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6월달 현차 면접을 보러 갔더랬지요
원 사람들이 많던지 엄청 경쟁율 샌가 부다 하고 여기는데
60명만 대졸이나고 140명 정도는 석박사들이더구만여
따로 따로 면접 봤슴당.
면접은 인성 기술 면접 이케 두개를 보는디
30명씩 인성 과 기술로 동시에 진행 하더군여
마지막 인성 면접자였는데 저보다 수험번호 빠른 늦게 온사람이 있어서
이상하게 짤리면서 그때 부터 꼬였습니다.
5명씩 봤는데 기술 면접 처음 본 팀의 조장이 되어서 인성 면접 들어갔습니다 저만 면접 처음(다른 4분은 기술 면접보고 왔더군여)이 었습니다.
인사하구
들어오자 마자 하는말
1.1분 30초 정도 바로 들어가서 자기 소개 바로 함당.
2.학창 시절 보람 있었던 일이 뭐냐 왜 그랬나
3.20년 뒤에 뭘 하고 있었을 것같냐
4.상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거냐
5.지금 면접관 위치라면 뭘 물어보겠냐
6.시사 문제 -그때는 노대통령이랑 언론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
뭐 저는 준비 하나도 못해가서 된통 버벅 거리다가 ..
다른 분들은 남달리 준비를 해왔더군여
약 30분동안 봤지여
기술면접은
이때는 학교랑 과, 이름 말하지 말라 하더군요
1.1분 30초 정도 바로 들어가서 자기 소개 바로 함당.
2.자기 소개서 내용 들은것 들 중에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것 한번 해봐라..
3.어떤 차 좋아하나 왜 좋아하나
4.1년 뒤에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거냐
5.상사나 동료로 부터 어케 동의를 얻어 낼거냐
6.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분야등)
7.면접 끝나고 어디 갈거냐
전공에 관한것 거의 안물어봅니다.
이케 끝나더군여 영어면접 없고 부담없이 자신감 있게
그리고 발음 똑바로 하면 붙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그냥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아랫분 말씀처럼 중간에 못 온 사람들때문에 순서가 이상하게 꼬였습니다. 인사팀분이 회사다니면서 월차 못낸 사람들이 상당수 있어서 그런듯 하다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같이 면접보신 분들중에 취업이 된 분들이 있었습니다.(개인적으로 무지하게 싫었음...후후ㅡㅡ;) 이번에 서류에서 탈락하고 마음은 씁쓸하지만 다른 분들 실수 하지 마시라고 후기 올립니다.
간단하게 제 스팩은 산업공학, 지방대(3.45/4.5), 사립대 대학원(4.11/4.5)...토익 점수 않좋아서 말 못하고 대신 G-TELP(L2) 69점입니다. 스팩은 별루 않좋지만 컷트라인은 넘은거 같고, 대신 상반기 리쿠르트에서 서류는 통과하실거 같습니다 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는데(리쿠르트에서 점수 없다고는 해도 뭔가 있는거 같음) 그게 그거 같습니다.
기술면접과 인성면접으로 나뉘는데 블라인드 기술면접은 전공에서 배운거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나 모르나 물어보는게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면접관이 여러 부서들 지원자들을 다 면접하는데 과연 알아서 물어보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특히나 인사부 직원도 그중에 한명이었는데 이공계 분야를 알 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더불어 기술면접일 경우는 블라인드 면접이라 지원자 개개인의 스팩을 모르니 절대 말하지 말라는 인사직원의 말에도 불구하고 같이 면접 본 사람중에 한명이 처음 자기 소개에서 실수로 말을 해버려서 ... ㅠ,.ㅠ ... 이때부터 꼬이긴 했습니다만... 그 후 누구는 어디 석사, 누구는 어디 학사니 석사는 자기 전공과 논문을 말해봐라 등 면접위원님들이 다 알더군요...속으로 욕 많이 했습니다만...흠...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지송...
간단하게 기술면접시 공간이 넓고 전공분야에 대해서는 면접위원님들이 잘 모른다는 것과 일단 목소리 크게 하시고 또박또박 조리있게, 그리고 남들보다 너무 많이 튀면 떨어집니다.
면접보고 난 뒤 같이 면접본 님들이 저 붙었다고 축하한다고 악수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떨어짐...ㅠ,.ㅠ
첫 입사지원에서 서류통과되서 많이 기뻤는데 그후로는 점점더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처음으로 현차 면접보시는 분들은 이번이 아니면 적어도 3개월 집에서 노실 수도 있습니다....흑흑
어쨌든 현차 면접본 뒤 느낀건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입니다. 이번에 서류통과되면 이럴라고 했는데 ㅎㅎ 사는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부디 모두들 후회없는 면접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승을 바랍니다.
.. 11월 20일경에 합격자 발표가 난다고 하네요...
걱정이 되지만 잊고 다른거 많이 봐야죠...
사실 카페에 와서 글 읽고 많은 걸 배우면서도 공헌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뭐 면접을 봐 봤어야 쓰지요... 쓸프다... TT
그래도 오늘은 열심히 현대차 면접 보고 왔어요.
생각과 조금 달랐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경영지원으로 면접을 봤고 같이 본 사람들도 다들 경영학과.. 저도 경영학과 입니다. 08:00 까지 양재동 현대차 본사로 집합.. 4층 강당에서 대기... A,B조로 나누어 면접 진행...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서는 조별로 다릅니다. 저는 실무면접 먼저 그리고 임원면접을 보았습니다. 실무면접은 토론 면접으로 주제를 주고 25분정도 자유토론입니다. 볼펜과 종이도 주므로 필기도 가능합니다. 저희 조가 받은 주제는 "개고기"관련...하지만 다들 찬성하는 입장이라 주제가 "이라크 파병"으로 바뀌었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입장을 말하고 상대방이야기 열심히 듣고 찬성, 반대하면 됩니다. ^^
임원면접... 생각보다 상당히 달랐습니다. 저희가 거의 마지막으로 했는데 ... 사실 다른 조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현대차는 임원면접 그냥 문안하게 묻는다해서 긴장 안하고 들어갔는데... 자기소개, 가족사항...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강펀치... TT
김진표 경제부총리의 ???(<<---영어여서 생각이???) 환율정책에 대한 견해, 자동차 산업의 환경친화적 방안... 으악.~~~ 넘 심도있는 질문에 당황하고.. 목이 꽉 막혀 기침 몇번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말하고 나왔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지만...모르겠네요... 다들 열심히 하세요... 그래도 이번 면접은 열심히 본 것 같아 후회는 없네요.. 약간의 실수는 했지만...
다른 님들이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해서 들렀는데..아무도 글을 안남기셨네요.. 내일 면접보시는 분들 참고될 사항은 별로 없지만..그래도 몇자 남겨봅니다..
우선 임원진의 인성면접과.. 실무진의 토론면접으로 나뉘어지고 순서는 어떤게 먼저일지는 가서 정해집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여서일곱분의 임원님들이 앉아 계시고 여섯명이 한조가 되어 들어갑니다..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됩니다. 보통 30초 이내로 하라고 해서 짧게 했습니다. 그 후에는 말 그대로 인성면접이었습니다만, 마지막 조원으로 첫번째 대답을 하는 사람이라서 당황도 많이 하고 어버버거려서 지금도 후회가 많이 되네요..
질문 내용은 ..1.자기소개(30초) 2.사회생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3. 드라마 올인을 봤는가..자신이 올인을 했던 경험 4. 기업 M&A에 대한 당신의 생각 (갑자기 생각치 못한 질문이라 당황한 나머지.. 머릿 속이 텅텅 빈 느낌으로 얼버무렸습니다..으그)
다른 조의 면접내용도 역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주량, 사회봉사활동의 경험 등을 물어보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별다른 어려운 질문은 없으나..저같이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아무생각도 못하는 과오를 범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후회되는군요..
그리고 실무면접은 토론주제를 주고 약 10분여 생각할 시간을 가집니다. 종이에 말할 내용을 면자 적고..들어가면 일곱여덟명의 실무진님들이 대기하고 계십니다. 마찬가지고 간단 명료하게 자기 입장을 말하고 다른이에 대한 질문사항 몇번 거치면 종료가 됩니다...
토론 주제는 그냥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들이 나오더군요..
신문기사에 주로 실리는 것들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다들 내일 면접보시는 분들.. 열심히 그리고 떨지 마시고 보세요..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면접도중 한번 당황한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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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올리는 현차 면접후기
번호:68 글쓴이: 달나라돌덩이
조회:1156 날짜:2003/10/29 22:30
.. 1시 면접였는데요... 직군은 국내영업...
가시면 이름표 있고, 주어진 자리에 앉아 대기합니다.
빨리하고 늦게하고는 그러니까 운이겠지요...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중 뭘 먼저하게될지도 자기 자리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원면접은요 자기소개서 30초, 저희조 질문은 왜 영업에 지원했나?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뭔가? 그리고 개인질문 조금...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의 내용을 토대로 질문하시니까 그거 꼭 읽고 참조하세요...
그리고 모든 대답은 30초를 넘기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셔야 합니다. 임원면접의 질문 내용은 조마다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어딘 개인신상, 가족 신상 정도 묻고 끝난데도 있고, 까다로운 질문을 던진데도 있답니다.
실무면접은요 10분 정도 대기하면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반 정하고 대기하면서 자신이 할 말을 좀 정리해보시고요... 들어가셔서 자기 의견을 한명씩 차례차례 얘기하고 토론 시작입니다. 주제는 낙태 찬반, 이라크 파병 찬반 등인데 뭐 이거 아니더라도 쉬운 것들이라고 합니다.
현차 인사담당자 분들도 여기 가끔 오시고 후기 올라오는 거 아시니까 주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자기소개 30초는 꼭 준비하시고요, 자기가 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나올 예상 질문을 챙겨보세요... 실무진 면접(토론 면접)은 신문 안봐도 조금만 관심있으면 챙길 수 있을만한 사회 이슈들이 나오니까 넘 걱정 마시고요... 그런 사회 이슈에 대해서 자신만의 의견이 평소에 있지 않았다면 너무도 평범하고 뻔한 얘기만 자꾸 하게 될겁니다. 이런저런 이슈들 생각해보시고 자신만의 의견의 핵심을 잡으세요...
그리고 갠적 생각 하나... 토익, 학점, 자격증, 경력... 이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결정은 회사 사람들이 할테니까요... 그래야 맘편하게 면접에 집중해서 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팁 하나... 9월 토익 많은 분들이 고득점 받으셨죠~? 저두 조금 올라서 그냥 마냥 좋은 맘에 그거 들고 갔는데 처음 원서접수 때 적은 점수로 내야만 한다는 겁니다. 점수의 일치 여부를 보려고 한다더군요... 그러니까 토익 점수 꼭 원서에 적으신 걸루 준비하시고요... 제출서류 많으니까 빠뜨리지 마시고요... 혹시라도 준비 못하신 분은 거기에서 11월 7일까지 우편으로 보내라고 주소와 방법 알려줄 거니까 넘 긴장하지 마시고요...
간단히 적으려고 했는데 조금 길어졌음다...
그냥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지만
이 정보와 전혀 상관없이 면접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면접 후기를 맹신하지는 마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그게 더 나을겁니다~^^
공대분들의 면접은 스타일과 질문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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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면접 후기
번호:75 글쓴이: miel
조회:1529 날짜:2003/10/30 12:28
.. 오전 8시 경영기획 면접보고 왔습니다.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셔틀버스 타고 들어간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앞사람 따라가다가..직원 전용 엘리베이터에 줄서서..--; 사원증 좀 보여달라는 얘기를 들었답니다..흐미..4층까지 찾아가는 데도 좀 애먹었습니다. 바본가봐요....^^;;)
토론면접을 먼저 했는데, 주제는 개인워크아웃제도에 대한(-.-) 찬반토론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 제도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한 번 냈던 주제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정보 공유하는 걸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ㅎㅎ
다른 팀은 카파라치에 대한 토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눈에도 잘 하시는 분이 보이던데..면접관님들께는 오죽 했을까 싶네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은연중에 아차! 실수한 부분이 있어서 지금 내내 괴롭습니다...ㅠ.ㅠ
다음은 인성면접이었습니다. 30초 내로 하라시길래...정신없이...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얘기를 끝냈답니다.^^;;
질문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습니다.
저희가 어문계열이었던지라 해외영업 쪽과 관련한 희망 근무지/영업 방안에 대해 물어보셨구요. (어떤 팀은 제 2 외국어로 간단한 소개도 시켰다는 풍문이...^^;;)
보졸레 누보의 출시 시기(^^;; 11월 셋째 주 랍니다...)도 물어보셨고..
기아자동차 차종과, 영문 약자(무슨 명칭을 쓰셨는데 잘 모르겠습디다..^^;; 프로젝트 명 이랄까..EF쏘나타의 EF, 아반떼 XD의 XD 이런 정도 얘기였습니다. 그 약자가 무엇을 뜻하는지까지는 요구하시지 않으셨지만.)도 물어보셨구요.
주5일 근무에 관한 상황을 제시하시고 어떻게 대처할지도 물어보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분위기였고...회사 임직원분들, 그리고 면접보러 오신 다른 분들도 모두 대단해 보이시더라구요. 존경 존경~
채용 규모는 이번에 면접 보시는 분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좌우할거랍니다.
다같이 잘 해서 다 같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
.. 에궁 어제 보고 왔는데 음주가무에 취해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이것저것 하느라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그간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조그만 힘이 될까해서 이렇게 면접후기를 올립니다. 아마 제 글을 읽으신 분 중에 저랑 같은 조하신 분들이나 제 친구들은 제가 누군지 아실겁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8시 현차 첫 면접날이었습니다. 양재에서 내려서 셔틀타고 갑니다. 내리면 사람들 막 들어가는데.. 저는 엘리베이트 앞에서 엄청 사람 기다리길래 돌아서 계단으로 올라간다고 하다가... 4층에서 문 잠겨서 못 들어갔슴당... 다들 머리 쓰지 마시고 엘리베이트 타고 가세요....
소강당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모두들 엄청 준비해왔더군요...저도 준비해간다고 했는데 엄청난 위압감..긴장감...가슴이 쿵딱쿵딱...첨 본 면접도 아닌데 좀 떨리더군요. 참고로 우황청심환 드시고 가세요. 효과 좋다고 그러대요...
저희 조가 마지막이어서 오래 대기했슴다... 긴장 풀기 위해서 옆사람이랑 이런 저런 얘기했죠. 옆 분이 제 고향출신 분이라 좀 더 긴장이 풀려서리...여기서 문제가.. 넘 풀렸슴다..
저희 임원 면접 차례가 와서 1층 면접실로 갔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30초 이내로 짜르라고 그러시더군요. 길면 싫어하신다고...헐...전 딱 1분 30초로 준비해갔거든요. 연습하면서 시간까지 재 갔는데... 암튼 여기서 약간 삐그덕... 즉석에서 머리 굴려가면서 줄이긴 했는데...이러다 갑자기 들어갔죠. 그 분이 입구가 푹 파져서 넘어질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삐끗...ㅜ.ㅜ 움찔했슴다..면접관님들 웃더군요..^^;
그러고 자기소개 하는데 히야...다들...장난아닙니다.. 특히 첫 번째 분 고대 경영학과였는데(말해도 되죠? 님 이해해주셈..) 자기 소개 정말 죽이게 하대요. 자기 이름 석자로 3행시를 지으면서 멋떨어지게 하더라구요. 목소리도 쩌렁쩌렁...학벌에 스펙에 완전히 기가 죽더군요. 글구 다들 자신있게 하는데 저는 그 때까지도 긴장 별로 안 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가슴이...안 떨렸습니다...긴장이 안 되더군요...면접관님들이 편해서인지 몇 번 면접본 게 있어서인지 긴장이 안 되었습니다. 이게 문제였죠...자기 소개 하다가 바꾼 부분에서 갑자기 까먹었습니다ㅜ.ㅜ..이런 큰 일이... 정말 앞이 하얘지더군요. 심지어 면접관님들 얼굴조차 눈 앞에서 사라지더군요.. 그러길 5초...마치 5년의 시간 같더군요. 음음 하다가...제 행동은....
"열심히 하겠습니다"...크게 외치면서 인사했습니다...에휴....면접관님들 다들 웃으시더군요.. ㅜ.ㅜ 아 떨어지는구나... 절망감에 잡히더군요.. 그러다 바로 저한테 주량이 어케 되냐고 묻더라구요..저는 면접가면 주량만 묻더라구요^^; 뭐 이렇게 저렇게 넘어가고 봉사활동 뭐했냐고 물으시대요. 정말 평범한 질문만 하더라구요. 뭐 나머지는 좀 조리있게 말했다고 생각하구요...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지요..나가라고 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문열고 나오려고 하는데(참고로 제가 문쪽에 있었거든요.) 갑자기 어디선가 차렷하는 소리가 들리대요...헉 ㅜ.ㅜ 나가다가 다시 들어와서 차렷하고 경례하고...완전히 절망이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임원 면접은 끝났죠...하지만 같은 조 사람들 얘기로는 오히려 더 효과적이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속으로는 아마 저 넘 떨어졌구나 생각했겠죠^^; 우리 조 님들 농담입니다. 힘 주셔서 고마웠구요...
아무튼 실무면접은 스크린쿼터제가 나왔습니다. 밖에서 대기하면서 찬반을 가르고 백지랑 펜 주면서 생각 적으면서 시간 보내다가 들어갔죠. 사실 스크린 쿼터제는 제가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 관심있게 생각한 적이 많아서 자신 있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폐지해야된다는 편에 섰고요...이 때 느낀 점이 신문을 많이 읽은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 너무 아쉬운 점은 임원 면접에서 실수만 안했어도...님들은 다들 약간의 긴장은 하고 가세요...물론 첨에는 엄청 긴장되는데 저처럼 아무 생각 없는 넘은 실수 합니다. 다들 실수하지 마시고 입사해서 얼굴보며 인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쓸 데 없는 글이라 생각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들 좋은 데 입사하셔서 항상 미소 짓는 얼굴 가지시길 바랍니다...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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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자동차 31일 면접 후기..
번호:112 글쓴이: 4학년ㅠㅠ
조회:1386 날짜:2003/10/31 23:56
.. 오전에 면접 봤구요..
면접 진행하시는 분이..절대 늦지 말라시더군요..
지각하면 확실히 불리한 거 같습니다..지각들 하지 마세요..
다들 아시겠지만..실무(토론)면접과 인성면접으로 나뉩니다..
강당에 수험번호하고 좌석이 미리 정해져 있구요..
좌석을 기준으로 절반정도부터 토론면접하구..앞에서부터는 인성면접을 하지요..
저희 조 토론 주제는..
빚이 1억인 상태에서 1억의 복권에 당첨됐다면..
1. 빚을 갚는다..
2. 고수익 아이템에 투자하여 나중에 갚는다..
<주의사항>
1. 현대차가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입니다. 명심하세요.
저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말 할때는 현대차라고 해서...
여러분들은 실수하지 마세요.
2. 실무면접시 임원면접처럼 자기소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수험번호와 이름만 말합니다.
저는 실무면접실 문 옆에 있던 주의사항에 <수험번호,자기소개>라고
써 있길래 번호 말하고 자기소개 짧게 했습니다. 6명중에
전 혼자만 했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냥 수험번호와 이름만 말하고 토론 시작합니다. 주의하세요.
<임원면접>
1. 자기소개 30초
2.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과 혐오하는 사람은?
3.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
4. 종교와 돈에 관한 개인의견
5. 영업전략
위의 모든 질문이 공통 질문이었습니다. 개별 질문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현대자동차가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입니다.
면접관님중에서 기아자동차에서 나오신 분도 함께 있습니다.
<실무면접>
면접 진행하시는 분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나왔던 토론주제는 절대 또 나오지 않습니다. 그분들도 이 곳에 있는 글을 읽고 모니터링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실수는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모든 분들이 항상 말 하지만 절대 긴장하지 마세요. 실력 발휘 못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질문은 거의 없습니다. 다 대답할 수 있는 질문만 합니다. 다만 짧은 시간에 조리있게 대답 하는것이 힘들지만....
그리고 지원 분야는 반드시 숙지하시고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가세요.
한개 정도는 물어 봅니다. 31일날 경우는 영업전략 물어봤습니다.
또 반복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 입니다. 자기소개서 숙지하는 것보다 더 힘들더군요.
그럼 모두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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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면접후기
번호:119 글쓴이: 하나님품으로
조회:2448 날짜:2003/11/01 09:52
.. 임원면접 질문 사항
1. 어제의 현대차 주식 종가는?
2. 작년 현대차 매출액과 매출량은? (수출 중심으로)
3. 입사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였는가?
4. 기아자동차 사장 이름은?
5. 현대자동차 사장 이름은?
참고 : 이왕이면 부사장 이름까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면접관의 변)
실무면접 주제
: 노점상 철거 찬성 혹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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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옮겼습니다.. 31일 현대차 후기 및 부탁말씀.. 꼭이요~~~ ㅠㅠ
번호:123 글쓴이: kwkim9
조회:1029 날짜:2003/11/01 12:51
.. 안녕하세요 31일 8시 경영기획 면접 본 사람입니다.
여기 글들을 보니 자기소개 30초 무지 강조들 하시네요.. ㅠㅠ
저도 가서 30초정도 길면 1분 정도 하라고 들었는데 1분정도 한것 같습니다.
근데 중간에 말하다고 꼬여서.. 잠시 머뭇거리고 했던 말 반복하고.. ㅠㅠ
그래서 인성면접때 자기소개한게 무지 찜찜하네요..
제가 거기 안내해주시는 분한테 자기소개 중요하냐고 물으니까 자기소개는 안중요하다고 그냥 기본적인 사항 알아보는거라고 하시던데..
여기 글 써놓으신 면접자분들은 자기소개 무지 중요한듯이 써놓으셔서 무지 긴장되네요.. ㅠㅠ
혹시 면접 보러 가시는 분들 자기소개 1분정도 하고 중간에 머뭇거리고 꼬이고 그런게 인성면접에 영향을 미치는지 좀 물어봐 주실래요.. ㅠㅠ
꼭 물어봐주시고 답들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낼 토익인데 짐도 맘에 걸려서 멀 할수가 없습니다.. ㅠㅠ
참고로 저희조는 개별질문은 없고 공통질문만 했습니다
1.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외국 기업의 노조는 어떠한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2. 감명깊게 읽은 책과 그 이유는?
3. 지원 분야가 아닌 다른 그룹내 업체로 발령이 나면 어떻게 하겠는가?
(저희는 경영기획에 전산학 출신들만 와서 전산 기업으로 발령나면 어케 하겠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글구 실무 면접은 기부금 입학 에 대한 찬반론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알려주구요, 시간 5-10분정도 줍니다.
처음 들어가서 수험번호(?)와 이름만 얘기하고 처음엔 돌아가면서 자신의 논조를 말합니다.
이후 자유토론입니다. 면접관들은 전혀 개입하지 않구요 알아서들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 20-25분정도라는데 저희조는 오전 마지막이여서 그런지 좀 일찍 끝난 느낌이구요...
아~! 임원면접시에 개별질문한 조도 있고, 심지어는... 영어로 자기소개 하라고 한 조도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길...
실무 면접은 그럭저럭 봤는데 임원면접이 무지 걱정되네요.. 특히 저넘의 자기소개.. ㅠㅠ
꼭 좀 물어봐 주세요~~~~
글구 면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멜 주셔도 되구요...
그럼 모두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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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자동차 면접 후기~~1%의도움을 위해
번호:124 글쓴이: 하늘천따지
조회:2059 날짜:2003/11/01 23:57
.. 면접 초보자인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허접하지만 우선 당일 신문은 꼭 필독~~~~~!!
그리고 우선 긴장을 풀기위해 면접들어가기전에
찬바람을 많이 쐬여~~도움이 많이 되여(심호흡과함께)
타회사와 달리 지원자들이 준비를 참 많이 해옵니다.
한사람도 만만한 사람이 없어여 철처한 준비하세여
저는 토론 면접과 임원면접 2개 봤는데 토론은 논리 정연한 말발~
(면접전 1주일 신문기사에서 많이 출제)
임원면접 역시 1주일전 기사 철저하게
정독하세여 모든 대답은 30초라는 룰이 정해지는데 시간때문데
준비해간 대답이 약간 혼동이 왔어여 모든 대답을 30초로 요약해서
준비하세여~~
제가 면접보고 내린 최종 결론은 면접전 1주일 최대 10일전의 신문기사
는 정독하시구여 모든 대답은 30초~ 그리고 긴장해서 흐름이
끊기면 대책없어여 기다리는 동안은 맘이 편해여 오히려
지루할 정도로 하지만 호명되는 순간 긴장이 엄습~~~
전 면접 들어가기전 목캔디 먹으면서
목소리 트였는데 도움이 됐어여(이것때문데 저희조에서
제 목소리가 젤 컸어여~^^;)
대기하면서 목캔디 옆자리 앉은 사람에게 하나
꼭 주세여 금방 친해져여~^^ (외외로 많은 정보습득)
기다리는 시간이 꽤 많아여
주위사람들과 애기하면서 기다리면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긴장 푸시고 아버님과 아버님 친구분들 앞에서 애기한다는 마음으로
애기하세여~~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
허접한 면접후기지만 1%라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ps. 전 97학번인데 제가 나이가 젤 어렸어여 왜이리 경력자
고참들이 많은지 쩝~ 경력자들 정말 대답 잘합니다. 갓 졸업한
사람들과 확실히 다릅니다. 졸업예정자분이시면 우리의 최대 무기인
신입사원다운 패기가 가장 필요할꺼같아여 전 그렇게 햇느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암튼 경력자분들 참 많습니다.
아무리 조용해보인는 사람일지라도 면접들어가면 칼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180도 확달라짐) 첫 스타트인 자기소개서 확실히
잘해서 50% 먹고 들어가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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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자동차 R&D 후기
번호:127 글쓴이: 늘푸른빛^^*
조회:1756 날짜:2003/11/03 14:07
.. 아.. 힘들게 면접이 끝났네요.. 저두 이곳에서 많은 자료를 받았서
자동차 이름 자기소개서 나름대로 현대 자동차에 대해서 많이 준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하나도 안물어 봅니다.. 앞에서 많은 후기를
보았는데 그런거와 달리 저는 전공에 대해서만 물어보셨습니다.
임원, 실무 양쪽다 자기소개서를 전공에 대해서만 하라고 하셨고
질문도 대부분 전공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R&D 쪽에 지원하신분은
자신이 연구하신 부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만 준비해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아침 6시3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 씻구 하니 헐.. 시간이 안되겠다. 싶어 택시를 타고 양재동 본사 까지 총알같이 갔습니다.
가니 시설 좋더구만요.. ㅎㅎ
4층 면접 대기실..앞에 이름표 놓여 있구 지정좌석제로 되어있더군요
저희는 A조 B조로 나누었는데.. 아마 석사가 A조 그리구 학사가 B조가 아니었던가 생각합니다.
저는 A,B조 모두 임원면접 실무면접실이 따로 있습니다. 반씩 나누어서 하더군요..
저는 A조 맨처음에서 처음으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임원 면접에서는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라더군요.. 근대 자기소개대신 간단한 전공소개를 하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전공소개를 하구 모든 사람이 전공자기소개가 끝나면 각자 개인 질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임원면접은 전공에 대해 조금 물어보구 현대자동차에서 자기의 전공이 적용가능한 부분이 어딘인지 말하라구 하구요 별 질문없이 그렇게 끝났습니다.그리구 다시 대기실로 가서 기다리구 있으니 실무면접을 받으로 가라더군요
실무면접은 브라인드 면접이신거 아시죠. 자기 수험번호와 이름만을 말하구 간단한 전공소개만 하라더군요..
그게 다 끝나면 이제 개별질문으로 들어갑니다. 저희조가 받았던 질문은 대충정리하면 이러합니다.
우선 전공을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리튬이차전지에 대해 물어봤구요.. 다른 분들두 대충 자기 세부전공과 관련되서 물어봅니다. 그리구 임원 면접과 동일하게 자기의 전공이 현대기아 자동차의어디에 적용가능한지 이런거 물어봅니다.
그리고 다른 질문은.. 현대의 어떤 비젼을 보고 지원했느냐? 구체적으로?
그리고 해외 공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장단점..이런거 하고
친구들이나 대인관계시에 문제가 발생하면 당신은 어떻게 해결하느냐?
구체적인 예를 들어봐라..자기가 적극적이다는 것을 보여줄수 잇는 구체적인 예가 있느냐?? 회사에 들어와서 당신이 남들보다 잘할수 잇는 것이 무엇이냐? 음주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리구 자기 개발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구 잇는것은 무엇이냐.. 기타등등...
머 대충 이런거 물어봅니다.. 그리고 면접 끝나면 면접비 줍니다..ㅎㅎ
이런 질문들에 조금 대비해 가시면 무한히 면접은 보실수 잇을거 같네요.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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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132 글쓴이: 취업이여
조회:1336 날짜:2003/11/03 21:25
.. 여기서 도움을 많이 얻었는데 저도 허접하나마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우선 A,B조로 나뉘는데 A조는 재료쪽 분들이시고, B조는 전자쪽분들이십니다.
아무래도 전공별로 면접을 실시하는것 같습니다. A,B조 별로 면접위원님들이
다르시거든요...
저는 전자계열이라 B였습니다... 중간에 어정쩡하게 끼어서 제일마지막
이었습니다ㅠ.ㅠ
우선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부터 시작하더군요... 저희쪽 진행요원님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우선 자기소개 30초를 강조하시더군요..
물론 재는건 아닌데 그래도 장황하게 긴것보다는 간결하게 하는걸 더
좋아하신다는군요... 그 후엔 개별적으로 호명을 해서 질문들이 들어옵니다.
질문들은 대체적으로 자기소개때 했던 내용이나 평범한 인성관련입니다.
저한테는 커피숍알바도 해봤다니까 커피 잘타는 요령을 갖고 있냐고 물어
보시더군요... 그 뒤론 질문 안들어왔습니다ㅠ.ㅠ
그 담은 실무 면접... 전 아주 여기서 피봤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전자분야라 그런지 낯설어서 그런지...
나온 질문들을 생각해보면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전기 장비에 대해서 아는
대로 얘기해보라... 이것두 기존에 있는 것과 향후 개발되야할 것에 대해서
비교하는 식으로 답변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또 데시벨의 의미라든지... EMI,EMS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던군요...
이것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냐...하는등...
전 피씨비를 제작에 있어서 배선 문제가 아주 중요한데 이것을 EMI,EMS와
연관지어서 설명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답변'잘모르겠습니다.'
ㅠ.ㅠ 여기까지 제가 아는건 모두 적었군요^^;;
넘 장황한 것이 아닌지 죄송스럽군요... 그럼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
다들 좋은 소식이 들려오시길 빌겠습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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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R&D(전자분야) 면접 후기
번호:134 글쓴이: newbieee
조회:1451 날짜:2003/11/03 23:25
..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면접이 아침 8시라, 너무 일찍 일어났나봅니다.
잠좀자고, 부스럭거리느라..
저 역시 여기서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몇마디 적어봅니다.
아침 8:00 면접이라 7시 40분까지 회사셔틀버스 타려고 좀 뛰었습니다.
버스 타니 딱 38분...
(여러분들은 좀 일찍 출발하세용)
버스에 직원분들과 면접보는 분들까지 같이 탑니다.
사실 얼굴 보고 직원인지 면접보는 분인지 구분하기가 좀 헤깔립니다.^^;
버스로 한 8분정도면 버스에서 내려서 건물로 들어가는데 사람이 많아서
엘리베이터 타려면 줄 서야 합니다.
4층올라가면 이름-수험번호-좌석번호 배치표 보고 안에 들어가서 대기합니다. A,B조로 나뉘는데, 저 역시 전자개발이라 B조 였구여.
인성면접 안내직원이 저번 캠리때 뵜던 분인데, 그 분위기 잡는건 여전한거 같습니다.
인성면접은 거의 다 공통 질문입니다.
자기소개30초,
학교생활,
외제차 구입에 대한 생각,
세계화에 대한 현대기아차의 대책방안?
기타 개인질문.
..
기술면접은은 개인질문 위주인거 같습니다.
자기소개(성격,장단점 위주)30초
***지원분야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
현대기아차의 단점?
현대기아차가 나아갈 방향?
현대기아차의 경쟁사들?=--GM,포드, 도요타 등등........
아. 그리고 흥미있게 들었던 과목?
질문은 거의 이정도 입니다.
기술면접에 대해서 따로 전공공부 하실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공대라 그런지 시사문제에 대해서도 역시 안물어 보셨구요.
면접끝나면 3마넌 받고 나오시면 됩니다. 올때 걸어왔는데, 좀 멀더군여.
걍 버스타고 오시는게 빠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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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자동차 11월3 일 오후 1시 전자개발 면접 후기
번호:135 글쓴이: 돈마니마니벌자
조회:1342 날짜:2003/11/04 14:32
.. 전자개발 R&D, 석사인 경우입니다.
현대-기아 본사 깔끔한 인상이었습니다.
로템도 근방에 있는 듯 하던데요.
저는 1시에 가서 7시쯤에 끝났구요.
면접비 3만원, 이거 차비하고도 모자랐습니다.
야간 버스로 올 수 밖에 없었는데 흑흑---
담부턴 서울근방, 지방 면접비 차별 좀 했으면 좋겠네요.
면접비 차별은 좋은 겁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들은 뒤로 하고.
면접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A조는 박사, B조는 학사-석사였구요.
저희조는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보았습니다.
모든 조가 면접의 형식은 공통인 것 같구요.
<실무진 면접>
1. 석사 과정 전공을 설명하고 이를 현대자동차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면접관님이 면접에 앞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2. 자신의 성격상의 장점?
3. 그리고 1번에 대한 답을 기초로 개별적인 질문들이 들어오구요.
<임원 면접>
1. 자기 소개 1분!!!
--> 이것도 산뜻, 깔끔하게, 시간 엄수해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우리회사는 부품을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 조립업첸데 어떻게 일을 할 것이냐?
--> 모,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과도 비슷하지요?
3. 다른 회사 지원한 곳들 물으시고 다 붙으면 어딜 갈 것이고 왜 그런 선택을 하겠는가?
--> 솔직히 대답했습니다만 여전히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가'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4. 기타 개별적인 질문.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결과를 자-알 받아들일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다들 자기 표현 잘 하시고 좋은 성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뱀이 방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할 건가?
현 정부의 노사정책
이민열풍에 대한 의견
불효했던 경험 및 후회스러운 경험
자신의 강점
실무면접시 질문
현기차의 이미지
자신만의 강점
자기소개관련질문
남은 분들 긴장하지 마시구 면접 잘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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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파워트래인 R/D 면접 후기랍니다.
번호:158 글쓴이: vibra
조회:659 날짜:2003/11/05 21:26
.. 안녕하세요 오늘 파워트래인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1시부터 면접이 시작되었는데.. 휴..
생각처럼 잘 하지 못해서 걱정이네요.
우선 우리조는 실무면접부터 했습니다.
5명씩 한조가 되어서 들어갔죠.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라고 해서 다들 준비한대로 (물론 전 준비한것이 잘 생각이 나질 않아서 고생했지만요.. ㅠㅠ)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파워트래인 연구소 실무자들이 나와서 그런지 질문내용이 날카로왔습니다.
우선 제게 한 질문은
현대중공업과 한 과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소음저감에 대한 내용이었는에 원인에 대해서 말해라.
무엇이 문제였는가?
해결책은 어떤 방법을 선택했는가?
결과는 어떠했는가?
그리고 학교생활중 대외활동이나 동아리활동을 한것이 있느냐? 였습니다.
정신없었죠.. 과제한 것은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을 하고,
학교생활은 학생회장을 했던것과 풍물패 활동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더이상의 질문은 없었구요.
대부분 연소기관을 전공하신 분이라서(저만 소음/진동 ㅠㅠ) 열역학에 대한 기본지식을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엔진 효율에 대해서..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만큼 많은 질문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기다린후에 임원면접을 들어갔습니다.
더 힘들었죠.. 인성면접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실무면접에 가까웠습니다.
파워트래인 연구소장님을 비롯 실무진들이 나오셨습니다.
제게 질문한 것은.
기술개발과 평가 쪽에서 어느분야에서 종사하고 싶으냐?
전 제가 기술을개발을하고 그 제품을 평가를 통해서 완성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좋은 기술자가 되기는 힘이드는데.. 필요한 3가지가 있다면 어느것이냐?
전 도전의식과 의지와 패기, 그리고 노력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또 결과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구요.
그다음에 소장님이 회전체 진동을 전공했는데 변속기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전 변속기에 국한 된것이 아니라 기술개발이 인간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감성품질 향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감성품질을 향상시키려면 소음과 진동제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부연설명을 드렸죠.
한가지를 더 물어보았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서도 대부분 연소기관을 전공하신 실무자들이셔서 그런지 연소기관에 대해서 집요하게 물어보시더군요..
아 대학원 학점이 낮은 사람에게는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전부 석사이상이었습니다.
그외 임원면접에서 물어본것이....
사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말해보아라.
회사를 선택할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냐.. 정도 였습니다.
무쟈게 힘든 하루네요.. 우리조 모두들 합격하길 바라는데요 ^^
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임원면접에서 자기소개는 전공소개로 변경되어 진행했습니다.
진행자 말을 들어보니 매일 마다 면접관님들이 바뀌기 때문에 그 진행방법도 변경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번 경쟁률은 약 3:1에서 4:1정도고 발표는 20일에서 30일 사이에 날거라고 합니다. 약 25일 전후가 될거라고 하시더군요..
모두들 긴장하지 마시고 준비 잘하세요...
다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만났으면 하는데.. ^^
전 이번에 안되면 내년 상반기에 또 올겁니다... ^^ 모두 잘하세용
.. -기술(?)면접
자기소개(수험번호,전공,지원동기,취미,특기,전공과목)1분
전공과 관련된 자동차 시스템에 대해 아는대로 말하시오
실험 기기에대해서...
한집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면접
자기소개(학교,학과,학년,이름)30초
내가 상품이라면 어떻게 pr해서 현대자동차가 나를 사도록 만들것인가?
(다시말해.. 나의 강점이 뭔지..)
기업 지원 및 선택시 우선순위...
이정도 한것 같네요.. 저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직무면접 같은 경우는 어떠한 용어나 기술에대해 언급을 하게되면 면접관 님들이 그에 관해 계속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렇다고 질문받기 싫어 아는 것도 감추는 것도 좀 어리석을 것 같구요...(님들의 선택에 맡깁니다.)
인성면접 같은 경우는 오랜 면접 시간 탓인지 졸고 계시는 면접관님도 계시더군요.. 질문은 가운데 3분만 하셨구요... 직무면접도 가운데 분들이 주로 질문 하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다른 기업에 이은 두번째 면접이라 그때만큼 떨리진 않았지만, 횡설수설,, 머리속에서만 맴도는 결코 꺼내지 못한 얘기들... ㅜ.ㅜ 그리고 중간 정도의 수험번호였기에 오래 걸리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가운데를 잘라 직무면접을 먼저 시켰기에(물론 매도 먼저 맞는게 맘은 편하지만... 때리는 사람의 파워가 뒤로갈수록 약해지겠죠.. ^^) 몹시 당황했음돠. 솔직함이 피해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말했음돠. 최우선적으로 가고 싶은 곳은 다른곳이라고.. 하지만 그곳이 안되고 이곳이 된다면 반드시 오겠다고... 약간 후회는 들지만, 그래도 당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거짓말(?)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생각으로는 평소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는것을 어필할 방법을 찾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모두 이곳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말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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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11월 7일 면접후기입니다.
번호:178 글쓴이: 슈퍼방글이
조회:772 날짜:2003/11/07 15:41
.. 아침에 5시에 일어났다가 10분만 더 자고 준비해야지...하다가 결룩 6시 36분에 일어났습니다...6ㅡㅡ; 샤워하고 속옷갈아입구...뭐 준비할거없이 간단히 머리감으면서 세수하고 이딱고 후다다닥 7분만에 완료하고 6시 50분에 버스를 타고 양재로 향했습니다...차가 막힐줄 알았는데 수능날도 아닌데 고속도로가 한산하데요..다행이 7시 40분에 현대기아자동차 4층 면접대기실에 안착했습니다.참고로 수원 A대에서 양재까지 거리입니다..ㅡㅡ;;;
실무(기술?)면접은(개별 공통질문 종합)
엊그제만 해도 자동차에 대한 전공지식을 물어봤다는 후기를 보고 잔뜩 긴장해들어갔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자기소개 1분
자신의 전공 지식이 지원한 업무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가?
(저는 열과 유체역학적 지식을 차량설계에 어떻게 적용할까?였습니다.)
그러면 열과 유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룰줄 아는것이 있는가?
(저는 열유체 해당 대학원 인턴생활을하면서 했던 간단한 사례를 들었습니다.그랬더니 어 그래요? 그럼 이건 할줄 아세요?질문하더군요..)
또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한 자기 생각?
현대기아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주로 전공지식보다는 자기 소개서의 내용을 보고 질문하셨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충실해야하는 이유를 세삼 느꼈습니다..
임원면접은 저 개인적으로는 최악이었죠...............
실무면접때는 긴장하나도 안되더니 임원면접시에는 무시하게 긴장하더라구요..자기소개30초하는데 그걸 까먹었습니다...아침 드시고 가십시오..
대충 죄송합니다. 너무 긴장해서 그렇습니다. 약간의 미소를 띄우며 애절하게 바라봤더니..그래요..너무 긴장하기 말고 편하게 하세요. 우선 다른 질문부터 하겠다고 하시더군요...원숙한 면접진행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개별 질문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공통질문위주였죠..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 그 이유는?
세계에서 우라나라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상대는?
10년후 자신의 비젼은?
뭐 이런 정도였습니다. 여기 취업뽀개기 보시는 분들 중에 면접 처음 보시러 가는 분도 있겠지만...대부분 한두번쯤은 면접봐오신 고수님들임을 알고 있습니다...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정리해서 답하면 별 무리없지 면접을 마칠 수 있겠죠.
그리고 가운데 면접관님이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셔서 고마웠습니다. 합격하든 아니든 면접보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실무면접은...
수험번호,이름, 자기전공, 지원동기, 취미랑특기랑 해서 소개하라 그러셨구염.
자기소개할때 한거가지굼, 몇개 개별질문들어갔구여.
예를들면 소개할때 친인간적인 자동차란 무언가? GPS 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가.? 위성의 갯수가 몇개나 되는지 아나? 그럼 위치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고있는가? 등등의 개별질문...
무언가 전문적인 용어를 이야기하거나, 무언가 알고있는듯 싶다 하면,
그것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인거 같아요.
개별질문들어와서 꼬치꼬치 물어보신다구 해서 긴장하실것까진 없구요, 그냥 아는것 까지만 대답하면 될것같습니다. 면접관님들 세세히 질문하실때 약간 기대하고 계시는듯한 눈빛이였거든요..
오호~ 이아이, 좀 아나보네. 얼마나 알고있을까?? 하면서 말이에여..
중간에 모른다 했다구 절.대. 실망한 표정 안지으시니깐, 덜걱정하셔두 될것 같네욤..~
공통질문으로는,,
현대기아자동차에 자네가 들어와서 무얼 할 수 있는가?
자동차 전자시스템중에 알고있는거에 대해 하나 말해보게..
요즘 접한 현대나 기아자동차 뉴스는 무언가? 각각 한개씩 말해보게.
단체,집단생활을 할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무언지 두개씩 한번 말해보게나~
이게 돌림질문이였어여. 시작하는것둠 첨 자기소개는 처음부텀, 그담엔 끝에서부터 그담엔 중간에서 시작.
임원면접은...
저만 뚝 떨어져서 실무면접 같이봤던 분들과 함께 못하구,
다른 조 분들과 함께 봤는데여..
대기시간이 길었던 분들이라 그런지, 어찌나 잘들 하시던지...ㅠ.ㅠ
우렁차고, 말도 청산유수에, 솔직히 쫄았음돠,,,ㅡ.ㅡ"
임원면접실에 들어가기 전에 대기실에 있는데.
대기실 아저씨. 무쟈게 사람 겁주더만요 ...ㅠ.ㅠ
틱틱거리며 비꼬아 질문하기 .. 면접관두 아니면서, 괜시리 긴장하게 만들더라구여 ...쳇~!!
하튼,
들어가면, 가운데 있는 인상좋은 아저씨 혼자서 질문 다~ 하십니다.
다른분들은 가끔 지원자들 얼굴 한번씩보굼, 별루 신경 안쓰시더라구여 ..ㅡ.ㅡ"
자기소개맘대루 하라구 그러세요..
자기소개 한거에서 개별질문 몇개하시는듯 싶으면서, 가끔 구냥 한마디씩 던지시더라구요 . 자넨 ~~ 라는 소리 듣지 않는가? 자네~~~ 인가? 등등..ㅡ.ㅡ"
민망민망... 그자체.
음. 그리구 나서, 지원서 뒤적거리며 보시다가 거기서 질문하세요..
저희조에 여자분이 한분 더 계셨는데. 별보기 취미가지구 물고 늘어지시더군요 . 별관측한게 자네가 우리회사에서 일하는데 도움이 될 여지가 있나? 나한테별보기 취미 가지라구 한번 권해보게. 어떤점이 좋은지 말이야.. 등등. 그러다가 우리가 자넬 뽑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자네 무얼 할 수 있는가?? 등등... 참 난감하셨을거 같아요 . 에고.
글고 다른분한테 한 질문은, 수학강사나 어떤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한거 가지굼, 개별 질문하셨구. 등등.
그리구나서 공통질문은, 앞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발전하기 위해서 어찌해야 하는지 무어가 필요한지 한마디씩 해보라고 하셨어여 ...
귀담아 들어주시더라구요 .. 근데. 전 버벅버벅, 실수..ㅡ.ㅡ"
제 경험으론, 실무면접보담은 임원면접이 훨씬 긴장되었던거 같음다..
임원면접, 나이 지긋하고 인상좋은 아저씨가
왠지모르게 위압감이 느껴져서리. 글고 같이 하신분들이 말들을 넘 잘하셔서, 거기에 넋잃고 듣고 있었거든여. 그래서 말할꺼 미리 생각안해두구 있다 제차례되서는 마구 버벅댔죠 모..ㅡ.ㅡ"
에고.
다들 잘 되셨음 좋겠어여.~~!!
첫면접이라 그런지 첨 같이 면접보신 울1조아저씨들 좋았는뎀.
다들 잘 되셨음 좋겠어여..^^
그럼,
아직 면접 안보신분들께
조금이라둠 도움되었길 바라며,,,
빠이링~!!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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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7일 면접을 보고..^^
번호:185 글쓴이: 사티루스
조회:757 날짜:2003/11/07 22:51
.. 우선 역시 가고 싶은 회사라 그런지 긴장이 더 되더군여..
아래많은 분들이 후기 올려주신거랑 진행 똑같기에 말씀은 안드리구여..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후기에 올려놓은건 참고 대상일뿐이란 겁니다. 인사과 직원분들 후기 다 보시는거 물론이고 면접관님들 맨날 바뀝니다..그리구 같은분이라두 조마다 개인마나 다 틀리구여.. 종잡을수 없습니다.
그러니깐 단시간에 준비하긴 힘들다는거져..물론 운이 정말루 좋아서 자기가 준비한건만 쏙쏙 나오면 몰라두여..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면접보고 나니깐 정말루 아쉽더군여..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말로 제데로 표현못한부분들.. 그리고 좀더 어필할수 있는 장점을 키워오지 못한것들.. 아쉽더군여. 개중엔 대기실에서 떠들땐 현기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뒤집어진다..가다가 슨다.. 이런말하믄서 떠들다가 들어가서는 자동차튜닝까지 직접해보면서 자동차와 함께 살았다고 말두 참 잘하던군여.. 헐..ㅡㅡ 그런분들 덕택에 현기차 정말루 가고싶은 사람들 여럿 떨어지겠구나 생각하니 씁쓸했습니다..
면접관님들두 사람이시기에 머 짧은 시간동안 보이는것으로 평가할수 밖엔 없지만서두 ㅡㅡ 에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거밖엔 엄는거 같애여..
단시간에 특별한 준비하느라 진땀빼시지 말구여.. 그냥 현기차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공부한것에 대해서 소신있게 말할 준비만 하시면 될듯 싶어여.. 이렇게 말씀드리면 도움안되시겠지만 제가 느낀 바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제 현기차 면접보고 면접비로 친구들이랑 술한잔 찐~하게 먹고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지금 생각나는 질문 위주로 적겠습니다. 참고로 전 석사입니다. 어제 같은 경우 석사와 학사가 따로 들어갔습니다.
- 실무
우선 석사이다 보니 자기소개를 졸업논문을 요약해서 말하라고 하더군요
지원자들이 졸업논문을 얘기하면 앞에 계신 면접관님들이 그것에 대해서 열심히 적습니다. 그리고 적은걸 바탕으로 개별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것을 어떻게 현대,기아차에 응용할 것인지 다시 물으시고,
전공 질문에 대해서는 이 정도 기억이 나는 군요.
그 다음 공통 질문
"과정과 결과중 어떤것이 더 중요하냐?"
"당신이 현대 기아차 회장이라면 어떻게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빨리 향상 시키겠는가?"
"현대 기아차를 타 보았다면 어떤 부분을 고치고 싶냐?"
마지막 질문에서는 저희 조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서 아주 조용했습니다.^^;;;
실무 면접은 이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석사와 학사는 많은 차이를 둔다고 인사과 직원분들이 말씀 하시더군요. 석사의 경우 자기가 전공한 분야가 진짜 현대 기아차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 임원 면접
처음에 들어가셔서 학교 과 이름을 말하고 자기소개를 자유롭게 했습니다.
그 다음 공통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당신의 전공을 어떻게 현대 기아차에 이용하겠는가?"
"현대 기아차의 이미지는"
"당신이 노무현 대통령이면 지금의 정치 자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지금 생각나는 질문은 이 정도 입니다. 제가 R&D 마지막이어서 이 글이 다른 R&D 지원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안되겠지만 내년에 현대 기아차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저의 조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신체검사날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 대망의 현기차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아쉽고, 허무하고...
면접 보신 분들 심정 다 이럴 것입니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암튼 어제 "면접은 운이다~!"라고 하신 분들 말씀을 절실히 실감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해 봐야 같이 면접 들어가신 다른 4분들이지만...
비교해서 특별히 잘한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없었고, 특별히 못한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 비슷비슷한 수준...
다른 조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요...
암튼 그 중에서 뽑아낸다는건... 정말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운에 맡기기로 했음다... ㅠ.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하늘이 도와주시겠죠...
서론 여기서 접고...
저는 아침 면접 봤습니다. 실무는 첫타임이었음다...
그 전날 자동차 공학 책 다시 보며 전공공부 열씨미 했건만...
전공 구체적인거 안 물어봤음다... ㅠ.ㅠ
먼저 자기소개 1분씩하라구 했는데... 다들 초과했음다... 시간 제한 있다고 다들 그러시던데... 실무 면접은 별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에서 나온 특징을 바탕으로 묻습니다. 내연기관 섭들었다는 분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에 대한 질문 받으셨고, 유체쪽 실험실 계셨다는 분은 그에 대한 질문 받고... 저는 산업공학 복수 전공하면서 인간공학에 관심을 두고 했다니 자동차에 인간공학을 이용할 수 있는 분야를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공통질문과 개별 질문 골고루 하셨구요...
공통질문은 "핵심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였습니다.
개별 질문은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한 의견이랑 기타 등등... (긴장하고 있어서인지 기억 안나여... ㅠ.ㅠ)
암튼, 어려운거 하나두 없었구요... 전공지식두 자기 소개에 나온 부분만 물어보셨습니다...
다음은 인성...
들어가기 전에 시간 지키라는 주의 단단히 받고...
(그러나 들어가면 다 까먹습니다... 다들 또 말 많아 집니다...)
자기소개랑, 다른사람과의 사이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어케 해결할거냐, 사회 봉사 경험 등이 공통 질문이었구요... 봉사 경험은 저만 없다구 답했더니 저에겐 복수 전공에 대한 개별 질문을 하시더군요...
또 5명중 3명은 취미가 영화감상, 저를 포함한 2명은 독서라고 썼다고 최근에 감명깊게 본 영화랑 책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기졸자라 졸업하고 그동안 뭐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 받았습니다.
기억나는건 대충 그정도네요...
전반적으로 평이했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되네요...
제가 잘 본건지 못본건지 몰라서...
에혀, 그래도 발표날까지 희망을 갖고 살랍니다...
면접 남으신 분들 다들 면접 잘 보세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다들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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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192 글쓴이: 에쿠스 VS 450 A/T
조회:436 날짜:2003/11/08 15:03
.. 6일 선행개발 면접후기는 없는듯 하네요...저도 면접 끝나고 바로 학교가서 "자동차공학" 수업듣고 후배들이랑 술한잔 하고 이제야 정신차리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6일 선행개발 면접 후기는 없는거 같네요..
6일 선행개발은 면접이 빠르게 진행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빈좌석도 더러 있었고...(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그럼 지금부터 면접후기를...
정확히 8시 부터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모든 내용들은 앞에서 많이 읽어 보셨으니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요...질문내용만 간단히 말하면..
인성면접
자기소개 30초
자기가 좋아하는 한국차와 외국차 그 이유
지원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것
공통 질문이었구요... 기술적인 질문 하나...
"차가 길에 한대 서있는데 뒤에서 다른 차가 와서 충돌했다. 기계적으로 설명을 해보라"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손을 들고 대답했는데...면접관님 말씀이 .."그렇게 일반적인거 말고 기계역학 적으로 설명해봅시다" 해서 다시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인성면접 끝내고 30분정도 기다리고 기술면접 들어갔습니다.
자기소개(지원동기에 대해서만 1분)
나머지 질문은 랜덤하게 들어왔구요...그중 저에게 들어온 질문이...
왜 멕시코에 차를 팔고 싶은가?
주말에 일을 해서 월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업무가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후에 다른 면접관님이...)
그렇게 주말에 계속되는 일이 지속적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제 옆에 고려대 다니시는 분과 대답을 했습니다.)
면접이 끝난 다음에 느낌은 정말 외우고 준비할것이 없는거 같습니다.
평소에 생각해 오던거 정리 잘 하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가서
질문에 소신것 생각정리해서 대답하는게 제일 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이곳에서 정말 많은 글을 읽고 , 후기도 일고 정보도 많이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것이 제가 조금이라도 이곳에 보답할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면접 들어가기전에 동대문종합상가 와 서울역 모범택시 운전기사님들에게 설문조사도 하고 나름대로 아이디어도 정리해서 발표하긴 했는데...
결과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그날 면접관님들 말고는...
참!! 제가 후기 일다가 목캔디 나누어 면접대기 같이 했단 글을 읽고 목캔디를 사들고 면접을 보러 갔거든요...저도 하나씩 나누어 주며 기다리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려고...근데 막상 분위기에 더욱 긴장되고 처음 면접이라 심장소리가 계속 귀가에 들리는 바람에...ㅋㅋㅋ
근데 1층 인성면접 기다리며 있는데 면접 진행하시는 분이 오늘 면접보러 온 사람들은 분위기가 무겁다며 예전에 여기에 후기 올린거처럼 목캔디도 나누어 먹으며 서로 이야기도 하고 그러라고...이게 얼마나큰 인연인데 그렇게 서먹서먹 하고 있냐고 말씀 하시더군요...
현대기아자동차 인력관리위원회분들 글 많이 읽으시나 봄니다...^^
그리고 참!! 제가 6일 오전 선행개발이었고 번호가 A-15 였거든요...
같이 들어가신 분들!! 잘 들어가셨는지... 2080이라...
20대에서 80대까지 인기있는 차를 만들고 싶다 했던 사람...^^
전자개발은 후기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선행개발은 후기가 없어서...
그리고 저랑 같이 면접 들어갔던 분들중에 제가 이쁘다고 한 전자개발에
여자분 있죠...ㅋㅋㅋㅋㅋ
저의조 분들 모두 붙어서 나중에 같이 연수 받게 되면 그 여자분 봤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알죠? 우리조 분들....ㅋㅋㅋ
아무리 긴장되고 떨려도 이쁜 여자분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현대기아자동차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멕시코로 꼭 제가 만든차 수출하고 싶습니다. 제 친구한테 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