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맥주병은 다른 병들과는 달리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
: 흔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맥주병' 같다고 한다.
그러나, 맥주병은 물에 잘~ 뜬다.
빈 맥주병을 물에 띄우면 병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물이 들어간 만큼
공기가 밖으로 나온다. 특히 목이 긴 맥주병은 이 과정을 반복,
결국 맥주병의 무게와 부력이 같아져 물에 뜨게 되는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남자들은 미녀 앞에서 셈을 못한다.
: 사람의 뇌는 이성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으로 나뉜다.
셈은 이성에 관련된 부분,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감성적인 부분이다.
미녀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감성적인 부분으로
미녀를 보면 이성적인 부분이 눌려 셈을 잘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조건과 상황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오히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 집중력이 향상되어
셈을 더 잘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이 밝혀졌다.
⊙ 경상북도 영양군에는 딱 1개의 (신호등)이 있다. (★★★★)
: 영양 군민들은 서로 양보하면서 안전운행을 하기 때문에
신호등이 없어도 운전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신호등이 하나 없는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사고 한 번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마을 입구에 단 하나있다는 신호등도 외부 차량을 배려하여 작년에야 비로소
처음 생겼다고 한다.
⊙ 고무장갑이 빨간 이유는 (김치) 때문이다. (☆)
: 김치의 고춧가루 빨간물이 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고무장갑은 빨간 색이다.
외국에서도 고무장갑은 쓰이는데, 주로 파스텔 계열의 색이라고 한다.
요즘은 소비자들의 개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도 다양하고 옅은 색의 고무장갑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빨간 고무장갑은 다른색 장갑들에 비해
질기고 두꺼우며 팔길이도 긴데, 그 역시 김장 때문이다.
⊙ (샌드백)에는 (모래)가 없다. (★★★★)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빈대떡에는 빈대가 없다. 그리고....
샌드백 안에도 역시 모래(sand)가 없다!
예전에는 샌드백 안에 모래가 들어있었으나 손목, 발목 보호를 위해
1960년대 이후부터는 모래 대신 털실, 가죽, 헌 옷가지 등을 넣는다고 한다.
⊙ 서울대공원에서는 1년에 한번씩 (동물 위령제)를 한다. (★★★★☆)
: 서울대공원에서 죽은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위령제를 지낸다.
동물원에서 한 해 죽는 동물의 수는 약 100마리.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이지만 많은 수의 동물이 관람객이 주는 스트레스와
동전같은 이물질 먹이로 인해 죽기도 한다.
이렇게 죽은 동물들은 모두 소각처리 되고, 동물원 측에서는 위령제를 지내준다.
이 밖에도 인간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는 연구원과 실험실에서도
동물 위령제를 열고 있다.
<12회 스펀지 아이템>
⊙ 영국에는 (역이름)을 가르치는 노래가 있다. (★★★★)
: 세상에서 가장 긴 역이름이 영국 웨일즈에 있다.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
산바이 푸흐퀸기히 고게르휘른드로브흐
LLLLANIYSILIOGOGOGOCH"
산치실리오 고고고흐
이 역 이름은 웨일즈의 전통 언어로 '빠른 소용돌이 근처 흰 개암나무 계곡의
성마리 교회화 붉은 동굴 근처 성 리실리오 교회'란 뜻으로
원래는 LLANFAIR(산바이) 까지만 정식이름이었는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뒤의 문장을 더 붙였다고 한다.
이 길고 어려운 문장의 동네 이름을 기억시키기 위해 정겹고 쉬운 노래로 만들어
부르게 하고 있다.
⊙ "잠깐만이요"는 (팔씨름)에서 반칙 사항이다. (★★★★☆)
: 경기 시작 후 "잠깐만이요"라고 외치는 것은 한국 팔씨름 협회에서 정한
반칙사항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주저앉기, 어깨넣기, 응원단과 손잡기 등 30가지의 반칙사항이 더 있으며
팔씨름 절대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 비법도 대공개 된다.
⊙ 소는 의외로 (계단 내려오기)를 못한다. (★★★)
: 소는 계단을 잘 오르지도 내려오지도 못한다.
익숙하지 않은 길에 대한 낯설음과 고소공포도 한 원인이지만
소가 계단을 내려오게 되면 내부 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개의 위가
앞으로 쏠려 상당한 압박을 주게 되므로 소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계단 내려오는 것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돼지 역시 계단을 못내려간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특집> 전국의 한반도를 찾아서!
: 독도, 하와이에 한반도가 있다는 스펀지 방송 이후
전국 곳곳에서 한반도를 보았다는 시청자들의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한 설특집 전국 최고의 한반도를 찾아라!!!
전국 18군데를 일일이 찾아가 조사한 끝에
스펀지 최고의 한반도는 강원도 영월군 선암마을의 선암절벽으로 선정되었다.
<13회 스펀지 아이템>
⊙ 추울 때 (인사 10번) 하는 것이 특효다. (★★★★☆)
: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일 특급 아이디어!
바로 인사를 하는 것이다.
흔히 추울 때 우리가 하게 되는 PT 체조나 고함지르기,
뜨거운 어묵 국물 마시기 보다 몸의 온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허리를 숙여 10번 정도만 인사를 해도 배와 등 근육이 골고루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걸쳐 온도가 상승, 순간적으로 몸을 고루 덥힐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중풍 환자는 어지럼증이 생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영국 런던에서는 (공중 화장실)도 지하에서 솟아 오른다. (★★★★☆)
: 런던 곳곳에서 노상방뇨로 인해 건물이 부식되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손실에까지 이른다.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인 까닭이다.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공중 화장실!
낮에는 그냥 맨홀 뚜껑처럼 보이지만
밤이 되면 공중으로 솟아 올라 간이 화장실이 된다.
관련 공무원이 CC 카메라로 야간 통행량을 관찰하다가
취객이 많을 경우 화장실을 작동, 지상으로 솟아오르게 하며
다음날 아침 다시 지하로 원상복귀 시켜 평범한 도로가 되게 한다.
⊙ 독일에는 독신자용 (벽지)가 있다. (★★★)
: 독신자들을 위해 멋진 남성 또는 여성이 실물처럼 배경으로 그려진 벽지가 있다.
벽지 모델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하다.
인터넷 주문으로 판매되는 이 벽지는
판매 시작 약 보름만에 유럽 전역은 물론 남미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독신자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외출하고 들어와 혼자인 것이 싫은 독신자들에게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느낌을
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 새는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 먹는다. (★★★☆)
: 밝은 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한 새들은 갑자기 어두워지면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먹이를 먹는 것도 멈추게 된다.
개나 고양이, 돼지 등 후각이 발달된 동물들과는 달리
새는 시각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물체를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사실을 응용, 좀처럼 잡기 힘든 조류를 잡아야 할 경우
주위를 어둡게 하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소설 '방란장 주인'은 (딱 한 문장)으로 만들어졌다. (★★★★★)
: 소설가 박태원(1909~1987)은 무려 5558자에 이르는 소설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시켰다.
이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비숫한 분량으로 읽는데만 약 26분이 걸린다.
이러한 소설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마침표가 없이 계속 이어지는 한 문장만으로도
2년에 걸친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을 무리없이 표현해 냈다.
한 문장 소설을 가능케 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작가의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14회 스펀지 아이템>
⊙ 당신의 휴대폰은 (일본 대마도) 에서 터진다. (★★★★)
: 한국 휴대폰으로 로밍 서비스 없이 일본 대마도 지역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 대마도의 최북단 히타카쯔에 있는 한국 전망대에서
통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까지 주고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마도 여러 지역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부산을 기점으로 대마도까지 49.5km로 거리상 가깝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장애물 없이 가시권 거리 내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 이다. (★★★★★)
: 스펀지에서 국기원 태권도 승단 심사위원 3명에게 엄정한 심사를 의뢰한 결과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화영화 속 태권 V의 주 기술인 돌개차기, 540도 차기 등의 품세가
태권도 3단의 실력과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인데,
태권 V의 제작자 김청기 감독 역시 작품을 준비하면서
태권도 3단 유단자의 실제 대련 모습을 촬영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태권 V의 모습을 스케치했다고 한다.
⊙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한때 (돌아와요 충무항에) 였다. (★☆)
: 국민가수 조용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우여곡절이 많은 노래다.
이 곡은 원래 1961년 작곡가 황선우가 멀리 떠나간 연인을 위해 만든 곡으로
곡명은 지금과 같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였다.
그러나 1970년 충무 출신 가수 김해일이 고향을 알리는데 노래를 사용하고 싶다며
부산항을 충무항으로 가사를 바꿔 '돌아와요 충무항에'로 재발표했다.
이후 1972년 재일 교포들의 방문이 이루어지자 조용필에 의해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원래 가사를 찾아 음반이 출시되었고,
1976년 조용필의 '스테레오 히트' 음반에서 대히트하며 전국민의 애창곡이 되었다.
그리고 미발표곡이긴 하지만 '돌아와요 해운대'란 제목으로
가사가 조금 바뀐 조용필의 곡이 또 있다.
*'돌아와요 충무항에'의 가사
꽃피는 미륵산은 봄이 왔건만 / 님 떠난 충무항은 갈매기만 슬피 우네
세병관 둥근 기둥 기대어 서서 / 목 메어 불러봐도 소식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충무항에 / 야속한 내 님아
⊙ 마늘 냄새 없애는 데에는 (전통 창호지) 가 특효다. (★★★★★)
: '알리신'이란 성분이 바로 독한 냄새의 주성분.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껌, 녹차, 우유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슬리와 창호지로 실험해 본 결과
창호지를 사용했을 경우, 마늘 냄새 수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창호지의 주재료인 닥나무에는 많은 섬유소가 있는데,
그것이 입 속의 마늘 및 잡냄새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창호지 사용법
마늘을 먹은 후 창호지를 작게 잘라 껌처럼 씹는다.
2~3회 창호지를 교체하며 씹은 후 물로 헹구어 뱉어내면 된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호지는 표백을 위해 염산과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 넣으면 큰일나므로 반드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창호지를 사용해야 한다.
⊙ 영국에는 스케이트 보드 (관)도 있다. (★★★)
: 영국에는 고객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특이한 모양의 관(crazy coffins)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
요즘 영국에서는 미래에 자신의 장례식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죽고 나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가족이나 지인들이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다.
스케이트 보드 관 외에도 기타관, 크리킷 가방관, 달걀관, 코르크 마개 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른 여러 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비용은 모양과 재질에 따라 1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다양하다.
<15회 스펀지 아이템>
* 러브 특집 스펀지! 이번 주 지식 평가는 ★이 아닌 ♥로 진행되었습니다.
⊙ 아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 (♥♥♥♥)
: 4세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흔히 말하는 미인과 보통 여성을 사이에 두고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세 여아들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었다.
이는 4세 정도가 되면 이미 그 사회가 인정하는 미에 대한 판단이 섰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직 사회화가 덜 된 6개월 아기는 어떨까?
스펀지 실험 결과 아기들도 미인 사진에 더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 말에 의하면 6개월 된 아기도 각각 선호하는 개별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고,
양육자와의 유사성에서 비롯,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타고난다는 가설도
있다고 한다.
⊙ 스펀지 연애 연구소 : 세계 각국의 사랑 고백법
: 언어는 다르나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표현법!
프랑스 - 당신은 작은 나의 양배추, 나는 매일밤 당신 꿈만 꿉니다.
카메룬 - 당신의 침은 나만의 버터~
독일 - 오! 나의 공주님. 나는 평생 당신의 발자국 위에 키스하며 다닐래요
일본 - 매일 아침 나를 위해 된장국을 끓여주지 않을래요?
우즈베키스탄 - 난 하늘의 별만큼, 당신의 머리카락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호주 - 당신 도둑이지? 내 마음을 훔쳐갔어
리투아니아 - 당신은 나만의 장미. 그 가시에 콕 찔리고 싶어요.
중국 - 나는 당신의 노비가 되어 살고 싶어요.
미국 - 당신은 내 마음에 터치다운 해버렸어.
⊙ 케이크를 좋아하는 개미는 (고무줄) 을 못 넘는다. (♥♥♥♥♡)
: 고무줄에는 개미가 싫어하는 유황, 가황촉진제, 페놀, 아민류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미는 고무줄을 넘어가지 못한 채 주위에서 빙빙 맴돌기만 한다.
그리고 볼펜으로 선을 그어 놓아도 앞에 유리막이 있는 것처럼
선 근처까지만 다가갈 뿐 볼펜을 넘어서지 못한다.
고무줄, 볼펜 외에도 타이어, 인조가죽도 개미가 싫어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개미가 넘어다니지 못한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①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실험 VCR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 박혜경의 고백입니다.)
⊙ '쉬리'의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
: 영화 '쉬리'에서 자기 짝이 죽으면 같이 따라죽는 것으로 알려져
영원한 사랑의 상징이 되어버린 키싱구라미.
그러나 우리가 알고있는 바와는 다르게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모든 관상어가 그렇듯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죽은 물고기를 먹는 것이며 키스하듯 입맞추고 있는 것도 알고보면 영역 다툼하는
모습이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은 키싱구라미에 대한 위와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영화 내용상 그러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한다.
16회 스펀지 아이템>
* 연예 특집 스펀지! 이번 주 역시 지식 평가는 ★이 아닌 ♥로 진행되었습니다.
⊙ 스펀지 연구소 -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흉내내는 인물은?
: 타당성과 보편성을 갖기 위해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선정한
특별시와 7대 광역시, 각 도별로 16개 지역, 1500명의 표본집단을 찾아
스펀지가 직접 1대 1 대면조사를 하였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7%)
<조사 결과>
1위 임혁필과 권진영 / 대단해요~
2위 정준하 /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3위 노무현 대통령 / 맞습니다, 맞고요
4위 옥동자 정종철 / 얼굴도 못생긴 게 잘난 척 하기는
5위 문천식 / 맞춘 걸로 해주세요, 제발~
6위 앙드레 김 / 엘레강~스하고 뷰티풀~한...
7위 전도연 / 안녕하세요~ 전도연이예요~~
8위 故 이주일 / 콩나물 팍팍 무쳤냐?
9위 김대중 전 대통령 / 에~~
10위 최지우 / 송주 오빠, 실땅님~
⊙ 김장훈 3집에는 (암호)가 있다. (♥♥♥♥♡)
: 91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한 김장훈은
2집까지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했다.
96년 3집을 내게 된 김장훈은 기획사와 마찰을 빚는다.
3집 가수임을 알리고 싶었던 본인과는 다르게 기획사에서는
그 동안 아무도 김장훈이란 가수가 있었단 걸 모르니 1집으로
앨범을 새로 내자고 한 것. 옥신각신하던 중 마침내 몇 집인지 표기하지 않고
앨범을 발표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으나
김장훈은 끝까지 3집 가수임을 알리고 싶어 앨범 표지에 암호를 넣는다.
(인)삼과 집(HOUSE)을 조그맣게 그려 넣어 3집임을 알렸다.
앨범 자켓을 자세히 보면 김장훈 이름 밑에 도장처럼 찍혀있는 걸 볼 수 있다.
⊙ 아기 공룡 둘리는 (육식공룡), 둘리의 엄마는 (초식공룡) (♥♥♥♥♡)
: 어린이들의 친구 둘리는 사실 알고 보면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육식공룡이다.
여기에 더 충격적인 사실은 둘리의 엄마는 브라키오사우르스라는 초식공룡이라는 것!
만화의 원작자 김수정은 뿔이 달린 공룡이라는 뜻의 세라토케라우스를
모델로 처음 둘리를 그렸다.
그 후 둘리의 엄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그릴 때
둘리가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정한 엄마 이미지의 공룡모델을
찾던 중 브라키오사우르스로 결정, 둘리와는 종이 다르게 그렸다고 한다.
⊙ 망고 CF의 원조는 (탤런트 김형자) 다. (♥♥♥)
: 1977년 <망고씨>라는 음료 TV 광고의 모델은 탤런트 김형자였다.
요즘 CF와 비슷한 분위기의 이 광고는 당시 망고가 일본어로
저속한 표현이란 루머에 휩싸여 방송 열흘만에 내려야 했다고 한다.
당시 날씬한 몸매와 이국적이고 섹시한 표정의 김형자 모습을 볼 수 있다.
⊙ 제임스 딘의 묘비는 (핑크색)이다. (♥)
: 1955년 교통사고로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제임스 딘.
영화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방항>, <자이언트> 등을 통해 거칠고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제임스 딘의 묘비는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적인 분홍색이다.
그 이유는 제임스 딘의 가족 대대로 핑크색 묘비를 사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 서태지가 나오는 TV 광고 중에는 서태지의 목소리가 아닌 것이 있다.
* 4가지 TV 광고 중 아닌 것은 (3번) 이다.
: 1번 - ㄱ 미니컴포넌트 / 2번 - ㅈ 초코바 ./ 3번 - ㅅ 백화점 / 4번 -ㅋ 사이다
이 TV 광고가 나올 당시인 1996년은 서태지가 해체를 선언한 뒤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광고 대행사에서는 서태지 목소리를 더빙할 수 없었고
목소리를 대신해 줄 사람이 필요했다.
당시 오디오감독은 후배의 추천으로 대역 목소리를 찾았고 4번만에 O.K 사인을
받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스펀지>의 연출가 권재영 PD!
제작진조차 광고를 보며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했다.
⊙ 부산 영도의 한 동상은 (노래한)다. (♥♥♥♥)
: 1951년 한국전쟁 중 가수 현인이 발표해 대 히트한‘굳세어라 금순아’
‘굳세어라 금순아'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온 실향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노래로 피난살이의 억척스러움이 묻어있다.
이런 '굳세어라 금순아'로 유명한 영도대교 부근에 故 현인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현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특이한 사항은 이 동상의 오른발에 자신의 오른발을 맞대면
센서에 의해 현인 선생님의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것!
이 동상에서 사람들은 노래도 감상하며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17회 스펀지 아이템>
⊙ 영국 런던에는 (유리) 화장실도 있다. (★★★★)
: 런던 테이트 미술관 옆에는 모든 벽이 유리로 된 화장실이 있다.
이 화장실의 유리는 안에서 밖은 보이나 밖에서는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설치 미술가 모니카 본비치니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미술작품을 감상하다가
화장실에 급히 가고 싶어졌다. 그러나 봐야할 미술작품이 너무 많아 고민하던 중
이런 유리로 된 화장실을 고안했다고 한다.
볼일(?)을 보면서까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아낸 발상이
재미있다.
⊙ 손을 교대로 (머리 위)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
: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 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
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 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지의 제왕> 골룸은 한 때 (딸꾹이)로 불려졌다. (★★★★☆)
: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골룸(스미골)이
우리나라에서 한 때 '딸꾹이'라 불려진 적이 있다.
영화의 원작인 소설 <반지의 제왕>은 1954년 발표된 작품으로
이미 미국에서 1978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적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상영이
된바 있다. 이 때, 다른 주인공들의 이름은 그대로 들여왔으나 유독 골룸만은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게 그 특유의 제스추어에 착안하여 '딸꾹이'라 지어졌다고 한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18회 스펀지 아이템>
⊙ (귀신)을 세는 단위도 있다. (★★★★☆)
: 꽃 한 송이, 이불 두 채, 고등어 세 손처럼 물건에는 저마다 세는 단위가 있다.
그런데 귀신에도 세는 단위가 따로 있다는 사실!
귀신은 사람과 달리 형체가 없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령 7위를 모신다'와 같이 위(位)라는 단위를 쓴다.
⊙ 경남 진주에서는 언니를 (응가)라고 부른다. (★★★)
: 경남 진주에서는 '형'을 성, 세이, 응가라고 부른다.
그리고 언니를 응가라고도 부른다.
⊙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다리)도 먹는다. (★★★)
: <스펀지>의 취재와 때맞춰 국립 수산 과학원에서 실험을 한 결과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발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문어는 약 24시간 가량 굶으면
자기 발을 먹는데, 이는 2개월 가량 지나면 다시 재생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인생의 불가사의
: 안 좋은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진다는 머피의 법칙처럼
불가사의한 삶의 법칙들!
1. 사무실 머피의 법칙
: 고장난 기기는 서비스 맨이 도착하면 정상으로 작동한다.
2. 프랭크의 전화의 불가사의
: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메모지와 펜이 있으면 메시지가 없다.
3. 에토레의 고찰
: 줄을 서면 반대편 줄이 빨리 줄어든다.
4. 오브라이언의 변형
: 옆 줄로 옮기면 원래 줄이 더 빨리 줄어든다.
5. 로저의 스포츠 관전의 법칙
: 화끈한 장면은 꼭 한 눈을 팔 때 벌어진다.
6. 잔과 마르타의 미용실의 법칙
: 머리하기를 결심하면 꼭 '머리가 멋지다'는 칭찬을 듣는다.
7. 호로위즈의 법칙
: 라디오를 틀면 꼭 가장 좋아하는 곡의 마지막 부분이 나온다.
⊙ 알칼리성 이온 음료는 (산성)이다. (★★★☆)
: 시중에 판매하는 모든 이온음료는 산성이다.
리트머스 종이로 실험을 해 본 결과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가
붉게 변해 산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체내로 흡수된 알칼리성 음료는 각종 유기 물질은 몸속에서 산화되고
남은 무기물질만이 알칼리성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 영국에서 활동하는 Rock 밴드의 이름은 (더 코리안즈)이다. (★★★★☆)
: 모든 멤버가 영국인으로 구성된 밴드의 이름이 더 코리안즈!
첫 싱글앨범의 인트로를 동양음악으로 샘플링 했는데,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동양의 대표국가를 떠올려 '더 코리안즈'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멤버들은 '한국인'이라고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영어와는 틀려보이고 재미있어 보이기 때문에 한국어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19회 스펀지 아이템>
⊙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
: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소)가 머리를 핥으면 머리카락이 며칠동안이나 꼼짝 않는다. (★★★★☆)
: 소의 침은 사람의 침과 달리 그 주성분이 빵을 만들 때 쓰는 식소성분이
사람 침의 20배 정도 높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에 묻었을 경우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데, 그 정발력과 지속성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헤어제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 스펀지 연구소 : 세상의 별난 상(賞)
: ① 이그 노벨상 (Ig Nobel Prize)
상식을 뒤엎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과학을 실생활에 재미있게 접목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명, 괴짜 노벨상!
② 다윈상 (Darwin Awards)
황당하게 죽음을 맞았거나 멍청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곤란에 빠뜨린 사람들에게
주는 상!
③ 레몬상 (Lemon Awards)
소비자를 우롱했거나 과장된 허위광고에게 주는 상
⊙ 부처님의 손, 발에는 (바퀴)가 있다. (★★★☆)
: 불상의 손과 발에는 바퀴(법륜)이 있는데, 이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일체의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불상을 만드는 조건인 32상 80종호에도 나와있는 항목.
그러나 우리나라의 불상에는 대부분 바퀴 문양이 없는데, 이는 굽타시대 이후
불상제작 방식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샴페인에 건포도를 떨어뜨리면 (오르락 내리락)한다. (★★★★☆)
: 샴페인의 탄산(CO2)이 건포도 표면에 붙으면 건포도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그 기포가 터지면 건포도는 가라앉는다.
콜라나 사이다같이 탄산 음료에 건포도를 넣어보면 마찬가지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 국사편찬위원회의 앞마당에는 (한민족 최대의 영토)가 있다. (★★★★☆)
: 국사편찬위원회 앞마당에는 우리나라가 최대영토일 때인 고구려 문자명왕 당시의
영토 모양을 한 연못이 있다. 우리 민족의 기상을 나타내기 위해 만든 인공 연못으
로 제주도 자리에는 돌하루방이 놓여있다.
20회 스펀지 아이템>
⊙ 8톤 트럭도 (타이어를 매)면 가냘픈 여자라도 끈다. (★★★★★)
: 너무나 잘 알려진 뉴턴의 운동의 제2법칙 F=ma (힘=질량*가속도) 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타이어를 몸에 끼우면 타이어의 무게만큼 질량은 증가를 하게되고
질량의 증가량과 더불어 지면과 발바닥의 마찰력도 증가, 아무리 육중한 8톤 트럭이
라도 쉽게 끌려오는 것이다.
⊙ 아빠와 크레파스 가사 중 (다정하신)은 원래 (술 취하신)이었다. (★)
: 1985년 발표 된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빠와 크레파스>
그러나 이 노래가 발표되기 직전, 가사가 바뀌었다.
<아빠와 크레파스>를 만든 이혜민씨는 어렸을 때 얼큰하게 취하신 모습으로
선물을 사오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이 곡을 만들었기 때문에 원곡의 가사는
바로 ♪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술 취하신 모습으로... 였다.
그러나 '술 취하신' 구절이 부적절하단 심의상의 이유로 술을 드셨어도 다정하셨던
모습을 더듬어 '다정하신 모습으로' 라고 바꾸었다고 한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는 동양 최대의 (황금사원)이 있다. (★★★☆ )
: 동양최대의 황금 사원 수국사는 화려한 외부 뿐 아니라
내부도 모두 99.9%의 순금으로 되어있다.
15세기에 만들어진 수국사는 12년 전 새롭게 금으로 단장했는데,
절의 단청은 제작 비용 뿐 아니라 보수 비용도 자주 많이 드는 것에 비해
금은 보수 비용이 들지 않아 더 경제적이라고 ....
실제로 108평에 5층 높이의 대형 규모인 수국사는 단 33kg의 금으로만 제작되었다
고 한다.
⊙ 미국 시애틀에는 (키스학교)가 있다. (★★★)
: 시애틀의 굿 세퍼드 센터에는 부부와 연인들, 그리고 싱글들에게 키스를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다. 여기서는 1교시 이론교육, 2교시는 발 마사지, 3교시는 키스 등
하루 다섯시간의 수업을 받는다.
⊙ 스펀지 연구소 : 남자는 모른다, 여자는 모른다.
: 영원한 미스테리 남과 여...
스펀지는 전국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 여자들이 모르는 남
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보았다.
§ 여자들은 모른다 1 - 남자 화장실 소변기는 자동이다.
: 자동 센서가 있어 변기 앞에 다가만 가도 물이 자동으로 나온다는 사실!
§ 남자는 모른다 1- 에티켓 벨!
: 자신의 용변보는 소리를 가리기 위해 물소리, 새소리 등의 벨소리가 나오는
기계가 있다는 사실!
§ 남자들은 모른다 2- 모든 여자들은 학창시절 기절하길 꿈꾼다.
: 조회시간, 체육시간에 졸도해 체육선생님께 업혀 양호실에 실려가는
간절한 소망을 품는다는 사실!
§ 여자들은 모른다 2 - 남자의 서류 가방은 비어있다.
: 정말 복잡한 여자들의 핸드백 속과는 달리 달랑 우산 하나, 볼펜 하나만
들어있을 정도로 남자들의 서류 가방은 비어있다는 사실!
◎ 호주에서는 (바퀴벌레)도 애완용으로 기른다. (★★☆ )
: 오스트레일리안 버로잉으로 불리는 애완용 바퀴벌레는 집 바퀴벌레와 달리
깨끗하고 전염병을 옮기지 않는다고 한다.
나뭇잎을 먹고 자라 누구든지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알이 아닌 새끼로 번식하고
날개가 없고 걸음걸이가 느리며 호주머니에 넣으면 구멍을 뜷고 나올 정도로
힘이 세다고 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8cm에 달한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바퀴벌레 외에도 사마귀와 독특한 색깔의 풍뎅이와 장수하늘소가
애완용으로 인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