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 가볼만한곳 장찬리 고래 마을

이원  가 볼만한  곳...  장 찬 리 바다 없는 충북에  고래 마을로 불리는 장찬리는 저수지가 고래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재밋는 컨텐츠로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바람 맞으며 걷는 곳. 고래마을로 유명해진 장찬 저수지는 인터넷 지도를  한번 클릭해서 보면 진짜 고래 형상을  볼 수 있다. 장찬리는 1979년도에 저수지 사업으로 마을 부락은 흩어져 살게 되었고, 2013년 4대강 둑 높임 사업으로10여 가구가 주변에  살며 장찬리 전체 부락은 16가구 25명 정도가 거주한다. 이원에서 서쪽으로 건진리를 지나 경부선 철로 굴다리를 거슬러 오르면 저수지 둑이 보인다. 저수지를 둘레길을 따라 1킬로 미터 쯤 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양쪽 어느 길로 가던지  맞닫는 곳에 마을이 나온다.    저수지를 따라 만들어진 폭 6미터 도로는    한바퀴 걸어 보면 한시간 정도  힐링하면서 산책이나 운동삼아 걷는 장소로 적당 해 보인다.  오른쪽 도로를 거슬러 오르다 보면  양궁장 활터가  눈에 띈다. 저수지 못뚝 못미쳐 공터에는 쌓고 있는 돌 탑 2 개가 눈에 띤다.   완공 되지 않았지만  몇 년 전에 귀촌 해서 살고 있는 강 영광씨(74세)가 조성하고 있단다. 강영광씨 부인 전해숙씨는  "송경숙리장이  꽃길 조성 부터 마을에  많은 신경을 써서 일 하는 걸 보고 어떤 도움을 줄까 생각 하다가 돌탑을 쌓고 정자를 만들어서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 하려고 남편 혼자 돌탑을  쌓는 중이어요."   라고 말해 준다.  강영광씨는 현재 마을 축제위원장으로 지난 4월 봄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한다. 저수지 옆 운동기구가 여러개 서있는데 운동을  하고 있는 김운범씨(84세)는 하루도 안걸르고 걷는 운동을 하고  잠시 몸 풀고 가는게 일과라고 한다.저수지길을 따라 가면서 산과 저수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걷는 길도 힘들지 않게 어느새 마을 입구까지 도착했다. 소나무 갤러리 카페라고 쓰여 있는 건물 앞에는 잉꼬 부부상, 위안부 소녀상, 농부 조각상  슈퍼우먼 상, 아름다운 여성상,   꿀벌모양상 등, 직접 송경숙 리장이 만든 조각상들과나무들이 정원에 가득하고 옆 건물엔  2018년에 개장한 고래마을 농산물 장터에는 주민들이 재배한 콩, 버섯, 도라지 된장 등마을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한다. 카페 내부에는 온 갖 커피 종류와 화분들, 직접 만든 조각상. 초상화 갤러리등이 무척 많고, 키타. 피아노, 드럼, 악기들이  한얼 재즈 학원 원장 김욱성씨의 지도로  지난 6월에는  마을 밴드 "돌핀스"  공연을 했고 이번 9월 23일에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밴드 음악회를  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음악회는 카페안에서 공연 할거라며 자랑한다.  송경숙 리장은 마을 홍보와 발전을을 위한 일 이라면 무엇이든 열성이다.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해 마을 홍보에 큰 역할을 한  장본인 이다.  또한 산 중턱까지 왕복 2킬로 미터의 임도 개설로 등산로 개척과 산림 소방도로가 생겼으니 한번 올라 가 보라고  권 하기도 한다. 소나무 갤러리 카페 앞은 2018년에 완공된 데크 공연장과 팔각정이 그림처럼 서있다.  넓은 공연장에는1년에 몇번 공연과 축제를 한단다..몇년전 무봉산 권역발전사업의 하나로  데크 시설과 공연장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관광지가 된거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저수지 주변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오곤 했는데, 요즈음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발길이 뜸  해 졌다고 한다.  이곳 장찬리 하면 예로부터 버섯이 많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곤 했으며, 겨울 얼음이 얼어서 단단 해 지면 길 옆에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빙어 낚시꾼들의 천국이 되곤했는데, 지난 해는 온난 기후 탓에 얼음 얼지 않았다고 한다. 발길을 마을 오른쪽 길로  한참 가면 마로니에 캠핑장 건물이 멋있게 눈에 들어 오는데  이곳에는  캠핑장, 펜션,  바베큐장, 농장 체험, 회사들 워크샾, 주말 농장 등  관광 농원을  휴식 공간으로 운영 하고 있다,   여름엔 예약을 해야만 캠핑장을 이용 할 수 있고, 주말과 휴일에는 많이들  찾아 온다고 한다.    가 볼만한 곳  옥천군이원면에 조용하고 아름다운 장찬리 고래 마을에 힐링하러 한번씩 다녀 가면  또 오고 싶을 겁니다.   여유있는 시간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아름다운 저수지를 감상하며  만끽하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