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니 삼거리. 왼쪽은 우회로. 암봉으로 올라가서 만난 거북바위안내판.
돌아보면 아래로 옻골마을, 오른쪽 능선은 올라온 길이다.
거북바위.
나중에 지나갈 옻골재(중) 위로 초례봉, 환성산.
그 오른쪽에 나중에 올라설 요령봉. 그 오른쪽 앞은 오늘 등산로와 관계없는 416봉과 385봉.
바위를 지나면
아래로 안부, 고개를 들면 대암봉이다.
늘여진 줄과 철계단을 지나 안부쉼터에 내려선다. 대암봉으로 올라가다 돌아본 거북바위암봉.
널찍한 헬기장이 자리한 대암봉에 올라선다. 정상석.
왼쪽으로 진행하니 전망대 바위사면.
올라온 능선이 아래로 드러난다. 왼쪽에 거북바위암봉, 옻골마을, 오른쪽에 가동지. 비슬산도 보여야 할 위치인데 가까운 시가지마저 흐릿한 그림이다.
먼저 올라온 탐방객도 만난다. 북쪽으로 팔공산주능선. 가운데로 비로봉의 안테나가 보였는데 사진에선 구별이 안 된다.
오른쪽으로 환성산과 초례봉. 오른쪽 아래로 가까운 봉은 잠시 후 지나갈 길이다.
삼거리에서 환성산방향으로 내려간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머리위로 지나가는 굉음이다.
이런 바위도 만나고.
진달래도 심심찮게 보인다.
분재형 소나무 아래로 납작 엎드린 바위. 그 위로 늘여진 줄도. 바위사이는 마사 흙. 식생매트뭉치와 사이사이 등산로정비용 자재도 보인다. 매여․평광길 삼거리를 지나 옻골재에 내려선다. 오른쪽은 옻골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환성산방향으로 올라간다. 둥근나무말뚝 더미와 말뚝을 세울 구덩이도 이어지며 올라간다. 말뚝을 구덩이에 세워서 고정시키려면 시멘트와 물이 필요한데 물의 조달방법은 이렇다.
눈길을 붙잡는 바위를 만나고보니 깨진계란바위 표지.
타이어자국 보였는데 장비는 여기서 만난다.
인기척이 가까워지며 440봉에 올라선다. 등산로정비하는 주인공들을 만난다. 식사중이다. 삼거리인데 직진은 416봉과 385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나무 뒤로 요령봉이 보인다. 안부를 지나 만나는 거북바위.
삼거리를 만나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직진은 초례산6.9km다.
바위가 포개진 봉을 만나 왼쪽으로 우회하니 당기는 줄이다.
요령봉에 올라선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아래로 능천산이 볼록하다.
자연석에도 정상표지. 하늘이 조용하니 새소리도 들린다. <찌르르르! 찌르르르! 찌르르륵!> 철새인 찌르레기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도 서식한다 했는데 그 새가 저렇게 우는가? 334봉을 지나 밥상을 차린다. 식사 후 뒤로 저만치 멀어진 요령봉을 돌아본다. 돌탑이 지키는 능천산에 올라선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지나온 대암봉이나 요령봉보다 고도는 낮지만 봉이 아닌 당당한 산으로 이름을 올린 봉우리다.
나무에 걸린 표지.
돌아본 그림.
갈림길에선 국제리본을 확인한다. 왼쪽으로 녹슨 철망도 보인다.
하산 중에 이런 깡통을 두 번 만나는데 두드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안부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좌우로 과수원도 만나며 용틀임하는 길이 이어진다.오전에 지났던 대구외곽순환도로 공사장이 여기서도 보인다. 오른쪽 위는 대암봉.
나무 뒤로 요령봉과 능천산이다. 차량소음이 가까워지더니 경부고속도로 옆 도로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간다. 도미노피자 광고표지를 앞두고 왼쪽으로 고속도로지하도.
왼쪽으로 지하도를 통과하니 마을인데 도로의 교통표지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노인보호구역>. 오전에 산행출발 했던 사거리를 다시 만난다. 늘어선 차량들 뒤로 경부선 지하도가 보인다.
왼쪽엔 부동농협정류장.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온 원점회귀산행을 마친다. 부동농협정류장에서도 지나온 대암봉(좌), 요령봉(중), 능천산(우)이 한 그림에 들어온다. 또 머리위로 지나가는 굉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