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73.2→57.7 ★두달 반 만에 15kg뺀게 자랑★ 전/후 有 (성다 카페 스크랩 수 348)

<DIV>   <IMG style="WIDTH: 432px; FLOAT: none; HEIGHT: 252px; CLEAR: none" id=A_161ACE3B4D8439FC3628A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1ACE3B4D8439FC36" width=576 height=308 actualwidth="576" id="A_161ACE3B4D8439FC3628A6"/>         다이어트 기간: 2009년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성다 카페에 잇던 글 그대로 가져왓음 (사진은 몇 개 바꿈) </DIV>       ★ BEFOR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602494DAEE1240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43602494DAEE12401D505"/>                                           ★ AFTE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300494DAEE12B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52300494DAEE12B313265"/>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FDC364DAEE8D1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2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240" id="A_134FDC364DAEE8D10BFE51"/>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35F364DAEE8D1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2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240" id="A_19535F364DAEE8D104F43A"/>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DF8364DAEE8D1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36"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36" id="A_123DF8364DAEE8D136914A"/>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94C364DAEE8D2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3" id="A_16494C364DAEE8D2184D17"/>             운동   - 하루 최소 1시간~최대 2시간 운동 　피곤해 숨질것 같은 날에도 죽어도 운동은 하고 잣음 　그래서 진짜로 숨질뻔^^   - 운동 종류 　① 평소: 춤, 줄넘기, 걷기, 아령들기, 하늘자전거, 대청소 　하늘자전거는 최소30분에서 최대1시간 20분정도 햇고 　아령들기&하늘자전거는 보통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전에 함 　줄넘기는 갯수 말고 시간 정해놓고 햇음 　30분 정도 한다 치면 처음엔 1100개 정도 했었는데 나중엔 1700~2100개 정도 함   　② 쿠폰으로 헬스 며칠 다닐때: 런닝머신→사이클→스텝퍼 　스트레칭:10분~20분 　런닝머신: 40분~1시간 내외 (처음에 4.5로 시작해서 최대 6.8~7.0의 속도로) 　　　　　　빠른 노래 들으시면서 박자에 맞춰서 걸었더니 뭔가 즐거웟음 　　　　　　Rainism추천함 내가 월드스타 of 헬스가 된 듯한 기분으로 운동 　사이클: 20분~30분 　스텝퍼: 10분~15분 　이름은 모르는데 그..발판위에 올라가서 덜덜거리는거 뭐지? 여튼 그거: 5분 　벨트 마사지기: 20분 　= 이렇게 하고 운동끝나고 재보니까 700g빠져 잇엇음   　③ 평소에 틈틈히 스트레칭 많이하기 　자기전에 스트레칭, 자고 일어나서 스트레칭, 평소에도 스트레칭   　④ 평소 활동량 늘리기&운동이 지겨울땐 집안 청소! 　빨래하고, 빨래 널고, 개고, 방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안하던 짓을 한다던데 　나는 다이어트하면서 죽을 것 같아서인지 안하던 짓 많이 햇음     - 밤낮 바꾸지말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늦게자면 야식 먹게 되고 또 몸도 붓게 되고 그러는데 　몸이 붓는게 자꾸 쌓이다 보면 살이 되더군 　그래 꼭 이거때문에 살이 쪗던건 아니야 마지막 변명입니다     - 물 많이 마시기 　개인용 1.2리터짜리 물통이 따로 잇음 　피자 먹고 싶지? 물 먹어.. 　햄버거 먹고 싶지? 물 먹어.. 　배고프지? 물 먹어.. 　아..................................피가 물이 될 지경 　내 헤모글로빈 없어지는 줄 알앗음 　헌혈하면_몸에서_물이_나올_기세.exe     - 체중계는 전자 체중계!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전자 체중계를 새로 삿음 　전자 체중계는 g단위까지 나오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도 나오기 때문임 　자고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오자마자 재고, 　운동하고 샤워하고 자기 전에 재고 자면 　다음날 최소 3~400g, 최대 700g~1kg정도 빠져잇엇음 　근데 대신 물을 많이 마셔도 체중이 늘어나고 그러니까 　물먹고 살쪘어ㅠㅠ밥먹고 살쪘어ㅠㅠ라고 하지마 　아침에 일어나서 빈속에 재는 몸무게가 진짜 자기 몸무게^^     - 정체기에서 넘어지면 끝 　정체기에서 포기하지마 　지금껏 나 무시햇던 은근한 시선들을 떠올려보길 바람 　난 자존심이 정말 세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햇음 　"야 너 이거밖에 안되냐? 평소엔 자존심 세다고 입이 닳도록 얘기하더니 　니가 힘들땐 자기합리화하면서 치사하게 관둘래? 　니 자신한테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냐 너 진짜 한심하다"             식이요법    군것질 안하는건 당연한거 알지?   난 두 달 반동안 피자, 치킨, 콜라, 과자 정말 한 입, 한 방울도 안먹엇고 밥은 1/2공기로 해서 챙겨먹엇어 절대 굶어서 안 뺏음 그렇게 할 때인 초기 동안엔 3주동안 9kg가 빠졌고 한 달 정도 지나서 일주일에 한 번 씩은 먹고 싶은거 조금씩 먹으면서 뺏는데 그 땐 한달동안 4~5kg정도 뺏음   반찬은 왠만하면 무조건 풀반찬! 너른 초원을 달려봅시다 여러분*^^*~~~~말이 된 기분으로^^~~~ ex.깻잎, 마늘장아찌, 두부, 된장찌개, 김치찌개, 콩나물국, 토마토, 삶은계란   참고로 고사리, 비빔밥, 김치볶음밥도 안먹엇음 조금 먹었는데 체중은 안 늘었어도 체지방 늘어나는걸 확인한 후로는 입에도 안댓음   정~~ 고기가 먹고싶을때는 엄마한테 닭가슴살 샐러드or닭가슴살 장조림 해달라고 해서 먹음^^   술자리가 있을때는 아예 젓가락은 내 앞에 안 놔둠 술을 먹어도 안주는 무조건 물이엇고 물 많~~이 마셧음 저는 오히려 술을 먹으면 다음날 찌는게 아니라 빠지는 스타일인데 (지금처럼 술먹을때 안주를 먹어도) 운동하시는 분이 근육량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고 햇음 자기도 그렇다고ㅋㅋ 여튼 술 마실 때는 이렇게 햇음^^           + 막간 에피소드   1. 밤낮이 정상적으로 자리잡은 생활을 하던 어느날 난 늦게까지 안잤고 주방엔 아빠가 저녁에 시켰던 피자가 잇엇음 피자헛 사장 암살이라도 해버리고 싶은 기분으로 피자 뚜껑을 열엇고 딱 한 입만 먹자..하고 저는 한 입을 먹엇는데 분명 다음날 후회할 것 같은거임   그래서 어떻게 햇게   씹다 뱉음 안삼키고   며칠 뒤 포카칩을 마주했을때도 '두개만 먹자'했다가 후회할거 뻔해서 또 씹다 뱉었고   친구들 반응: 그걸 안먹은 것도 아니고 씹다가 어떻게 뱉냐 나같음 삼킨다 넌 더이상 인간이 아니다       2. 아빠가 피자를 자주 시키는 이유   어느 날 아빠랑 같이 집에 들어가는데 아빠가 이러는거임   아빠: 야 요즘 내가 왜 피자를 평소보다 많이 시켜먹는줄 아냐 나: 왜 아빠: 니 실험할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약올릴라곸ㅋㅋㅋ 나: ㅡㅡ?!?!!?!!!?? 아빠: 근데 너 죽어도 안먹드라..ㅡㅡ 나: 메롱^ㅠ^             달라진 나의 모습 첫째, 자신감+자존감 증가 내 자신조차도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도 웃는 얼굴로 변햇고 첫인상으로 듣던 소리들도 많이 좋아짐 예전에 듣던 첫인상: 싸가지 없어보인다, 양아치같다(고딩때) 요즘에 듣는 첫인상: 도도해보인다, 웃는거 예쁘다, 인상 좋다, 성격 좋아보인다   둘째, 여성스러워진 성격 일부러 여성스러운 척 하는거 아니고 진짜로 성격이 여성스러워짐 애교도 많아지고   셋째, 다시 태어남 아무리 퉁퉁해도 발은 칼발이었는데 신발 사이즈마저 245mm→235mm 반지 호수가 5호 정도 줄었어요 그니까 예전 반지 끼면 손가락에서 막 빠져나감.. 친구가 넌 아예 다시 태어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헤             염장 (자극받으라고 일부러 더 얄밉게 쓴거니까 그럴 만한 얼굴 아닌데 어쩌고 하지말길 지어낸건 없음)   1. 진짜 친한 친구들 만나면 나 못 알아봣음 내 앞에서 나 맞나 계속 쳐다보고 잇엇던 애도 잇엇고, 저 여자가 왜 나한테 인사하나 하는 애도 잇엇음 지금도 가끔 멀리서 손 흔들면 못 알아봄   2. [알림] 헌팅과 번호 따임이 증가되었습니다.   3. 남자들의 대우가 달라짐 + 이성친구들이 매우 늘어낫엇음   4. 친구 생파 가려고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뒤에서 핸드폰 가게 남자가 계속 말 걸면서 어디 가냐 해서 걍 대답하고 잇는데 횡단보도 불 바껴서 건너가니까 뒤에서 "예뻐요!!"   5. 짝사랑이 뭐임 먹는거임? 맛잇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프리사이즈 옷 왜 고민하고 삼? 걍 사서 입으면 되는거 아님?   7. 소개팅 해준다고 햇던 친구들이 많앗음   8. 친구가 사진 퍼가면 나랑 친해지고 싶다는 남자들이 생겨낫엇음   9. 남자친구가 내 뱃살이 귀엽대 짜증나는게 아니라 귀엽대   10. 미용실 언니가 "너 성형수술 햇어?"라고 진지하게 물어봄 그래서 안햇다고 웃으니까 "본판 되는 애들은 살만 빼도.."라고 해줌 그리고 나서 살 더 뺀다고 하니까 여기서 뭘 더 빼냐고 빼지 말라고 함 내가 살다살다 이런 말도 들어보고 죽을 수 잇어서 행복함           당부하고 싶은 말   1. 제발 부탁하는데 굶으면서 좀 빼지마 굶으면서 빼면 체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과 수분이 빠지는거야 그리고 몸이 항상 유지하려는 습성이 잇어서 안 먹고 빼면 몸에서 더 체지방을 밖으로 안 내보내 왜냐고? 어차피 음식이 몸으로 안 들어올걸 알기 때문에 체지방을 더 꽉 잡고 잇는거거든 그리고 살도 탄탄하지 않고 쳐지고 볼품없어져 그러니까 제발 좀 굶으면서 빼지마   2.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의 단기적으로 많이 빠진 경우 보면서 "나도 두 달 만에 20kg 빼야지!" 이런 생각은 안하길 바래 그러면 더 초조해지고 다급해져서 스트레스 받거든 그럼 자괴감도 커지고 포기할 확률도 높아져 "난 안되나봐.."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성공하기는 힘들어 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 안에 빼자 하고 뺀거야   3. 너무 빡세게 운동하지마 힘들어서 작심삼일로 포기하게 됨 자기 최대치의 60~80%만 이용해서 운동하는거야 그리고 30~60분 정도의 시간으로 하루 2~4times 운동하는게 좋아           기타 할 말   다이어트? 기본이 전부다.             궁금한거 잇으면 댓글로 뭐든 물어봐줘! 당장 빠른 답변 얻고 싶다 싶으면 @_seekchic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