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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와 동물성 기름에는 다량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쇠고기에 버터를 발라 굽는다면 맛은 있겠지만 그 대신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음식들이다.
★ 스테이크와 버터
스테이크용 고기 부위는 안심과 등심인데, 여기엔 다량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버터 역시 풍부한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스테이크와 버터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의 과잉 섭취가 되면서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다.
★ 쇠고기와 밤
쇠고기와 밤을 함께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유발하고 쇠고기가 밤의 영양가를 떨어뜨린다. 왜냐하면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밤과 단백질이 많은 쇠고기를 먹었을 때 위에서 소화를 시키려는 위산의 농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심하면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 쇠고기와 부추
쇠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식품이고 부추 역시 성질이 뜨거워 함께 섭취하면 기력이 쇠해지고 시력까지 약해진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통, 위염, 소화 불량 등을 일으키거나 간에 부담을 주고 설사가 나타난다. 컨디션이 좋지 않는 날에 열기를 향상시켜 주는 쇠고기와 부추를 먹으면 반드시 몸에 부담이 온다.
★ 고구마와 쇠고기
고구마와 쇠고기를 섭취하면 위장에 나오는 위산의 농도가 각기 다르다. 그 이유는 섭취한 음식물의 순서에 따라 위산이 나오기 때문이고 그렇게 되면 음식물이 위장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좋지 않다.
★ 도라지와 돼지고기
돼지고기의 지방 성분이 도라지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포닌성분을 파괴시켜 신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데, 돼지고기의 지방 성분이 이런 기능을 방해한다.
★ 냉면과 삼겹살
냉면을 사발에 담은 다음 그 위에 고기를 얻어 주는데 이때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고기부터 먼저 먹는다. 맛으로는 최고의 궁합이겠지만, 삼겹살과 냉면은 모두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두 식품 모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에 좋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 치킨과 맥주
맥주를 마실 때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인 치킨과 함께 섭취하면 지방이 서로 합성하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그대로 축적된다. 지방이 체내에 쌓이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여 준다.
★ 라면, 햄버거와 콜라.
라면은 국수와 달리 맛을 내기 위해 중합인산염이 첨가물로 들어간다. 하지만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라면을 많이 섭취하면 칼슘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 햄버거를 먹을 때 보편적으로 콜라와 함께 먹는데, 콜라에는 카페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습관성의 성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마시면 중독 상태가 된다. 콜라에는 탄산가스와 무기인산이 사용되는데 인산은 체내에서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라면이나 햄버거를 먹고 콜라를 마시는 것은 결국 칼슘 결핍을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콜라보다는 칼슘이 더 풍부한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장어와 복숭아
장어 요리를 먹은 다음 후식으로 복숭아 섭취는 신체에 좋지 않다. 여름철에 비타민A와 단백질, 지방 등이 많은 장어 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장어의 지방은 오메가3 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신체에 필수아미노산의 공급이 부족하면 세포 합성이 제재로 이뤄지지 않아 건강에 위협이 된다.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서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문어를 먹을 때는 섬유질이 많은 고사리와 함께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초래하기 쉽다. 그래서 문어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 새우와 토마토
새우의 토마토를 함께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물질이 형성되어 복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과일은 해산물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굳이 섭취하려면 2시간의 틈을 주면 괜찮다.
★ 수산물과 소금
바다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수산물에는 다량의 소금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소금을 뿌려서 먹는다면 나트륨의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혈관 질환,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게장과 꿀
조선시대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죽이려고 게장에 꿀을 타서 올렸는데 그 결과 인현왕후는 담종에 걸려 요절했다는 야사가 전해지고 있다. 발효 식품인 게장이나 꿀 모두 성질이 완화하기 때문에 담종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게와 감
게는 식중독균 번식이 대단히 빠른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함께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게와 귤, 참외, 땅콩
게는 수산물 중 가장 부패하기 쉬운 재료이기 때문에 항상 유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게와 함께 땅콩, 귤, 참외, 팥빙수, 미꾸라지, 찹쌀 음식 등과 함께 섭취하면 반드시 식중독이 발병할 가능성이 많다.
★ 감과 도토리묵
도토리가루로 만든 도토리묵에는 녹말도 있지만 다량의 타닌도 들어 있다. 감 역시 떫은맛인 타닌이 들어 있기 때문에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섭취할 경우엔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체내에서 녹지 않고 배설되는 타닌산철이 되어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
★ 간과 곶감
간에는 빈혈이나 스태미나에 좋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B, 지방, 철, 구리, 코발트, 망간, 인,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간의 영양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색채소를 곁들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후식으로 타닌이 들어 있는 감이나 곶감을 먹으면 도리어 영양 손실이 커진다. 타닌은 다른 식품의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타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단단한 타닌산철로 변해 그대로 체외로 배출된다.
★ 감과 간 요리
감은 숙취를 제거에 좋기 때문에 안주나 음주 후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감에는 비타민C와 항암 효과에 좋은 비타민E도 풍부하다. 그러나 감의 타닌은 변비를 유발시키고 몸속의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설시키기 때문에 철분 덩어리인 간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 간과 수정과
동물의 간은 빈혈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흡수되기 쉬운 철분도 많이 들어 있다. 간을 먹은 다음에 수정과를 마시면 곶감 중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 흡수를 막는다. 더구나 빈혈에는 감이 나쁜데 이것은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 동물 간과 감
간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칼슘, 철 등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 감에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만약 감을 동물의 간과 함께 섭취한다면 타닌 성분이 철분의 결합을 방해함과 동시에 타닌과 철분이 결합해 녹지 않는 타닌산철이 된다. 이것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 조개류와 옥수수
대부분 조개류에는 단백질과 당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지만 쉽게 부패되고 산란기에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옥수수 역시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성분이 들어 있어 조개류와 옥수수를 함께 섭취하면 위장 장애나 소화 흡수에 어려움이 있다.
★ 선짓국과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선짓국 또는 순대를 먹은 다름 홍차나 녹차를 마시게 되면 차 속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철과 만나면서 탄닌산철로 변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그래서 선짓국과 홍차나 녹차를 잇따라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타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홍차나 녹차 외에 곶감과 도토리에 많다.
★ 카레와 와인
고추의 매운맛인 캡사이신과 달리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카레의 매운맛은 커큐민이란 성분이다. 카레를 먹은 다음 와인을 마시면 와인의 알코올 성분이 강하게 변하면서 입 안이 화끈거리며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 포도주와 식초
식사 중에 곁들여 먹는 것이 포도주인데 만약 새콤한 맛을 샐러드가 나온다면 포도주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 이유는 샐러드는 채소이지만, 양념인 드레싱에는 식용유와 식초가 첨가된다. 즉 식초는 포도주를 변질시킨 것이기 때문에 상극인 것이다. 더구나 샐러드와 먹으면 포도주의 고유한 향미를 느낄 수 없다.
★ 맥주와 땅콩
맥주는 알코올 함유량이 4~5%인데 맥주를 마실 때 보통 안주로 땅콩을 곁들인다. 땅콩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B군 등이 많아 간을 보호해 주는 영양 효율이 높다고 하겠다. 하지만 땅콩의 껍질을 벗겨 공기에 노출 시키면 지방이 산화되어 유해한 과산화지질이 생성된다. 또한 고온 다습할 때는 땅콩의 배아 부근에 검은 곰팡이가 피면서 아플라톡신이 생성된다. 이것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그래서 땅콩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만 한다.
★ 홍당무와 술
홍당무를 술과 함께 먹으면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가 간장에 독소를 형성 간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한잔 술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가급적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를 물에 탄산가스로 분해할 수 없거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김과 기름
김에는 풍부한 비타민A를 비롯해 B1, B2, C, D 등이 들어 있다. 지방이 없는 대신 칼륨, 철, 인 등의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김의 고소한 향은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당질인 맛닛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에 기름을 바랄 굽는 것은 지방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름을 발라 영양분의 균형을 맞춘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더라도 기름은 유통 기간 중 공기와 햇빛에 의해 산화가 되어 유해 성분이 생길 수가 있다 그래서 기름을 바르지 않은 구이 김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일본에서는 기름에 구운 김을 먹지 않는다. 또한 김은 열을 가하지 말고 간장에 찍어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날김을 오래 먹으면 정력이 좋아지고 머리칼이 검어질 것이다.
★ 치즈와 콩
치즈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콩에는 칼슘보다 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치즈와 콩을 함께 섭취하면 인산칼륨으로 변해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래서 영양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무용지물이 된다.
★ 치즈와 콩류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며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콩 역시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지만 칼슘보다 인산의 함유가 많다. 이에 따라 치즈와 콩을 함께 섭취하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지면서 인과 칼슘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 수박과 튀김 요리
수박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위액을 엷게 만들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은 튀김 요리와 함께 먹으면 소화가 어려워진다.
우유와 초콜릿
초콜릿과 우유 모두에게 포화지방이 다량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이 발병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우유와 토마토, 당근을 함께 섭취하면 토마토와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가 높아져 몸에 유익하다.
★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비타민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우유에 설탕을 쳐서 마시면 맛은 좋을지 모르지만 우유의 비타민B1가 파괴된다. 그래서 우유에 설탕을 쳐서 먹는 것은 좋지 않고 그 대신 소금을 가미하면 좋다.
★ 우유와 시금치
우유의 칼슘과 시금치의 옥살산이 결합해 불용성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소화에 좋지 않다.
★ 콩 &두부를 먹을 땐 칼슘을 멀리하라.
콩에 많은 피틴산은 혈중 지질 함량을 낮추고 납과 수은 같은 중금속에 달라붙어 몸 밖으로 빠져나온다. 대장에 발암물질이 쌓일 틈을 주지 않는 셈. 하지만 이 유익한 성분에도 단점은 있으니, 철분, 아연과 같은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유나 치즈 등 칼슘이 많은 식품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멸치와 시금치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 성분이 멸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슘의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시금치에는 수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멸치와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서 칼슘의 섭취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유나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은 증가된다.
★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고 두부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런데 시금치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서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해 흡수되지 않는 수산칼슘으로 변한다. 이렇게 되면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면서 결국 결석에 걸릴 확률이 높다.
★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신체 내에서 수산석화가 되면서 결석이 생성된다. 더구나 채소인 근대에도 수산이 많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질환에 노출된다.
★ 시금치와 절인 야채
아질산염이 함유되어 있는 시금치와 절인 야채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해 부패될 것 같은 시금치와 절인 야채를 먹으면 아질산염이 많아지면서 중독될 가능성이 있다.
★ 팔과 소다
팥은 단단해서 오래 삶아야 익는데 빨리 익히기 위해 식용소다중조를 넣는 가열 방법이 생겼다. 하지만 재료 안에 나트륨 화합물이 남아 있어 맛이 좋지 않다. 더구나 팥이 빨리 무르기 때문에 비타민B1이 소다와 만나면서 쉽게 파괴된다.
★ 송화단과 자두
과일 자두와 중국 음식 송화단 오리 알을 함께 섭취하면 중독이 되기 때문에 삼가야 하는데 참새고기와 닭고기 및 청어 구이도 궁합이 맞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두가 화학적 특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 마와 바나나- 바나나는 뮤신 흡수를 방해하는 타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바나나와 마를 함께 갈아 마시면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마와 궁합이 좋지 않은 식재료- 감, 아로니아, 타닌이 풍부한 식재료).
★ 토마토와 설탕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섭취하면 소화 촉진과 함께 산성 식품을 중화시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 주기 때문에 고혈압에 좋은 채소다. 토마토에는 나트륨과 칼륨이 들어 있는데 칼륨은 짜게 먹어 생기는 나트륨의 피해를 줄여 주는 무기질이다. 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토마토를 후식으로 먹는데 단맛이 부족하기 때문에 설탕을 쳐서 먹는다. 그러나 설탕은 체내에서 토마토의 비타민B를 손상시킨다. 이에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미역과 파
미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으로 미끈미끈한 알긴산이 풍부하다. 알긴산은 다이어트라, 피버라로 불리는 성분인데 콜레스테롤의 침착성을 막아 주는 효과와 함께 농약 등의 공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파는 인과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해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의 인체흡수를 막아 영양효율이 떨어진다. 파 역시 미역과 동일한 미끈미끈한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진다.
★ 두부와 파
두부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파에는 옥살산이 많이 들어 있다. 두부와 파를 동시에 섭취하면 두부의 칼슘과 파의 옥살산이 인체 내에서 흡수되지 않는 옥살산 칼슘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된다. 다시 말해 옥살산 칼슘은 인체에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칼슘 부족을 초래되어 영양이 결핍된다.
★ 로열젤리와 매실
매실은 과일 중에서 신맛이 가장 강한데, 이것은 유기산인 구연산, 피크린산, 카테킨산 등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구연산의 함유가 가장 많다. 매실은 위장에 강한 산성 반응을 나타내 유해 세균의 발육을 억제시켜서 식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그 밖에 설사, 변비, 원기 회복에 효능이 좋다. 하지만 매실을 로열젤리와 함께 먹으면 로열젤리의 활성 물질이 순식간에 산도로 변화된다. 결국 로열젤리의 효과가 제거되고 매실 특성 역시 약화된다.
★ 우엉과 바지락
우엉의 풍부한 섬유질이 바지락과 만나게 되면 철분의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그 대신 철분 흡수는 칼슘이 도와주기 때문에 칼슘이 풍부한 조개류, 우유, 유제품, 뼈째로 먹는 생선 등과 먹는 것이 영양분 섭취에 좋다.
★ 메밀국수와 우렁이
메밀가루에는 단백질 12.5%, 라이신, 시스틴, 트립토판 등 일반 곡물에서 부족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1이 풍부하고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루틴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고동을 우렁이라고 하는데, 피부 조직이 단단해 오랫동안 끓인 것을 섭취하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겐 소화 불량이 나타난다. 맛이 좋고 꼬들꼬들하다고 해서 빨리 먹으면 소화성이 뛰어난 메밀국수를 섭취해도 소화 불량이 된다.
★ 산채나물무침과 고춧가루
산채나물무침에는 기름, 깨소금, 간장 등의 조미료를 사용해 맛을 낸다. 이렇게 하면 산채 고유의 풍미를 충분하게 맛볼 수가 있다. 그런데 고춧가루를 듬뿍 친다면 매운맛 때문에 산채의 은은한 맛을 느낄 수가 없다. 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으로 0.2~0.4% 정도 들어 있다. 따라서 고춧가루는 잘 어울리는 식품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설탕과 팥죽
팥에 풍부한 사포닌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을 예방해 주는데, 설탕은 팥의 사포닌 성분을 파괴시킨다. 그래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요리할 때는 팥이 철과 반응하기 때문에 쇠로된 냄비나 프라이팬을 피해서 요리하면 된다.
★ 당근과 오이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의 함량이 매우 풍부하다. 하지만 단점으로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다. 그래서 당근과 오이를 섞어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해서 생채나 무침을 만들 때 식초를 미리 섞어 두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아스코르비나제 라는 효소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무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에 약하므로 무와 오이를 함께 이용할 때는 먼저 오이를 식초와 함께 버무리면 좋다.
★ 무와 과일
과일을 무와 함께 섭취하면 무 때문에 체내에 형성되는 티오시안산이 갑상선을 억제하기 때문에 갑상선 비대증이 나타난다.
★ 무와 목이버섯
알레르기에 효능이 있는 무와 목이버섯을 함께 섭취할 경우 강도가 강해져 알레르기에 약한 사람들에겐 알레르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 비타민과 차
녹차나 홍차에 함유 된 타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쉽다.
★ 홍차와 꿀
홍차가 발효되면 비타민C가 모두 파괴되는데 이때 설탕을 타고 레몬을 곁들여 마시게 된 것이다. 설탕은 맛을 내고 레몬은 비타민C를 보충 해준다. 하지만 설탕 대신 꿀을 타면 홍차 성분 가운데 떫은맛의 타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인체가 흡수하지 못하는 타닌산철로 변하기 때문이다.
★ 커피와 크림
커피 원두에는 타닌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맛이 무척 쓰다. 이런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우유를 타서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 그렇지만 우유의 많은 수분으로 커피 맛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우유의 크림이 애용되었다. 크림은 식물성 유지, 우유단백질, 전분당, 유화제, 향료, 안정제, 물엿 등이 재료이다. 이 가운데 식물성 유지는 야자나무열매의 기름으로 야자유나 팜유라고도 부른다. 식물성이지만 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인체에 해롭다. 더구나 여기에 수소를 첨가해 트랜스지방산으로 만들기 때문에 당연하게 인체에 해롭다. 이것을 저밀도의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것이다. 커피에 크림 프리마를 첨가하면 맛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신체는 성인병(동맥경화, 심장병)의 원인인 비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블랙커피나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