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의 ‘예술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래머는 그렇지 않은 프로그래머에 비해서 소프트웨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일까? 놀랍게도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 창조의 기쁨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발휘하는 능력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이 글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 차이이다. ‘기쁨’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프로그래밍의 예술적 속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열쇠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칼럼 - '프로그래밍은 예술이다'(임백준) 중 에서...
프로그래머로 사는게 적성에 맞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창조의 '기쁨'이 있는가 없는가이다.
즉, 프로그래밍이 예술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창조의 기쁨은 아니더라도 프로그래밍 스타일(탭 간격, 중괄호 위치, 포인터 선언법, 변수 명명법 등)로 고민을 해본 사람은 적성에 맞을 가능성이 크다.
난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중요시하는것이 예술 생활(?)의 기본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첫댓글 적성은 핑계일 뿐. 스타크래프트 밤새면서 하는 이유는? 재미를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맞습니다! 제가 '재미'라는 말을 빼무것네요^^ 예술은 배고픔(?)과 '재미'만 있으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