쁘게 단장되어있어
찍어 봅니다.
↑이곳 식당은 2군데가 있으며 하나은 인도교가 시작하는 입구에 영끝휴게소 식당과
인도교가 끝나는 곳에 우리횟집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길이 560m 인도교 다리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습니다.
우리 일행도 인도교에 도착 걸어서 여자도 마파마을로 가려고 합니다.
↑이곳 여자도는 낚시가 잘 되는 곳인가 봐요
강태공님들을 위한 낚시 휴게소도 있구요
저도 여수에 온지 얼마 되지않아서 이곳 여자도에 낚시 하려 한번 온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런 시설이 없었고 1박은 했지만 어느 곳인지 생각이 안납니다.
묘지 앞에 텐트 치고 .......
↑운치와 정감이 가는 인도교를 건너면서 지나왔던 입구를 다시 한번 되돌아 봅니다.
어느 여행객 한팀이 쉼터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네요
↑다리 건너 낚시 휴게소
↑인도교를 건너 중 군데군데 이런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참 보기도 좋습니다.
관광객들 위한 휴식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도 한번 폼을 잡아 볼까요
↑좌,우 바다를 보면서 천천히 걷습니다.
모든 잡념들은 바다에 버리고 오직 오늘 이순간 생각하며 이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런 시들이 많이 있는데 "여수 가는 길"이라는 시귀가 있어 한번 찍어봅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인도교 끝에 있는 식당입니다.(참조)
그리고 낚시휴게소도 보이는군요
↑다리를 건너와 여자도 마파마을에서 본 인도교와 송여자도입니다.
↑참 멋진 데크로드다리입니다.
야간에는 불도 켜 놓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볼때 불이
켜 있는 장면을 아름답게 보여답니다.
↑낚시휴게소 뒤로 등산로길에서 본 다리와 송여자도의 전경입니다.
그리고 송여자도 둘레길도 있는데 이따가 둘레길을 소개하겠습니다..
↑등산로에서 내려와 여자도 마파마을 골목길로 이곳 저곳 구경하면 걷습니다,
↑마파마을
↑여자도출장소 앞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가니 선착장이 나옵니다.
동네 아주머니께 물었던니 "벗등선착장"이라 하시더라구요
우리 이곳 선착장에 있는 팔각정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골목길로 올라와서 담쟁이넝클ㄹ의 돌담이 정겨워
폼 한번 잡아 보시네요
↑이 집앞을 지나는데 수십년된 느티나무에 이색적인 새집의
鳥聲淸心(새 우는 소리가 마음을 맑게 해준다)란 글귀가 눈에 들어와
집 주인님의 허락받고 구경하게 됩니다.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요
↑이 동백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된 나무라면서 문화원에도 등록되어있다고......
↑이집 주인아저씨는 공무원생활하시다가 지금은 퇴임하시고 이곳에서 작은 농장을
운행하시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는데 우리들에게 등산로를 가르쳐 주셔 그분의 농장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분의 농장 배나무에 꽃이 팔짝 피어있습니다.
↑복숭아꽃도 배꽃에 질세라 .......
↑등산로 제일 높은 곳에 고목의 느티나무 군락지
↑등산로에서 본 송여자도와 다리
↑등산로에서 본 저 아름다운길인 개미허리길을 걸어서 여자마을로 가야 합니다.
↑일부 여행객들이 개미허리길을 걸어 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등산로에서 다시 내려와 우리일행도 이길을 걷습니다.
시멘트길이 아니고 흙길이였다면 더욱 운치가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걸어갑니다.
↑여자리마을로 가면서 송여지도와 다리를 마지막으로 볼 수있는 장소에서 ......
↑여자리마을로 들어서는 입구
↑여자도 대동골목길의 벽에 그림이 그려 있습니다.
↑대동길 벽화.....사랑해요 여자도^.^^.^^.^
↑소라초등학교 여자분교
↑분교운동장
↑분교전경
주민에게 폐교냐고 물었더니 이 분교에 87명이 다니고 있는 학교랍니다.
↑마을회관
↑오늘 여자도 여행지 마지막 장소인 내연발전소와 여자선착장입니다
오늘 계획은 이곳 여자선착장에서 섬달천 막배인 17:00 배로
나가려고 했는데 이미 14:00배는 떠나고 2시간30분 정도
남아 걸을겸하여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가서 송여자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나가기로
결정 쉬엄쉬엄 걸어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왔던 대동골목 다시 되돌아 갑니다.
↑여자리에서 개미허리길을 걸어 나와 다시 마파마을로 되돌아 와서
마파선착장으로 내려가기위해 여자출장소앞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마파선착장입니다.
↑마파마을 해변가
↑마파선착장 끝에서 본 마파마을과 송여자도를 잇는 다리의 전경
↑시간이 많이 남아 마파선착장에서 나와 왼쪽 산길을 걸어봅니다.
산길에서 본 벗등선착장 점심을 먹었던 팔각정도 보입니다.
↑마파마을 맞은편 산에서 본 마파마을 전경
↑산에서 본 섬달천14:30 출발한 여자호가 여자리선착장으로 가고 있는 여자호,
우리가 저 배를 타고 섬달천으로 나가게 되겠네요
↑산길에서 나와 앞에 보이는 보건지소 앞을 지나 마파마을로 되돌아 갑니다.
↑송여자도로 다시 가기위해 다리를 건넙니다.
여기서부터 송여자도 둘레길입니다.
↓
↑송여자도 둘레길
↑송여자도 둘레길들머리는 영끝펜션 옆길로 들어서면 등산로라는 작은 푯말이
있는 곳에서 부터 시작되어 송여자도선착장에서 마무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소요시간 약 30분 정도 소요)
이곳 영끝휴게소 주인님께서 둘레길을 가르쳐 주셨는데 우리일행이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시청에 모 국장으로 퇴임하신 분
↑영끝펜션 옆에서 올라서 이런 둘레길이 있습니다.
↑물탱크가 있는 곳을 지나 이런 밭길로 이어지고 저 앞에서 부터는 산길로 이어집니다.
↑모처럼 본 밀밭
↑이제부턴 산길로 이어집니다.
↑쉼터...이곳에서 바로 송여자도선착장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지만
우리일행은 둘레길로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쉼터에 있는 둘레길 안내도
↑ 갈림길쉼터에서 잠깐 쉬어가고....
↑둘레길을 이어갑니다.
↑이곳이 둘레길 종착지쉼터에서 다시 왔던 길로 약50m 정도 무덤이 있는 갈림길까지 되돌아
가서무덤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송여자도선착장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둘레길을 빠져 나오고 있네요.
↑앞에 보이는 섬이 금오도의 대부산입니다.
↑가보고 싶은 섬 여자도 섬 여행과 둘레길을 모두 마치고
바닷가에 앉아 파도소리 들으면서 배를 기다립니다.
여자도 여행은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보고
우린 섬달천에서 11:40분배로 들어와서 17:00(송도선착장에선 17:15분)
배로 나가는 계획을 세웠기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여자도 곳곳을 걸어다니느라
약 10km(만보기 15,758보) 정도 걸어나 봅니다.
좋은님들과 함께한 여자도 여행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