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알프스 산행을 함께한 도영호입니다.
올해도 북알프스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작년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몇장 올려 드립니다.
사진 보시면서 작년 추억 회상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는 올해 혼자 다녀온거라... 나고야 공항에서 가미코지까지 가는 방법을 잠깐 알려드리면
나고야 공항 -> 나고야(名古屋, Nagoya): Meitesu line 전철, 45분, 850엔
나고야 -> 마츠모토(松本, matsumoto): JR특급WideView, 2시간, 지정석: 6,070 엔, 비지정석: 5,360 엔
마츠모토 -> 신시마시마(新島島): 가미코우치선 전철, 30분
신시마시마 -> 가미코우치(上高地, Kamikochi): 버스, 1시간
(마츠모토부터 가미코우치까지는 전철 버스 통합 티켓으로 편도: 2,400 엔, 왕복: 4,400 엔)
가미코지에 도착해서 숙박은 작년 저희가 마지막날 묵었던 고나시다이라 산장에서 묵었습니다....^^
요오코 산장(橫尾, 1,620m)
야라가다케 산장을 향하면서... 작년에는 비때문에 아무 것도 안보였는데...ㅜㅜ
야라가다케 산장을 200 m 남겨놓고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역시 작년에는 비때문에 아무 것도 안보였는데...ㅜㅜ
야리가다케 정상 (槍ヶ岳, 3,180m)... 여기도 작년에는 비때문에 못 올라갔죠...여기 올라가는거 좀 위험하던데요...ㅎㅎ
야리가다케 정상 (槍ヶ岳, 3,180m)에서 내려다본 야리가다케 산장 (槍ヶ岳山荘, 3,060m)... 올해는 아주아주 밝고 건강한 두명의 한국인 학생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야리가다케 산장 (槍ヶ岳山荘, 3,060m)에서 바라본 야리가다케 정상 (槍ヶ岳, 3,180m) 입니다.
소등 직전에 잠시 야리가다케 정상 (槍ヶ岳, 3,180m)과 밤하늘 입니다.
둘째날 호다카다케쪽으로 가면서 바라본 야리가다케와 야라가다케 산장입니다... 날씨가 참 좋죠....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 후지산 (富士山, 3,776m)과 기타다케 (北岳, 3,193m)도 보입니다...^^
나카다케 (中岳3,084m)를 바라보면서...
미나미다께 (南岳, 3,030m)를 내려오면서 바라본 미나미다케산장 (南岳小屋)... 이것도 작년에는 날씨때문에 안보였죠...ㅎㅎ
호다카다케를 향해 가는 길 중간에... 작년에는 참 힘들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너무 즐거운 코스였습니다...^^
기타호다카다케 (北稿高岳, 3,106m)에서 바라본 야리가다케 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점심을 해결 했죠...ㅎㅎ
호다카다케 산장(穗高岳山荘, 2,983m)에 도착해서 하루를 정리하면서 바라본 일몰입니다...
3일째 오쿠호다카다께(臆穗高岳, 3190m)를 올라가면서 바라본 야리가다케 입니다... 작년에는 비바람때문에 좀 무서웠는데...^^
3일째 오쿠호다카다께(臆穗高岳, 3190m)를 올라가면서 바라본 야리가다케와 연봉들입니다...
드디어 오쿠호다카다께(臆穗高岳, 3190m) 정상입니다...
이제 가미코지쪽으로 내려가는데 멀리 가미코지와 버스 터미널이 보입니다....^^
작년에는 비때문에 가라사와 산장 - 요코 산장 - 가미코지 쪽으로 내려 왔는데...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마에호다카다케 - 다케사와 산장 - 가미코지로 내려왔습니다.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 정상의 케른과 하늘입니다.
다케사와 산장 (岳澤, 2,180m)과 가미고지(上高地, 1505m)가 선명히 보이네요...이제 거의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3시간정도 더 걸렸습니다...ㅠㅠ
산행을 마무리하고 가미고지(上高地, 1505m)에서 바라본 북알프스 연봉들입니다...^^
끝으로 오쿠호다카다께 정상에서 인증샷입니다...^^
사진은 더 많은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장만 올려드렸습니다.
그럼 한배 산악회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세요....^^
첫댓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작년 우천 산행 고생많았지만 즐거웠었고 지금 사진을 보니 보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회 있으면 국외 산행 안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날씨가 흐려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능선들을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연봉들 사이로 운해가 걸려 있어 더욱 멋집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북알프스를 보게 되어 그때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