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피부질환. 아토피와 구분되야 하는 이유!!!(펌)

'소아피부질환' 아토피와 구분되야 하는 이유는? 아토피는 이제 어쩌다가 걸릴법한 희귀 질환이 아닌 아기를 둔 가정이라면 한 번쯤은 걱정해야 할 질환이 됐다. 전 세계 선진국을 대상으로 최근 30년간 아토피 환자 증가율은 30%를 넘길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아 환자 본인과 가족들은 매일 힘겨운 아토피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문제는 진짜 자신의 아기가 '아토피'인지 아니면 또 다른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지 확실히 인지하기란 쉽지 않다. 흔히 부모들은 아기의 얼굴에 발진이 올라오면 혹시 아토피가 아닌지 걱정한다. 만약 아기 얼굴에 발진이 시작됐다면 성급한 판단보다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는 아토피와 구별해서 치료해야하는 태열과 유아지루성피부염, 감염발진과 같은 소아피부질환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 발진을 잘 감별하여 각각의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열은 출생 시 피부가 붉어진 상태로 태어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는 산모의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마늘, 파, 생강, 겨자, 후추 등)섭취, 음주 등의 원인으로 쌓인 열독이 태아에 영향을 끼쳐 나타난다. 태열은 신생아의 자연스런 생리반응임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특별한 처치 없이 지켜보거나 혹은 가볍게 막힌 열을 풀어내는 정도의 치료로 증상이 소실될 수 있다. 반면 아토피는 생후 2개월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아토피는 후천적인 환경이나 음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기혈이 정체되어 얼굴이나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자연 회복되지 않고 만성화되며 쉽게 재발하는 경향성이 있으므로 태열과 달리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 번째로 감별해야할 질환이 유아 지루성피부염이다. 유아 지루성피부염은 생후 2주∼6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주로 안면, 두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지선이 발달된 곳에 붉은 반점, 노란 기름기 있는 각질이 생기고 심한 경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유아지루성피부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 호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태열과 같이 소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반면 아토피는 심한 소양감을 주 증상으로 호소하고 얼굴, 가슴, 목 이외에 체간과 사지에도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아토피는 치료 시 보습이 중요한 것과 달리 유아지루성피부염은 보습으로 피지의 분비가 악화되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아토피와의 감별은 대단히 중요하다" 감염발진 또한 아토피로 자주 오해받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소아는 면역체계가 불안정하므로 각종 바이러스, 세균, 진균의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감염발진은 피부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 등에 감염되는 경우 주로 홍반증상과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감염발진은 충분한 영양보충, 휴식과 함께 수분관리와 열의 진정 관리를 통해 수 주 내에 정상 회복되므로 만성화되는 아토피와 비교하면 급성적인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감염발진의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후 아토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이와 같이 아토피와 유사하지만 감별하여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많이 있다. "태열이나 지루성피부염, 감염발진 등을 아토피로 착각하여 치료하면 순간 증상은 만성화되어 진짜 아토피로 발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초기 발진시에 각각 질환에 대한 정확한 감별을 통한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아토피는 그 치료에 앞서 먼저 자신이나 자신의 아이의 증상이 정확히 아토피성 피부염이 맞는지의 전문의 진료에 의해 병명확인이 매우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아토피질환의 경우 그 전문성이 매우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의원이나 일반피부과. 동네한의원에서의 진료는 매우 현명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양방치료의 경우 신뢰성높은 대학병원이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A href="http://www.atopy.ac.kr/" target=_blank>http://www.atopy.ac.kr</A> 사이트 좌측중단 의료기관검색으로 집에서 가까운 학회소속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거나 한방치료의 경우 신뢰성높은 대학한방병원에서의 진료를 받아 자신이나 자신의 아이의 증상에 따른 정확한 병명확인을 선행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