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세상보다 좋은 10가지 이유
일주일에 한 시간 반 예배드리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들은 더욱 이 글을 읽어보시기를..
예배가 얼마나 충만한 영적 체험이며 세상을 이기는 삶의 지혜인지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시간 반 동안 이만큼 엑기스로 하나님의 무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오직 예배뿐이라는 사실을 잘 기억하시기를..
1. 바른 신앙
예배는 세상의 유혹과 마귀의 시험에 자칫 잘못 갈 수 있는 길을, 온전한 하나님 지혜로 바로 세워주는 신앙의 교정작업이다.
내가 믿고 있는 승리와 성공의 열쇠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확인하고, 또 다른 기회를 부어주시는 귀중한 삶의 기회이기도 하다.
2. 바른 마음
설령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도 예배시간엔 경건해지고 부끄러워진다.
지난 한 주간의 삶의 질곡과 죄악들을 회개하고, 오직 내 방식, 내 뜻대로만 해결하려 하였던, 사람의 지혜를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자신의 마음을 정결케 하는 시간이다.
무엇보다 사탄이 쥐어준 사악한 마음들을 눈처럼 깨끗이 정결케 할 수 있는 영혼의 세탁작업이다. 정결함과 겸손한 마음을 얻어감으로 또 한 주일을 승리할 수 있다.
3. 바른 성경
아무리 지혜가 출중한 사람이라도 성경을 이해하는 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신앙적인 지식과 영적으로 충만한 믿음의 선지자인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담긴 성경의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시키는 귀한 시간이다.
또한 평소 성경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주일만큼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기도하다.
4. 바른 기도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다. 아무리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여러 믿음의 지체들이 모인 가운데 합심에 올리는 기도는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결해주고 좀더 충만한 신앙체험을 가능케 해준다. 혼자 하는 기도도 좋지만, 거룩한 산 제사인 예배 때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갈구를 좀더 하나님께 정하고 정해서 드린다는 의미도 있다.
무엇보다 여러 믿음의 지체들이 모인 가운데 드리는 기도는 그만큼 힘이 있고 따라서 하나님께도 더욱 강력히 전달될 수 있다.
5. 바른 시간
세월을 아끼라 하셨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일주일동안 세상에서 지친 우리들을 또 다시 세상이 주는 유혹으로 몰아넣곤 하는데, 그 결정적 시기는 바로 주일날이다.
주말이라는 이름으로 다녀오는 여행이나 휴식, 술자리나, 유흥들은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곤 한다.
주일만큼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지혜를 나타내야 할 때다. 과연 우리는 주님께 내 마음을, 내 정성을, 내 시간을 얼마나 드리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6. 바른 역할
주일날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많은 직분자들의 역할은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기뻐하시는 일들이다. 비록 세상에서의 지위와 명예처럼 이익도 없고, 알아주는 이도 많지 않지만, 우리들이 늘 즐거움으로 맡은바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주는 역할을 주일만큼은 과감히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만 쓰임 받는 은혜로운 역할을 감당하자.
7. 바른 교제
주님 안에서의 교제는 가장 합당하고도 올바른 교제다.
예배 후 주님의 아들, 딸들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식사나 간식을 나누는 것은 세상의 교제 이상의 큰 의미와 희망을 가져다 준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기에 먼저 손을 내밀 수 있고 먼저 기도해 줄 수 있으니까. 세상이 만든 마음의 벽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주님 안에서의 교제뿐인 것이다.
8. 바른 즐거움과 바른 은혜
주일날 해맑게 웃는 사람들을 보노라면 천사의 그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세상의 가식적이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무책임한 즐거움 같은 것과는 달리 주님의 사람들은 예배에서 얻은 가장 깨끗하고 가장 정결한 마음으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보답이란 주로 물질과 능력에 한정된 것들이지만, 주님이 주신 참된 은혜는 더함도 덜함도 없이 언제나 우리 안에 넘쳐난다.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역시 예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지혜이다.
9. 바른 자세
세상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에겐 희소식이 다. 예배에 나오기만 하면, 저절로 바른 자세로 세워진다.
예배당의 의자는 절대로 구부정하고 편한 자세로는 앉아 있을 수 없도록 신앙공학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졸기도 힘든 딱딱한 의자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기적을 다 함께 누려보자.
10. 바른 기다림
휴거 소동으로 어수선 했던 그 이후에도 예수님의 재림은 언제나 믿는 사람들을 긴장시키는 Big One이다.
하지만, 그날은 도적처럼 임한다고 하셨다. 올바른 교회에서 바른 예배를 드리며 허둥대지 말고, 그 날을 차분하게, 하지만 절실히 기다리자.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