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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카페 게시글
내가 추천하는 책 화간집 花間集 -미성년자, 또는 엄숙주의자는 절대 클릭 불가!
원영 추천 0 조회 163 09.12.06 14:3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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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06 15:09

    첫댓글 이거 언제 발간되나요. 딱 제 취향입니다. 눙치는 맛이랄까요. 싸늘한 계단의 달빛이라. 싸늘한 풀밭도 아니고, 숲도 아닌 계단에 앉아 느끼는 이별의 서정이 느껴집니다. 그러네요. 1500년전이나 2009년이나 사랑노래는 어찌 이리 감흥이 비슷한지요. 구매게이지 만땅입니다.

  • 작성자 09.12.06 15:18

    이거 참... 이거 번역한 이가 번역이 영 내 맘에 들지 않아서 권해주고 싶지가 않아. 천지인에서 <송사 노래하는 시>라는 사집이 나왔던데 이건 좀 어떤지 모르겠네. 또 사인의 최고봉은 온정균인데 이 <화간집>에는 500편의 사 중에서 100편을 고른 거라서 온정균의 사는 별로 없어. 따로 <온정균 사집>을 냈기 때문에. 이것도 좀 아쉽고 말이야....

  • 작성자 09.12.06 15:21

    한시를 보다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나지. 중국 한시고 우리나라 한시고 간에, 한문학자들이 한시를 번역하니까 시의 맛이 영 안 살지. <글맛>을 아는 시인이나 소설가들이 번역에 참여하면 좋을 텐데....

  • 09.12.06 16:18

    추운 겨울에 한시 왠지 어울려요. 온정균이란 사람을 찾아봐야겠네. 화간집이란 제목도 맘에 드는데, 다른 시도 올려 주세요.

  • 09.12.06 17:08

    여백의 미가 부족한 제게 필요한 것들이군요, 원나잇스탠드에 대한 에코동과 오이의 대화는 그들을 너무 무시한 처사가 아닌가 싶고요, 원나잇스탠드에 관한 디테일은 제가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답니다, ㅋㅋ, 궁금하신 분은 돈만 내세요, 여러가지 버젼가능합니다, 헐헐~

  • 09.12.06 17:59

    흠흠... 아니, 잘 읽고 있는데 마지막 엉뚱한 대목에서 내가 왜 등장한고야~~~~~~?

  • 09.12.06 20:17

    충분히 그럴 수 있게 하는 대목이지.......암

  • 10.01.30 19:15

    아니 난 왜 인제 이글을 잼나게 읽게 되는거지? ㅎ

  • 작성자 10.01.30 22:42

    꿀을 가지게 된 효과라고나 할까?

  • 10.01.30 23:17

    꿀을 바르고픈 욕망에 지쳐 있기 아이다 미쳐있기 때문이라 아뢰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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