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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알바 포함
□ 산행일시 :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맑음, 영상 1도, 북서풍 3m/s
□ 산행코스 : 금북 팔봉 수타리단맥, 부모단맥
현암동~ 현암고개(팔봉지맥) ~팔봉지맥 분기봉(110.9m)~당산~수타리봉~133.7봉~충렬사~제전봉 왕복~매립장~167.8봉~부모산~주봉마을~시외터미널
□ 동 행 인 : 박대장님
□ 들 머 리 : 현암동,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913번 버스 승차
□ 날 머 리 : 부모산에서 주봉등산로를 따라 하산하여 시외버스터미널로 도보이동
<부모산에서 망월산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망월단맥>
수타리단맥이나 부모단맥은 팔봉지맥의 팔봉산 근처에서 서북부 미호천을 향하여 이어지는 짧은 산줄기들이다. 부모단맥은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분기하여 북진하면서 부모산을 거쳐 강내면 석화리 새터말 65.8봉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지나며, 여러 도로를 거치는 비산비야의 지대를 거치게 되어 산줄기를 연결하기가 힘들다. 수타리단맥은 현암동에서 시작하여 수타리봉에서 교원대를 지나 강내면 탑연리 미호천교에서 마감한다. 이 두산줄기를 현암동에서 시작하여 수타리봉을 왕복하고 산길을 따라 내려와서, 강상촌에서 제전봉을 오르고, 부모산으로 연결하여 산행하고자 한다.
청주터미널에 내리니 고속버스가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913번 버스를 탈 수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의 온열의자에 앉는다. 박대장님도 비슷한 시간에 터미널에 있다가 나중에야 만나서,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현암동으로 가게 된다. 현암고개는 팔봉지맥이 지나가고, 110.9봉에서 팔봉산에서 내려오는 팔봉지맥을 떠나게 된다. 새벽에 내린 눈이 녹지 않았고, 눈 밑에 얼음과 낙엽이 있어 매우 조심스럽다. 그러나 산길은 예상외로 아주 좋아서 수타리봉으로 가는길과 제전봉 건너편의 가마골로 가는 산길이 아주 뚜렷하다.
수타리봉을 왕복하는 것보다 당산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까울 것 같아 중간에 내려가다가 잡목에 휩싸인다. 왕복할 거를 괜히 이랬다하며 후회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117.7봉에 오르니 사각정자에 마을주민 두분이 이 산이 당산이 맞다고 한다. 사각정자에 당산봉이라고 산패가 붙어있다. 쉼터와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수타리봉으로 가는 길이 아주 넓다. 수타리봉에는 돌무지와 표지석에 세워져있다. 수타리봉에서 이어지는 산길도 뚜렷한데 갈림길도 많다. 교원대를 끼고 있어 많은 이들이 오르내리는 것 같다.
도장골고개에서 133.7봉을 올랐다가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걸으며 가마골로 내려가다가 옛 고속도로 절개지의 잡목을 만나 알바하고 동쪽 능선으로 돌아나온다. 암거를 지나 강상촌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충렬사를 바라보며 마을길을 가다가 산길로 오른다. 제전봉에 이르니 학천리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산길이 보인다. 제전봉에서 매립장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아주 희미하다. 매립장으로 내려올 때 절개지를 피하여 좌측의 임도를 찾아 내려와서 3순화로를 다리로 건너 매립장으로 향한다.
매립장을 지나니 묘지로 오르는 포장도로가 있어 올라가 산길로 붙으니 아주 뚜렷한 등로가 마중나온다. 학천산이라고 한다는 167.6봉을 지나서 부모산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산객들을 마주한다. 매립장을 지나니 산길이 아주 정겹다. 부모산에는 방송 통신탑이 있어 철조망이 쳐져있다. 이 철조망을 좌측으로 돌아가니 연화사까지 빙판길이다. 다시 임도로 오르니 이정표에 통신대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부대가 있을 줄 알고 오르니 철문이 개방되어 있고 정상에 유모정이라는 샘이 있고 안내석이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 때 이 부모산성에서 아사직전에 여기 샘물을 먹고, 가시회생하여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하여 부모산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건너편에 삼각점이 표기된 곳을 올랐으나 찾지 못하고 그냥 내려온다.
주봉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시외터미널이 가깝다. 이렇게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고향 친구 빙모상을 조문하러 가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10:20 현암동(약73m),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은적산이 가깝게 보인다.
10:23 현암고개(약89m, 0.2km, 0:03), 오랫만에 팔봉지맥을 만나니 반갑다. 우측의 임도로 가다가 산길로 이어진다. 북사면은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매우 미끄럽다.
10:27 110.9봉(0.5km, 0:07), 팔봉지맥을 떠나서 수타리단맥을 이어간다.
10:32 동막고개(약93m, 0.8km, 0:12), 작은 고개가 있으나 막아 놓았다.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있으나 잡목을 헤치고 오른다.
10:44 약156봉(1.6km, 0:24), 산불감시탑이 칡덩굴로 위장하고 있다.
10:51 갈림길(약130m, 2.1km, 0:31), 당산마을로 내려가서 당산을 오르기로 하여 여기서 내려간다. 그러나 바로 잡목을 만나게 된다. 잡목이 나오면 조금더 직진하다가 묘목밭으로 내려왔어야 했다.
11:03 당산 들머리(약75m, 2.8km, 0:43), 뚜렷한 길은 당산에서 올라오는데 중간에 희미한 길이 있어 오른다.
11:10 당산(117.7m, 3.1km, 0:50), 이 아래 당산마을에서 올라오신 두분이 사작정자에 앉아겨셔 이 산을 뭐라고 부르는지 여쭈어 보니 이 산이 당산이라고 하신다. 당산봉이라는 이름도 산과 봉이 중복인 것 같고, 송학산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생긴건지 알 수가 없다.
11:16 수타리봉(126.5m, 3.4km, 0:56), 사각정자가 수타리봉 산패를 달고 있으며, 돌무지 앞에 표지석이 있고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다.
11:23 오룡고개(약94m, 3.8km, 1:03), 이제부터 가마골까지 고도차이가 크지 않은 둘레길을 걷게 된다.
11:31 수타리봉 갈림길 복귀(약125m, 4.4km, 1:11), 수타리봉을 왕복하는데 2.5km/0:42분 소요되었다. 오룡마을을 돌아서 당산을 거쳐 오는 길은 눈길과 잡목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11:42 도장골고개(약91m, 5.2km, 1:22), 도장골에서 상월곡으로 넘어가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나간다.
11:49 133.7봉(5.5km, 1:29), 낮은 봉우리이지만 오름이 있어 모처럼 등산하는 기분이다.
12;21 경부고속도로 암거(약53m, 7.3km, 2:02), 뚜렷한 길을 찾아야 하는데 고속도로 가까이 가서,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다가 도저히 갈 수 없어 다시 올라와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내려온다. 암거를 지나 강상촌으로 이동한다.
12:47 제전봉(151.2m, 8.6km, 2:27),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다른 표식은 없다. 서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13:08 강촌육교(약101m, 9.3km, 2:40), 산길이 희미해지며 절개지를 만나 좌측(북쪽)의 임도로 돌아 육교로 내려온다. 강촌육교로 17번 도로(3순환로)를 건너가서 매립장을 우측에 끼고 부모산 들머리로 이동한다.
13:14 부모산 들머리(약84m, 9.8km, 2:46), 매립장 울타리가 끝나는 곳에 들머리가 있다. 묘지로 오르는 도로가 있어 이용한다.
13:29 167.6봉(10.6km, 3:01), 이름 붙히기 좋아하는 이들이 학천산이라고 명명했으나 아무런 표식이 없다.
13:42 부모산성(약215m, 11.4km, 3:14), 부모산 안내판, 이정목, 부모산 기념석 등이 있다. 여기서 부모산을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가기로 한다.
14:04 부모산 정상(232.6m, 12.6km, 3:36), 모유정 유래석, 모유정, 산패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왜장 흑전이 침공하여 이 고장 출신 박춘무, 박춘번 형제, 그의 아들 박동명 등 칠백여 의병을 모아 성내에서 대적할 때, 군량과 식수가 떨어졌다. 그런 아사직전에 이 곳 상봉에서 물이 솟아 생기를 얻고 왜적을 무찔렀다고 한다. 그 후 이산(악양산)을 부모산이라 하고, 이 샘을 모유정이라고 하였다 한다.
14:27 하산(약54m, 14.1km, 4:00), 주봉마을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터미널로 1.4km 이동한다.
14:49 산행종료(약37m, 15.6km, 4:20),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산행을 마친다.
<산행앨범>
10:20 현암동(약73m),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은적산이 가깝게 보인다.
10:23 현암고개(약89m, 0.2km, 0:03), 오랫만에 팔봉지맥을 만나니 반갑다. 우측의 임도로 가다가 산길로 이어진다. 북사면은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매우 미끄럽다.
오르는 길에 팔봉산을 바라본다.
2X
10:27 110.9봉(0.5km, 0:07), 팔봉지맥을 떠나서 수타리단맥을 이어간다.
걷기에 좋은 산길이 계속 이어진다. 오늘 산행 중에 뚜렷한 산길이 아닌 곳은, 들머리와 날머리를 정확히 찾지 못하는 경우이다.
10:32 동막고개(약93m, 0.8km, 0:12), 작은 고개가 있으나 막아 놓았다.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있으나 잡목을 헤치고 오른다.
10:44 약156봉(1.6km, 0:24), 산불감시탑이 칡덩굴로 위장하고 있다.
10:51 갈림길(약130m, 2.1km, 0:31), 당산마을로 내려가서 당산을 오르기로 하여 여기서 내려간다. 그러나 바로 잡목을 만나게 된다. 잡목이 나오면 조금더 직진하다가 묘목밭으로 내려왔어야 했다.
11:03 당산 들머리(약75m, 2.8km, 0:43), 뚜렷한 길은 당산에서 올라오는데 중간에 희미한 길이 있어 오른다.
11:10 당산(117.7m, 3.1km, 0:50), 이 아래 당산마을에서 올라오신 두분이 사작정자에 앉아겨셔 이 산을 뭐라고 부르는지 여쭈어 보니 이 산이 당산이라고 하신다. 당산봉이라는 이름도 산과 봉이 중복인 것 같고, 송학산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생긴건지 알 수가 없다.
미끄러운 길을 조심스럽게 올라가면 수타리봉이 나오겠다.
이정표가 교원대와 다락리, 수타리봉을 알려준다.
11:16 수타리봉(126.5m, 3.4km, 0:56), 사각정자가 수타리봉 산패를 달고 있으며, 돌무지 앞에 표지석이 있고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다.
정상부 아래에 있는 약수터는 계곡에서 끌어올려 쓰는 것 같다.
11:23 오룡고개(약94m, 3.8km, 1:03), 이제부터 가마골까지 고도차이가 크지 않은 둘레길을 걷게 된다.
잠시 후에 지나갈 133.7봉을 바라본다.
11:31 수타리봉 갈림길 복귀(약125m, 4.4km, 1:11), 수타리봉을 왕복하는데 2.5km/0:42분 소요되었다. 오룡마을을 돌아서 당산을 거쳐 오는 길은 눈길과 잡목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방금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고도차이가 없어 수타리봉이 아주 밋밋해 보인다.
11:42 도장골고개(약91m, 5.2km, 1:22), 도장골에서 상월곡으로 넘어가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나간다.
11:49 133.7봉(5.5km, 1:29), 낮은 봉우리이지만 오름이 있어 모처럼 등산하는 기분이다.
133.7봉에서 청주나들목으로 내려가는 산줄기를 바라본다. 뚜렷한 산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고속도로 건너편에 솟아있는 제전봉을 바라본다.
12;21 경부고속도로 암거(약53m, 7.3km, 2:02), 뚜렷한 길을 찾아야 하는데 고속도로 가까이 가서,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다가 도저히 갈 수 없어 다시 올라와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내려온다. 암거를 지나 강상촌으로 이동한다.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갔던 옛 고속도로 절개지를 바라본다.
강상촌, 마을입구에 삼강오륜의 정문이 있어 강상촌이라 불린다. 임진왜란때 순국한 송상현의 묘소를 모신 이후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었다. 송상현 사당인 충렬사가 이 마을에 있다. 이 마을의 뒷산인 제전봉으로 오를 때 충렬사 좌측의 도로를 따라 가다가 밭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중간의 묘소로 향하거나, 서쪽으로 돌아가서 뚜렷한 산길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전봉으로 오르며 올라온 곳을 바라본다.
간벌된 지역을 지나 산줄기에 이르나 산길이 뚜렷하지 않다.
12:47 제전봉(151.2m, 8.6km, 2:27),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다른 표식은 없다. 서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13:08 강촌육교(약101m, 9.3km, 2:40), 산길이 희미해지며 절개지를 만나 좌측(북쪽)의 임도로 돌아 육교로 내려온다. 강촌육교로 17번 도로(3순환로)를 건너가서 매립장을 우측에 끼고 부모산 들머리로 이동한다.
13:14 부모산 들머리(약84m, 9.8km, 2:46), 매립장 울타리가 끝나는 곳에 들머리가 있다. 묘지로 오르는 도로가 있어 이용한다.
오르면서 매립장 뒤로 제전봉을 바라본다.
13:29 167.6봉(10.6km, 3:01), 이름 붙히기 좋아하는 이들이 학천산이라고 명명했으나 아무런 표식이 없다.
이정목은 부모산성을 계속 가르키고 있다.
부모산성으로 가면서 묘지에서 좌측으로 조망이 있어 바라보니, 서북쪽으로 동림산, 그 뒤에 운주산이 걸쳐있다.
2X
북쪽으로는 만뢰지맥에서 분기한 몽각분맥의 산들일 것이다.
부모산성이 가까워지며 우측으로 조망이 트여 바라보니, 다음 주에 지나갈 망월산과 구월산으로 이어지는 망월단맥이 지나간다.
13:42 부모산성(약215m, 11.4km, 3:14), 부모산 안내판, 이정목, 부모산 기념석 등이 있다. 여기서 부모산을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가기로 한다.
성곽을 복원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북쪽은 온통 빙판이라서 아주 조심스럽다.
멀리 상당산성을 지나가는 한남금북정맥을 바라본다. 오늘 산행의 종점인 터미널이 멀지 않다.
연화사를 지나 다시 오른다.
망월단맥을 다시 한번 바라보니, 팔봉지맥의 산들이 배경이 되어 준다.
철문이 있어 군부대가 통제하는 줄 알고 돌아갈 뻔했다. 그러나 이정목이 모유정을 안내해준다.
14:04 부모산 정상(232.6m, 12.6km, 3:36), 모유정 유래석, 모유정, 산패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왜장 흑전이 침공하여 이 고장 출신 박춘무, 박춘번 형제, 그의 아들 박동명 등 칠백여 의병을 모아 성내에서 대적할 때, 군량과 식수가 떨어졌다. 그런 아사직전에 이 곳 상봉에서 물이 솟아 생기를 얻고 왜적을 무찔렀다고 한다. 그 후 이산(악양산)을 부모산이라 하고, 이 샘을 모유정이라고 하였다 한다.
건너편 삼각점 위치에 삼각점을 찾을 수 없다.
내려오는 길은 주봉마을 등산로를 따른다.
여름에는 산성이 풀로 덮여있을 것 같다.
14:27 하산(약54m, 14.1km, 4:00), 주봉마을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터미널로 1.4km 이동한다.
14:49 산행종료(약37m, 15.6km, 4:20),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