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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사모(요넥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요사모
이번에는 라켓의 소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드민턴이 발전해오면서 라켓의 소재도 상당히 발전해 왔습니다...
요즘에는 신소재가 나오면 바로 적용하는 시대라 그런지 라켓에도 신소재 바람이 불고있더라구요....
제가아는 소재로써는 철, 알루미늄, 카본, 하이퍼카본, 그라파이트 하이 모듈러스 그라파이트, 울트라 하이모듈러스 그라파이트 티타늄(티탄메쉬), 울티멈 티탄, 나노 그라파이트 등...
정말 많은 소재가 사용되고있습니다....
그중에 철과 알루미늄은 1~4만원선의 라켓에서 구경할수있는 소재죠....^^;
철은 무겁지만 내구성은 좋죠...알루미늄은 가볍지만 내구성이나 탄성에서 떨어지다보니... 저가라켓(보급형라켓)에선 샤프트에 철을 프레임엔 알루미늄을 사용하여서 나오다보니 힘이 좋은 남자들은 보급형라켓으로 배드민턴을 하다보면 2~4주사이에 프레임이 휘어서 끊어지던지 줄이나가던지 한답니다...^^;(제가 해봐서 압니다...ㅡㅡ;)
위의 소재는 별볼일없구요....
본격적인 소재로썬 카본과 그라파이트를 들수있죠...^^
저도 한때 카본이 합성물질인줄 알았습니다....ㅡㅡ;
궁금해서 알아보고 혼자 얼마나 쪽팔리던지...^^;
카본은 탄소입니다....즉 원소란 말이죠...
카본은 열에 강한성질을 갖고 있고 단단하지요... 카본이 단단히 굳어지면 가장 강력한 물질인 다이아몬드가 되거든요... 쇠보단 훨씬가벼우면서 강도는 더 높습니다... 하지만 단일재료로 사용하는게 아닌 고분자 물질과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요즘은 카본도 잘 안쓰는 추세입니다....^^(아~ 하이퍼카본이라고 윌슨라켓의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라파이트는 요즘 라켓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그라파이트는 카본과 같은 탄소가공제품입니다....다만 가공하는 온도에 따라서 다른데요...
카본은 1500도정도 그라파이트는 3000도이상에서 가공하여나온제품이다보니 제품화한 회사마다 다양한 제품명이 있습니다....^^
이제 그 윗단계로는 하이 모듈러스 그라파이트 울트라 하이 모듈러스 그라파이트가 있습니다....윗단계일수록 탄성은 좋고...내구성도 좋답니다...^^
티타늄...
티타늄은 원래 냉전시대 군사목적용 소재로써 우주산업 항공산업등에 널리 사용되었다...
요즘은 기술적인 우수성과 경제성이 우수하다보니 산업전반적인 분야에 걸쳐서 사용되지 않는곳이 없을정도이다....그중에서 스포츠분야에도 많이 쓰인다....
다만 티타늄자체로 쓰이진 않고 다른금속과 합금되어 쓰인다...^^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프레임, 배드민턴 라켓, 당구 큐 프레임, 야구 배트 및 자전거 프레임 등이 현재 Ti-3Al-2.5V 합금소재로 가공되어지고 있다. Ti-3Al-2.5V 합금은 스포츠용 소재로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즉, 중량대비 고강도, 우수한 내부식성, 낮은 탄성계수 및 dampening 특성 등을 들 수 있다. 테니스라켓에선 많이 쓰지 않는다....그 이유는 너무가볍다보니 컨트롤에는 편할지 모르지만 팔에충격이 그라파이트에 비해 훨씬 많이오고 카구감이 떨어진다고 하여 많이 사용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다.....티타늄이 사용된 라켓은 처음배우는 여성분이나 초보자분들에게 추천된다고한다....
티타늄의 좋은점은 너무나 많이 알려지다보니 티타늄목걸이 티타늄팔찌등....건강용품으로도 나오는 추세입니다...
그외에 울티멈티탄 같은경우는 요넥스에서 사용되는 소재이구요....
나노그라파이트는 주봉에서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셨는지요??......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첫댓글 다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