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산-584.1m
◈날짜 : 2021년 3월2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리 법기수원지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30분(8:45-14:15)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마산우체국(7:55)-마산요금소(8:02)-금정요금소(8:30)-수원지주차장(8:44)
◈산행구간 : 법기수원지주차장→전망덱→404봉→용천지맥갈림길→청송산→600봉→원득봉→천성블루팜입구→방화선갈림길→다람쥐캠프장갈림길→군지산(운봉산)→전망덱갈림길→법기버스종점→수원지주차장
◈산행메모 : 수원지주차장에서 정면 덱으로 올라서며 산행 시작. 덱에 보이는 이정표는 전망덱 0.5km.
육각정쉼터 법기정을 오른쪽 뒤로 보내며 덱으로 치솟는다.
이어서 난간 줄 따라 之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만나는 전망 덱.
법기수원지 안내판
전망 덱에서 굽어본 법기수원지. 수원지 위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군지산(운봉산). 여기서도 산들이 거대한 꽃동산이다.
식생매트를 밟는 수직에 가깝게 치솟는 길.
<주의>표지를 만나며 경사가 작아진 길이다. 오른쪽 법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육각정쉼터를 지나니 부드러운 길이다. 귀한 바위도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숨차게 올라가는 길이 기다린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송전철탑.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용천지맥이 합친다.
부지런한 얼레지도 만난다.
봉에 올라서니 용천지맥 표지.
청송산에 올라선다.
8년 만에 만난 표지.
600봉에 올라선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청송산.
원득봉을 배경으로.
600봉에서 바라본 원득봉(좌)과 천성산1봉(원효산).
원득봉 왼쪽으로 하산할 능선.
보이는 군부대는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가운데로 오목한 부분은 나중에 내려설 범고개. 그 왼쪽에 군지산(운봉산). 운봉산 아래로 법기수원지가 여기서도 보인다.
원득봉을 향해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니 왼쪽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 출입을 통제한다는 경고문도 보인다.
태산으로 막아선 원득봉. 올라가다 나무에 기대서서 숨 고르기를 반복한다. 낙동정맥을 만난다. 다시 돌아와야 하는 갈림길이다.
원득봉에 올라선다. 2013년 5월12일 용천지맥1구간 종주 이후 8년 만에 만난 원득봉이다. 8년의 세월에 정상석도 갖췄다.
지나온 600봉을 돌아본다. 그 뒤 청송산은 비슷한 높이로 보인다.
원득봉에서 돌아본 천성산.
발길을 돌린다. 갈림길에서 용천지맥을 왼쪽 뒤로 보낸다. 여기부턴 2005년 1월1일 낙동정맥종주 이후 다시 걷는 길이다. 작년 태풍에 뿌리가 뽑히고 허리가 부러진 노송도 만난다.
수로를 건너니 중앙선 없는 도로. 도로 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삼거리서 만난다. 왼쪽 군부대가 떠난 자리는 천성블루팜.
오른쪽에 자리한 누리길(천성산)대석마을분기점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대석마을(도로) 5.2km다. 직진하는 다람쥐캠프분기점으로 내려서며 도로와 헤어진다.
왼쪽에 원형철조망을 끼고 이어가는 산길. 지뢰위험 표지도 보인다. 만나는 소나무. 가지에 걸터앉아 점심.
통나무를 엮어 만든 다리도 건넌다.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흐르는 물도 보인다.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는 철조망. 철조망을 벗어나니 벤치도 만난다. 이어서 삼각점을 갖춘 596봉.
오른쪽에서 한 무리의 탐방객이 올라와 천성산으로 향한다. 신기산성에서 출발한 탐방객이다. 벤치쉼터에서 방화선삼거리 이정표를 보니.
여기부턴 2014년 10월01일 <성황산-운봉산-동산> 산행 이후 7년 만에 다시 밟는 길이다. 방화선 따라 진행한다. 난간 줄 따라 통나무계단을 밟으며 가파르게 내려간다. 건너에 눈높이로 다가서는 운지산. 그 밑으로 올라가는 방화선도 보인다. 조심하는 데도 미끄러지며 오른쪽 발을 접질린다. 며칠 전 남산에서 내려오다 접질린 그 발이다.
오른쪽으로 명곡동. 다람쥐캠프장, 신기고분군이 있는 계곡이다.
경사가 작아진 방화선. 안부에 내려서니 캠프장사거리. 해발345m 범고개다. 왼쪽 법기수원지는 출입금지.
운봉산으로 올라간다. 4분후 오른쪽 명곡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발걸음이 무겁다. 지나온 방화선을 돌아보며 호흡을 조절한다.
군지산(운봉산)에 올라선다.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
정상석과 표지.
여기서 직진은 법기임도. 왼쪽 법기치유의길(수원지방향)1.7km로 내려선다. 만나는 삼거리서 법기수원지(1.8km) 방향으로 내려선다. 원두막쉼터를 왼쪽 뒤로 보내니
전망 덱.
여기서도 오전에 보았던 법기수원지 안내판. 전망덱에서 굽어본 법기수원지. 둑 오른쪽으로 전망덱과 숨차게 올라간 탐방로도 보인다.
그 위 지나간 능선에서 청송산, 600봉, 원득봉에 눈을 맞춘다.
개인사유지에 막혀 탐방로는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대밭도 만난다. 열린 철문 2개를 통과하여 마을에 내려선다. 오른쪽 위로 404봉.
법기2교를 건너니 오른쪽에 마을버스 종점.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법기수원지 입구. 오른쪽 건물 뒤에 산행을 시작했던 수원지주차장이다.
주차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돌아본 주차장 입구(좌).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산행거리는 15km.
창원에선 벌써 비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여기도 빗방울이 떨어진다. 시계를 보니 14:54. 한두 방울로 끝나는 비다. 돌아오는 길은 차창을 때리는 빗방울. 우중 산행을 면해준 천지신명님 감사합니다!!!
#승차이동(15:02)-금정요금소(15:19)-마산요금소(15:53)-마산우체국(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