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들의 컬러, 핑크. 햇살이 비치는 초원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그린. 이번 시즌 트렌드와 맞물리는 두 가지 컬러에 주목할 것.
LEGALLY PINK
핑크는 이번 시즌, 한결 모던하고 성숙한 디자인 위에 입혀졌다. 딱딱한 오피스 룩에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핑크빛 실크 스카프, 토트백, 주름 스커트 하나쯤 매치해서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줄 것.
1. 루비 위에 크리스털 헤이즈를 얹어 투명한 핑크빛이 나는 반지. 스티븐 웹스터. 2. 목에 한두 번 감아 늘어뜨리기에 적당한 길이의 실크 스카프. 훌라. 3. 경쾌한 푸치풍의 프린트로 된 미니 원피스. 캐쉬. 4. 크리스털 버클 디테일로 화려함을 준 새틴 샌들. 크리스챤 디올. 5. B.zero 1 메탈 디테일이 포인트인 가죽 핸드폰 스트랩. 불가리. 6. 에나멜 코팅을 입힌 반지갑. 훌라. 7. 진한 핑크빛 용기가 달콤함을 전하는 향수, 스프링 플라워. 크리드. 8. 핑크색 악어가죽 스트랩과 다이아몬드 베젤이 여성스러운 시계. 로크만. 9. 러플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커트. 크리스챤 라크르와. 10. 패브릭과 가죽을 믹스한 토트백. 불가리.
GREEN PIECE
디자이너들의 크루즈 컬렉션에서부터 인기를 누리던 그린 컬러는 이번 봄, 명도와 채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 컬러 코디네이션 초보라면 그린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부터 시작할 것.
1. 원석 느낌을 주는 플라스틱 목걸이. 가격 미정, 보브. 2. 캐시미어 소재의 그린 스웨터. 65만8천원, 랄프로렌 블랙라벨. 3. 방수 코팅된 옵티컬 프린트의 트렌치 코트. 가격 미정, 셀린. 4. 플레어 스커트. 13만9천원, 기비. 5. 니트 소재의 브로치. 가격 미정, 샤넬. 6. 러플 소매 장식이 귀여운 원피스. 가격 미정, 마크 제이콥스. 7. 버클 장식이 포인트인 빅 백. 29만5천원, 시스템. 8. 스트랩 샌들. 17만원대, 보브. 9. 발랄한 이미지의 헤어 액세서리. 5천원, 스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