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5. 2. 13)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542장(구주 예수 의지함이)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마태복음 15:21~28
◉ 제 목 : “믿음이 있는 곳에”
예수님께서 복음을 위해 주로 활동하시던 지역은 갈릴리와 유다를 중심으로 한 유대인들의 땅이었습니다. 즉 유대땅에서 유대인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파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유대인들의 땅을 벗어나 이방인들의 땅에도 가셨던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사마리아 등). 본문은 예수님께서 지중해 연안에 있는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셨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두로와 시돈은 유대인의 땅이 아니었습니다. 이방인의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바알(전쟁의신)과 아스다롯(70우상의 어머니,풍요와 다산의신...)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도시였습니다. 따라서 두로와 시돈은 모든 유대인들이 가기를 꺼리는 곳이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님은 귀신들린 딸을 가진 가나안 여인을 만납니다. 그 여인은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방법이란 방법은 다 써봤을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고칠 수가 없어 포기하려고 할 때에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역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갔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도착하셨을 때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 나와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처지를 호소합니다.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딸을 고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흉악한 귀신들린 딸을 고쳐야겠다는 여인의 마음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그냥 떠도는 소문으로 끝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간절한 바람은 예수님이라면 반드시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변했습니다. 비록 그녀의 믿음이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 될 수 있었겠지만, 상관하지 않고 예수님을 향하여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의 자리는 유대땅이나 유대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내가 있는 바로 이곳이 믿음의 자리입니다. 비록 그 믿음을 다른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할지 몰라도 그 믿음의 자리는 치유의 현장이 되고, 능력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그 믿음의 자리에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있는 지금 이 자리가 믿음의 고백이 있는 믿음의 자리, 능력의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처음에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로 부르짖는 가나안 여인의 간청을 무시하는 것 같은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심지어 이방인을 개로 비유하시면서 여인의 요청에 관심이 없다는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예수님의 거절에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하면서 예수께서 고쳐주시기를 간절하게 애원했던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흉악한 귀신들린 딸을 고쳐 주실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여인의 믿음은 시험을 통과 하여 딸이 고침 받는 은혜로 이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이 있는 곳이 주님의 치유가 일어나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칭찬과 기쁨과 생명이 넘치는 자리입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우리의 모든 삶의 지경이 믿음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역사와 끊이지 않고 넘쳐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칭찬이 있는 거룩한 자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곳이 믿음의 자리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나아갑시다. 부스러기만한 작은 믿음일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합시다. 부스러기라도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리가 믿음의 자리입니다.
결단과 기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믿음의 자리가 되며,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거룩한 곳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범사에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 내가 서 있는 땅이 믿음의 땅이 되고 주의 능력이 나타나는 장이 되길 소원합니다.
* 가나안 여인이 고백했던 그 믿음의 고백이 나의 고백 되게 하시고, 주님을 감동케 하는 믿음을 주소서.
* 우리에게 주신 믿음으로 아픈 곳, 상처난 곳, 어두운 곳을 기쁨과 생명의 자리로 바꾸게 하소서.
◉ 찬송(봉헌) : 357장(주 믿는 사람 일어나)
◉ 주기도문 : 다같이
※ 구역예배 보고서는 헌금봉투에 작성하시고, 인원, 성경, 다음 장소, 그다음장소 등을
담임목사(010-4754-7664)에게 꼭 문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믿음의 자리에서 승리하십시오. 그곳이 믿음의 자리입니다!!”라고 인사합시다.
2월 : 2월은 “예배로 승리하는 달”입니다. 예배 생활에 승리하는 참 성도가 됩시다.
예배의축제 : 부활절(4월 5일)까지 12주동안 “예배의 大축제”가 진행됩니다.
5주차에는 2구역이 승리했습니다. 예배 생활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적극적인 예배참여 권면에 구역장님과 권찰님들의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전도대상자작정 : 반드시 전도대상자를 작정하시고 기도하시기 합니다.
1차총동원전도대회 : 3/31까지 제1차 총동원전도대회 기간입니다 최선을 다해 전도합시다.
졸업입학축하예배 : 오는 주일 오후예배는 교회학교 졸업입학축하예배로 드립니다(졸업자명단은 삽지 참조).
설날가정예배순서지 : 설날가정예배 순서지는 오는 주일에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주일은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세례신청 : 2/22까지 세례, 입교, 유아세례 신청 받습니다(필경대).
담임목사 : 2/3부터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수원영은교회에서 있는 전도세미나에 참석합니다.
남선교회 주최 척사대회 : 2/14(토) 오후 7시부터 식사 후 남선교회가 주관하는 척사대회가 있습니다.
동아리모임 : 탁구동아리 회원을 모집합니다(함창구집사/010-2750-0439).
입원 : ① 김영오형제(윤동화집사차남)-빈센트병원
② 변병학성도(박상순집사사위)-평촌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