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폐결핵이나 천식, 기침, 토혈을 다스리는 용설란 ■ #용설란
● 꽃말은 " 섬세 "
● 영명은 " Century plant "
( 학명 ) : Agave americana, Agave angustifolia Haw.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외떡잎식물
( 목 ) : 백합목
( 원산지 ) : 멕시코, 중상아메리카 카리브 지역
( 크기 ) : 높이 1∼2m
( 생약명 ) : 금변용설란
( 사용부위 ) : 잎
( 성미 ) : 산삽(酸澁), 온(溫)
용설란(龍舌蘭)은 잎의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대형 다육식물로 건물 로비나 온실처럼 가온이 되고 볕이 잘 드는 실내식물로 이용된다.
고향 멕시코나 미국 남부에 가면
식물원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서 길이 1m 이상 자란다. 육질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흰빛을 띤다.
10년 이상 자란 것은 잎의 중앙에서 10m 정도의 꽃줄기가 자라서 가지가 갈라지고 큰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끝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연한 노란색이고 통처럼 생기며 화피는 6개로 갈라지지만 완전히 벌어지지는 않는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이다.
꽃이 핀 다음 밑에 작은 싹이 생기고 원줄기는 죽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멕시코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귀화식물로서 주로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기른다.
10여 년 동안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100년에 1번 핀다고 과장하여 세기식물(century plant) 이라고도 한다.
잎에서 섬유를 채취하고 꽃줄기에서 수액을 받아서 풀케(pulque)라는 술을 만든다.
잎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어 열대지방에서는 산울타리로 심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노란빛을 띤 흰색 테두리가 있는 것을 얼룩용설란( var. variegats) 이라한다.
일단 꽃이 피면 상사화처럼 잎은 자신을 돌보지않고 모든 걸 꽃에게 쏟고 죽는다.
용설란과, 열대및 아열대 사막이 고향, 원예종들이 많으며 잎에 무늬가 있는 "Marginata"라는 품종도 있다.
용설란은 연중 채취할 수 있다. 신선하게 사용하거나 데쳐서 햇볕에 말린다.
● 용설란 성분 ㅡ
아가베에는 이눌린이라는 복합과당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이눌린 이라는 성분은 비피더스균에 의해서 분해되면 단쇄지방산이라는 것이 생산되는데 이 지방산은 항대장암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며, 또한 항염, 항암효과가 뛰어난 사포게닌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 主治 ) :
◆옹저(癰疽) ㅡ
(1)기혈(氣血)이 독사(毒邪)에 의해 막혀서(阻滯) 기육(肌肉)과 골(骨) 사이에서 발생하는 창종(瘡腫).
(2)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
(3)큰 부스럼
◆ 창선(瘡癬) ㅡ 온갖 부스럼의 피부 겉면이 해지지 않고 메마른 상태로 앓는 피부병을 말함
◆ 창양(瘡瘍) ㅡ 겉에 생기는 여러 가지 외과 질환과 피부 질환을 통틀어 말함. 줄여서 창(瘡)이라고 한다. [소문(素問)] 에 나옴. 예전에는 온갖 외과 및 피부과 질환을 통틀어 창양(瘡瘍)이라고 하였다.
창양은 살갗에 생기는 종양(腫瘍), 궤양(潰瘍), 옹(癰), 저(疽), 정창(疔瘡), 절종(癤腫), 유주(流注), 유담(流痰), 나력(瘰癧) 내지는 온갖 피부병 등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 독사(毒邪)가 속으로 쳐들어가 사열(邪熱)이 혈(血)을 태우므로 기혈(氣血)이 엉겨 머물러 생긴다.
● 효능 ㅡ
1)소염(消炎) : 염증(炎症)을 가라앉히는 효능임
2)지혈(止血) : 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3)항균(抗菌) : 세균에 저항하는 효능임
간염 치료에 사용되며, 윤폐, 화담, 지해의 효능이 있고, 허로해수, 토혈, 천식 및 외용으로 도포하면 독창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 효능해설 ㅡ
1) 간염에 효과가 있고 공기 정화기능이 있다고 한다.
2) "용설란"이라고 불리는 "산세베리아"는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의 음이온을 내뿜고 전자파 차단 기능이 탁월하다.
음이온에는 자율신경 진정, 불면증 감소, 신진대사 촉진, 혈액정화, 세포기능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어 각종 전자제품과 의류소재에도 접목되고 있다고 한다.
● 로페즈박사의 연구팀 연구결과(신문 기사내용)
"데낄라(tequila)"라는 술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는 멕시코産 용설란을 의미하는 "아가베(agave)"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기능식품의 원료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어서 “대낄이야”라는 쾌재가 절로 나오게 하고 있다.
이 아가베로부터 얻어진 과당중합체(fructans) 성분들이 체내의 칼슘 흡수량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과당(果糖)은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의 일종에 속한다.
특히 멕시코 중부도시 과나후아토에 소재한 국립공학연구소(NPI)의 메르세데스 로페즈 박사는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제 239차 미국 화학회(ACS) 내셔널 미팅에서 멕시코産 용설란 추출 과당중합체 성분들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끌어모았다.
로페즈 박사의 연구팀은 당시 학술회의에서 멕시코産 용설란으로부터 얻어진 과당중합체 성분들이 뼈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공개했었다.
실험용 쥐들에게 과당중합체 성분들을 공급한 결과 같은 식품을 섭취하더라도 더 많은 칼슘이 체내로 흡수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발표내용의 요지.
아울러 분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칼슘량이 줄어들었고, 새로운 골조직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 수치가 50%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로페즈 박사는 “이번에 도출된 연구결과에 미루어 볼 때 각종 식품에 멕시코産 용설란으로부터 추출된 과당중합체 성분들을 첨가하면 골 손실을 예방하고, 뼈의 형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멕시코産 용설란은 비단 멕시코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널리 자생하는 식물이어서 원료를 확보하는 데도 별다른 문제점이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로페즈 박사는 “아직 많은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이지만, 초기단계에서 도출된 연구성과만으로도 멕시코産 용설란 추출성분의 효능은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밖에도 로페즈 박사는 멕시코産 용설란 추출성분들이 당뇨 및 비만 개선, 면역력 증진, 장내(腸內) 질병 유발세균 수치 감소, 변비 완화, 대장암 예방 등 다양한 효과들도 부수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용설란 효능))
용설란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폐결핵이나 천식, 기침, 토혈에 사용한다.
어혈을 풀어주고 새살을 돋게하며 위출혈이나 폐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외용제로 바르면 종기나 피부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 용설란 복용시 주의사항 ))
용설란은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해서 별다른 부작용이 보고된바는 없다, 다만 다육식물의 특성상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평소 대변이 묽은 사람,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않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