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탑승합니다...
원래 9시30분 부터 탑승예정이었는데... 지연이되어서
조마조마했습니다..
사실 패스교환 전까지... 비행기 지연되고, 입국심사 등
늦어져서 계획한 일정꼬이면 어쩌나...
좌석지정 할 때... 원하는 열차 지정석 없으면
어떻해야할까?하면서 걱정을 하고있었거든요...
그래도 크게 안늦어지고, 비행기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할 때 마다.. 요 순간이 정말
설레더라고요...ㅎㅎ
저는 이스타항공에서 끊었지만... 공동운항편이라 실제로는
티웨이항공으로 탑승했습니다...
좌석은 그냥 앉을 수 있는 수준...? 그리고 후쿠오카노선의
경우 운항시간이 긴 편이 아니라 그럭저럭 탈 만 했습니다...
구름 모습이 예쁩니다...
날씨걱정도 조금했었는데 다행이 가는 날 날씨가
괜찮았네요...
후쿠오카에 거의 왔다는게 느껴집니다...
원래 계획된 시간이랑 거의 근접하게 왔던거
같습니다...
일단 패스교환 등 마무리해야하므로... 도착하자마자 서둘러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는...! 10분도 안걸리고 입국심사 등을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사진보시면 제가 탄 TW291/ZE9641편이 예정시간
11시29분이라고 나와있는데...
당시 시간은 11시37분!...
제가 캐리어도 그냥 기내로 들고탔고... 입국심사받을 때...
사람도 별로 없다시피해서 금방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하카타로 가는 버스
탑승하기...!
셔틀버스타고 국내선터미널쪽으로 가셔서 지하철 타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은데...
시간대 잘맞으면 아예 하카타로 가는 버스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셔틀버스 이동시간이 대략 10~15분 걸리는걸로
알고있는데...
지하철 대기시간, 환승시간 감안하면...
하카타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버스가 시간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공항~하카타 약
15~20분가량 소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버스에 탑승...
하카타 버스터미널까지 논스톱으로 약15~20분 가량
소요됐습니다...
공항빠져나오는거... 버스탑승까지는 순조롭게
완료...
이제 하카타역에서 해야할 것 중 하나는 코인락커
찾기입니다...
마침 가는 길에 코인락커 발견... 빈자리도 보여서 바로
물건을 넣었습니다...
여행정보 찾다보니... 하카타역의 경우 관광객 등이 많아서 코인락커
이용하기가 쉽지않다고 들었는데...
운이좋았는지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패스교환 및 좌석지정... 이것만 마치면... 계획대로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게되는셈이죠...ㅋ
하카타역에 들어왔습니다....
크로와상 등으로 유명한 가게도 보이네요... 갈 때마다 거의
줄서있었던 것 같은...
치쿠시출구쪽 JR니시니혼에서 관리하는 구역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젠 빠르게 패스교환/좌석지정만하면 되는데...
결과는...!
나름 성공!
미도리창구쪽에 사람이 있는거 같길래... 바로 근처에 있는
JR큐슈여행 창구에서 패스교환 및 좌석지정을 완료했습니다...
사실... 좌석지정할 때... 시간걸릴까봐... 신청서양식을
미리 다운받아서 작성을 마치고왔죠...
만석으로 예약못할 것 같은건... 스마트폰 등으로
상황확인해보고 바로 수정을했고요...
그 결과 패스교환 및 좌석지정까지
완료했습니다~
비행기 도착 후 여기까지 대략 1시간 걸린 것
같네요....
일정꼬이면 어떻게할까?하면서 걱정도많이 했는데... 정말
순조롭게 다 처리가 된 것 같아서 기분도 좋더라고요...
걱정도 한시름 덜고요...
이제 열차탑승까지 1시간도 넘게
남았으니...
구경 및 점심식사를 합니다...
큐슈 철도여행시 대부분 한번쯤은 들르게되는 하카타역 미도리창구
입니다...
JR큐슈쪽 미도리창구 몇 군데 있지만... 패스교환
등 업무는 장소가 정해져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미도리창구가 복잡하다면 JR큐슈여행 창구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사진이 좀 가려서 나오긴했는데... 여기도
패스창구도 있고... 미도리창구도
운영하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는 미도리창구는 패스관련 업무보는걸로 보이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는데...
JR큐슈여행 창구는 거의 없다시피 한거 같았어요.. 덕분에
저는 가자마자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죠...ㅋ
이제 하카타역을 나와서 점심먹으러
갑니다...
뭘 먹으러갈까하다가... 나름 시간도있겠다해서...
이치란라멘으로 갑니다...
지난 여행에서는 다른 지역의 이치란라멘을 갔었는데... 이번엔
하카타에 있는 이치란라멘을 이용합니다...
라멘에 차슈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언제나 퀄리티를 보장해주는거
같은...??ㅎㅎ
점심식사를 마치고... 미스미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신칸센
탑승하러 하카타역으로 갑니다...
첫댓글 7년전 후쿠오카 여행 마치고 돌아갈때 믿기 힘든 경험도 했지요.하카타역에서 동행한 일행에게 무거운 짐 맡기고 저는 걸어서 일행은 지하철타고 갔는데 국제선 터미널에 제가 먼저 도착했다는 ㅡㅡ 후쿠오카엔 이치란 말고도 잇푸도란 유명한 라멘도 있지만 중국인들이 이치란만 찾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잇푸도만 가게 되네요.
잇푸도란 정보를 알았으면 갔을텐데... 못갔다온게 아쉽네요...ㅜㅜ 사실 그 때는 계획한 열차를 탈 수 있을까?하면서 걱정이 앞서기도했고요ㅜ
전 후쿠오카만 보면 입국심사 1시간이상 대기에 심사관이 꼬치꼬치 캐묻고 지연했던 악몽만 떠오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여권 캐나다여권 등등 가진 양키들도 똑같이 그래서 거기를 통과했던 모든이가 퍽! 이러고 갔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저도 여행준비하고 계획할 때... 입국심사 시간이나 비행기 지연 등 걱정했었는데... 여행할 때 다행스럽게도 대체로 순조롭게 잘 풀렸네요...
저는 6월달에 293편을 탔었어요^^ 이치란라멘도 저두 마늘, 파, 비전조미료빼고 공기밥 한공기 반에 차슈 추가해서 먹으니 든든하게 먹은 추억도나네요^^
이치란라멘은 어디서먹던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 같아요!
8/9일 곧 갑니다.. ㅋㅋ
좋은여행 하고오세요... 항상 몸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