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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산 각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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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으로서 천안의 진산(眞山)인 태조산(충남 천안시 안서동 산 98-83)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7.5월 경해법인 스님께서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재일동포 김영조,정정자 부부의 시주로 남북통일 기원을 위해 청동대불을 봉안하고 호국도량을 건설하여 국민의 호국사상을 드높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만고불변의 진리를 탐구하고 수행정진(修行精進)과 교육, 포교, 불교문화 창달에 기여할 금세기 최대의 불사를 추진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 불국사 이래의 대사찰로 손꼽히며, 현재 각원사관광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 등 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태조산에 자리한 ‘각원사’는 남북통일에 대한 기원을 담아 청동 대불을 봉안하고 있다.
호국사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누리에 전하고자 교육과 포교를 게을리하지 않는 이 곳은 불교 신도들과 정성어린 국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각 원사는 위에서 내려다 보면 큰 네모 안에 작은 네모가 자리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푸른 자연 속에 자리한 이 안정적인 모양새가 부처의 마음처럼 훈훈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한 자락 더 올라가면 청동 대불과 설법전을 접하게 되는데,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져 불교의 정신과 자연 융합 정도가 짙어짐을 느낄 수 있다.
각원사는 경해원, 대웅보전, 칠성각, 관음전, 성종루, 산신각, 천불전, 설법전, 청동 대불로 구성되어 있다.
진지하게 둘러보기에 앞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성종루’이다.
각원사의 성종루는 329평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서울 보신각보다 더 웅장하다.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성종(범종)은 불사에서 쓰이는 ‘맑은 소리의 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 소리를 듣는 순간 죄를 뉘우치고 지혜가 생겨난다고 한다.
각원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대웅보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 전각으로 내부 중앙에는 불상을 안치하는 수미단이 있고, 그 위에 불상이 자리하고 있다. 새소리에 발걸음을 맞추고, 바람에 옷자락을 맡기면서 걸음을 옮겨 ‘청동 대불’과 ‘설법전’이 있는 곳으로 가면 포근한 자연미와 더불어 청동 대불의 거대한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30cm나 되는 청동 대불의 손톱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청동 대불은 중세의 번뇌와 어둠을 밝히며 극락 세계의 교주인 아미타불의 온화한 모습을 통해 불교의 자비로운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범종각루인 태조산루
주차장에서 볼때 2층 누각 (329평)으로 대웅전에서 볼때는 성종각으로 씌여 있다.
대웅보전 지붕 "치미"
관음전
대웅보전
충청남도 천안시 태조산 기슭에 있는 각원사의 중심 법당이다. 건축면적 약 661m²의 대규모 건물이다. 외9포·내20포이며, 정면 7칸·측면 4칸이다.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올렸고, 사분합의 쌍여닫이문을 달았으며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1993년 6월 상량식을 올리고 1995년 10월 완공되었는데, 2007년 현재 사찰의 단일 건물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알려져 있다. 내부 불단에 석가모니불좌상과 관음보살상, 대세지지보살상을 모셨다.
태조산루에서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멀리 대웅보전이 보인다.
대웅전內 삼존불
칠성각
청동대불가는 길 표지판
청동대불 가는 계단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청동대불靑銅大佛)'
이 좌불상은 앉아 있는 높이가 15m이며. 무게는 60톤으로 귀의 길이만도 1.75m, 손톱 길이는 30cm나 된다.
천불전
천불전內
산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