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온열매트 사용 후기

안녕하십니까? 운 좋게 모 사이트에서 충전식 온열매트 필드 테스트에 응모하여 신제품을 먼저 사용하게 된 쿠키입니다.   캠핑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전기랑은 별로 친하지 않아 언플러그 캠핑을 주로 즐기다 요즘에는 점점 편한게 좋아지게 되어 이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계에는 주로 온수보일러를 사용하여 난방을 해 왔으나, 요즘 솔캠의 기회가 잦아들다 보니 다가오는 동계를 대비하여 멋진 아이템인거 같아 능력은 없지만 먼저 사용해본 내용을 캠우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1. 제품 정보    택배를  기다리기에 앞서 제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제품에 대해 먼저 확인을 해 봅니다. 정식 명칭은 직류전압 온열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205CD364EAFA44D2936CA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05CD364EAFA44D29" width=640 actualwidth="640" id="A_1205CD364EAFA44D2936CA"/>     설명을 보면 매트내부에 실과 같은 가는 열선으로 처리되어 있다고 합니다. 홈피에서 찾은 유사한 사진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84E293B4EAFA4B5318B0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E293B4EAFA4B531" width=586 actualwidth="586" id="A_184E293B4EAFA4B5318B02"/>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기요의 실리콘 열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821BC414EAFA57F1B441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1BC414EAFA57F1B" width=589 actualwidth="589" id="A_1821BC414EAFA57F1B4415"/>       2. 배송 및 제품 형상   택배온 모습입니다. 평소 생각한 전기요와는 부피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캠핑시 짐 줄이는데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631933A4EAFA3E123285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1933A4EAFA3E123" width=662 actualwidth="662" id="A_1631933A4EAFA3E1232855"/>     박스 개봉후 내용물입니다. 왼쪽은 충전식 배터리랑 충전기이고 오른쪽이 온열매트, 충전식 시거짹, 온도조절기 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22FEF3A4EAFA3E21B801A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FEF3A4EAFA3E21B" width=662 actualwidth="662" id="A_122FEF3A4EAFA3E21B801A"/>   리튬이온 밧데리입니다. 조금더 용량이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443203A4EAFA3E30B85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3203A4EAFA3E30B" width=662 actualwidth="662" id="A_1443203A4EAFA3E30B8563"/>       3. 사용 준비   사용을 위해 충전식 밧데리 충전을 준비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530DA3A4EAFA3E32609CD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0DA3A4EAFA3E326" width=662 actualwidth="662" id="A_1530DA3A4EAFA3E32609CD"/>   평소 가지고 다니는 12V 18A 파워뱅크 만충 후 준비합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92BC3434EAFA72A223F4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BC3434EAFA72A22" width=768 actualwidth="768" id="A_192BC3434EAFA72A223F4C"/>     온열매트는 집안 거실에 에어박스를 설치후 그위에 카페트를 깔고 매트를 준비합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73D9D434EAFA730088B2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D9D434EAFA73008"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73D9D434EAFA730088B25"/>     4. 충전 및 사용시간   아래와 같이 오후 4시 10분부터 충전을 시작하고, 이와는 별도로 12V 18A 파워뱅크로 사용을 해 봅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72C6A3D4EAFA7F614405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C6A3D4EAFA7F614"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72C6A3D4EAFA7F6144052"/>   판매품인 충전식 밧데리는 오후 7시 39분에 완충이 되었습니다. 완충시간은 3시간 39분이 걸립니다. 초기 배송단계에 밧데리 충전량이 얼마 정도인지 몰라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완전히 방전된 밧데리로 다시 측정해 보겠습니다. (주말에 가능...)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75D1F3F4EAFAB601C790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D1F3F4EAFAB601C"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75D1F3F4EAFAB601C790F"/>    8시간 사용후 12V 18A 파워뱅크는 11.1V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파워뱅크의 수명을 생각한다면 하루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세한 분석은....전문가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전기 지식이 부족해서 ㅡㅡ;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52D9E414EAFA85915897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D9E414EAFA85915" width=768 actualwidth="768" id="A_152D9E414EAFA85915897F"/>       5. 매트 온도   처음 사용시 온열매트를 집안 거실에서 에어박스를 설치후 그위에 카페트를 깔고 매트를 준비한후 파워뱅크를 연결하였는데...한 시간이 흘러도 따뜻하지 않습니다. ㅠㅜ 누운 부위에만 미미한 온기가 느껴져 고민을 했습니다. 불량품인가? 아님 성능이??   고민을 하다...에어박스로 인하여 온기가 바닥으로 다 흘러가는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동계를 지내보신 캠퍼분이시면 모두 아시겠지만 바닥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성능 좋은 전기요라도 따뜻하지가 않죠.   해서 에어박스를 빼고 대신 발포매트 2장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매트위에 이불을 덥어 온기가 날라가는 것을 막고 온 몸으로 체감 온도를 확인해 봅니다.   결과는... 기존에 사용중이 전기요에 비해서는 온도가 저온 혹은 1~2단계 정도라 느껴집니다. 온도계로 측정한 것이 아니라...체감상의 온도 입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107E73D4EAFAAF33BEB8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07E73D4EAFAAF33B"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107E73D4EAFAAF33BEB83"/>     정확한 온도 측정이 필요할거 같아 가까운 사내리 야영장을 찾아 실측을 준비합니다. 앞에서 충전된 판매용 충전기의 사용시간도 확인할 겸 ...   사용 텐트는 피크파크의 홀로 텐트에 바닥 PVC 그라운드 시트와 홀로 전용 그라운드 시트, 은박지 2장, 발포매트 2장을 깔고 그위에 빨간색 매트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군용 침낭안에 온열 매트를 넣고...온도계는 바베큐용 심부 온도계를 매트 위에 넣은후 밧데리 연결전 30분후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10월의 마지막날 10시 34분 현재 14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23D653D4EAFAAFA0C4F6A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D653D4EAFAAFA0C"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23D653D4EAFAAFA0C4F6A"/>     밧데리를 연결한 후 지인과 간단히 술 한잔과 담소후  1시 21분의 온도는 23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생각대로 바닥에 그냥 사용하는 것 보다는 침낭안에 넣고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됩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925F63D4EAFAB002EC5B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5F63D4EAFAB002E"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925F63D4EAFAB002EC5B1"/>   아침 6시경 조금 추운듯해서 잠을 깨서 밧데리를 보니...방전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시간 측정을 못해 아쉽습니다. 이 부분도 다음 기회로 넘기며 용량이 조금 더 컷으면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6.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 결과   장점   - 파워뱅크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온열 매트입니다.   - 침낭 내부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단점   - 일반 전기요의 온도를 기대하고 구입하시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 판매되는 밧데리의 용량이 조금 작은 듯 합니다. (단 무게는 가볍습니다)   지루한 사용후기 읽어주신 캠우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