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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고등학교 YHY 인터뷰 김성석, 김요셉 Q. YHY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성덕. 처음에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학생부 기록에 남길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모색하다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이라는 YHY활동을 편성인 선생님께 듣게 되었고 제(성덕)가 친구들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경구고 YHY를 소개해주세요. A. 성덕. 저희는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경구고 YHY입니다. 저만 가톨릭 신자라 친구들을 모아 YHY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저희가 졸업을 하더라도 먼저 YHY 활동에 대해 문화형성을 하고 후배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싶은 것이 저희 경구고 YHY의 목표입니다.
Q. 경구고 YHY 활동 예정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요셉. 첫 번째로 학교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일주일마다 친구들에게 칭찬하는 칭찬 릴레이 두 번째로 복음 말씀 및 명언 등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묵상 릴레이 세 번째로 학교를 두루 다니며 친구, 후배에게 작은 응원의 말 한마디 등의 활동으로 훈훈한 학교생활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Q. 구성원 중 우진 친구를 제외하면 모두가 고3 학생인데 학업과 YHY 활동을 병행하며 힘들진 않은지 또 이겨내 나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성덕. 학업을 중요시해야 할 때도 있지만 YHY 활동 안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니 힘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셉. 제가 공부를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봉사하는 것이 좋아서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Q. 우진 친구 혼자 고1 학생인데 어떻게 함께하게 되었고 형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에 좋은 점이 있다면? A. 우진이는 편성인 선생님과 같은 본당 학생이라 선생님의 추천으로 같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남자 고등학교라 선후배 관계가 어려울 수 있고 저희도 서로 친한 친구들밖에 없었는데 후배와 함께할 수 있고 선후배의 관계도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년이 다르다 보니 같이 활동을 할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Q. YHY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A. 성덕. 칭찬 릴레이를 할 때 처음에는 쉬웠는데 한 주 만에 다음 칭찬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칭찬할 것들을 찾으며 친구들을 더 생각하게 되고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YHY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청소년 문화가 잘 만들어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셉: 고등학교 3년을 지내며 친구들에게 칭찬해본 적이 없는데 하게 되어 좋았고 칭찬을 하다 보니 부족한 점도 말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YHY 활동을 하며 다른 친구들을 서로 도우며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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