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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용인대학교 뮤지컬과 합격 ☆ 예전8기 이동호 ☆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 뮤지컬전공 12학번 이동호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수 있다는게 참 놀라우면서도 기특하네요.. 저는 늦은나이에 연기, 뮤지컬, 재즈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저스스로 안정된 길을 걷고 싶어서 일반 대학에 일반학과를 지원하고 1학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속에서도 항상 "노래하고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삶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기가 군대안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 졌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군대에서 많은 선임과 후임들이 연영과쪽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과 얘기하고 생활하다보니 뮤지컬이란 것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특히 예체능 계열은 늦었다고 생각하면 늦은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는 노래를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역후 부모님에게 말씀드렸고 다행히 부모님도 니가 해보고 싶은걸 해라 라고 하시고 일년간의 지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전역후 제가 가장 처음 찾은것은 연기학원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친구의 소개로 예전 연기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예전학원을 상담받으러 갈때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이 되기는 싫었습니다. 상담을 마치고난후 예전학원의 커리큘럼에 만족하였습니다. 다른학원들을 예전학원 같은 커리큘럼은 그때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후 재수첫반을 개강하고 조합을 짜는 과정에서 잘 다듬어진 G반은 신국현샘,조윤경샘,박한기샘,전순천샘 최강화력의 샘들을 만났습니다. 물론 모든샘들이 훌륭하시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략 8개월의 시간을 선생님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후 코앞으로 다가온 수시... 펜을 놓은지 3년이 지나 정시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수시에 많은 것을 쏟아붓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용인대학교는 처음에 지원하려고 계획하지 않았었던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겨서 용인대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박한기선생님의 엄청난 가르침과 전순천선생님의 열정, 신국현샘과 조윤경샘의 디테일 모든것들을 하나하나 잘 잡아주셔서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원생들의 화목한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애정이 만들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이렇게까지 대학에 합격하게 된것은 예전학원 선생님들의 훌륭한 가르침과 커리큘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8개월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같이 흘린 땀방울 잊지 않겠습니다! 더 열심히하는 제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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