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신임회장 강종문, 감사 정홍영 정병원 선임
모교 체육관 커텐 설치비 200만원 지원 의결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여규봉)는 7일 오후 4시 창원 마산 거창오리가든에서 이경근 정형규 고문, 전성수 유종태 박숙희 전수완 부회장, 각 기별 회장,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임원개선에서 이경근 전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임원선출을 한 결과, 제21대 신임회장에 강종문(35회), 감사에 정홍영(35회) 정병원(47회)씨가 각각 선임됐다. 수석부회장 등의 임원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고 2월 중 연시총회 때 발표하고 승인을 받기로 했다.
이날 모교 도담나루 체육관 커텐 설치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안건이 상정되어 승인을 받아 커텐 설치비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여규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동안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고문님, 각 기수 회장, 총무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회장을 역임하면서 좀 더 총동창회에 기여하지 못한 부분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신임회장단에서 더욱 더 총동창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 총동창회를 이끌어갈 강종문 신임회장을 도와 선후배가 함께 할 수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합시다. 특히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 가을소풍대회를 훌륭하게 집행한 37회 정병원 회장과 곽상규 총괄부회장을 비롯한 주관기수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강종문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총동창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스럽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직 선배 회장님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되고 화합되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기 주관기수가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새해 1월 중까지 주관기수와 접촉하여 주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동창회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면 이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발전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