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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 요한복음 11:33~44/ John 11:33~44 새찬송가 492장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3 When Jesus saw her weeping, and the Jews who had come along with her also weeping, he was deeply moved in spirit and troubled.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4 'Where have you laid him?' he asked. 'Come and see, Lord,' they replied.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35 Jesus wept.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6 Then the Jews said, 'See how he loved him!'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7 But some of them said, 'Could not he who opened the eyes of the blind man have kept this man from dying?'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38 Jesus, once more deeply moved, came to the tomb. It was a cave with a stone laid across the entrance.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39 'Take away the stone,' he said. 'But, Lord,' said Martha, the sister of the dead man, 'by this time there is a bad odor, for he has been there four days.'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40 Then Jesus said, 'Did I not tell you that if you believed, you would see the glory of God?'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1 So they took away the stone. Then Jesus looked up and said, 'Father, I thank you that you have heard me.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2 I knew that you always hear me, but I said this for the benefit of the people standing here, that they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3 When he had said this, Jesus called in a loud voice, 'Lazarus, come out!'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44 The dead man came out, his hands and feet wrapped with strips of linen, and a cloth around his face. Jesus said to them, 'Take off the grave clothes and let him go.'
♥내용관찰 1.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명령하신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39, 44절) ------------------------------------------------------------- 2.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올려 드린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41~42절) ------------------------------------------------------------- ♥연구와 묵상 3. 왜 예수님은 사람들이 우는 모습과 하는 말에 대해 비통히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셨을까요?(33, 35, 37~38절) ------------------------------------------------------------- ♥느낀 점 4. 주님이 일으키시는 기적의 현장에 사람들을 참여시키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39, 44절) ------------------------------------------------------------- ♥결단과 적용 5. 주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내 영혼이 죽어 가며, 삶에서 악취가 나고 있진 않습니까? 나는 세상에 매이고 갇힌 자가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돌을 옮겨 주며, 묶인 것을 풀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 ♥길잡이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것은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이 그 자리에 와 계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죽음의 그늘 아래 주저앉아 있는 무리와 예수님을 비난하는 무리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막 펼쳐질 부활의 영광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실의에 빠진 그들이야말로 무덤에 갇혀 악취를 풍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죽음의 현실을 생명의 능력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그들이야말로 수의(壽衣)에 온몸이 묶여 자유롭지 못한 나사로와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의 현장에 믿음 없는 자들을 참여시키십니다. 그들에게 무덤을 가로막고 있는 돌을 옮기라고 하시고, 베와 수건에 싸인 나사로를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불신을 믿음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시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존재로 나를 변화시키실 것을 믿습니까? ♥오늘의 기도 썩어 악취 나는 삶의 모든 현장이 주님의 생명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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