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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신도시 경제 활성화 방안 및 미래발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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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에서 15년째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00횟집 서 모 사장은 전남에 낙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출신으로 자신의 지역이름을 딴 00횟집의 간판을 걸고 월곶신도시 개발초기부터 영업을 해왔으나 “월곶은 물론 시흥시가 싫어서 결국 시흥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며 시흥시의 월곶에 대한 정책입안을 보고 너무 실망했다며 허탈한 심경을 털어놨다.
월곶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상인들 대부분은 서 씨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시흥시의 행정에 대한 서운함을 넘어 이제 원망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시흥시 월곶 신도시의 경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월곶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홍보에 큰 기대를 가슴에 안고 월곶에 뿌리를 내린 주민들 중 많은 수가 월곶에서 쓴 맛을 보고 떠났거나 또는 떠나려 하고 있다.
월곶신도시는 개발초기 부터 엇나갔다는데 공감하며 현재 월곶항의 기능은 마비됐으며 숙박단지와 해양관광지, 주거용 아파트단지가 공존하면서 월곶신도시의 도시구성이 명확 방향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런 가운데 주민간의 갈등만 커져왔다.
월곶신도시 단지 내 중심에는 대부분 타 지역에서 한탕주의 정신으로 찾아오는 경륜ㆍ경정장의 호황으로 지역의 주차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월곶신도시의 가치를 더욱 낮춰놓고 있으며 소래포구의 주차장으로 전락된 월곶 지역에 이어진 전철 수인선은 오히려 월곶주민들의 경제적 소비욕구를 인근 인천 등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기능으로 작용함으로서 더욱 지역경기의 악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또한 제삼경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월곶IC를 폐쇄하여 수도권 타 지역 주민들의 진입로를 차단하게 되어 월곶을 찾는 관광객의 발을 끊어 놓았으며 신안산선은 오이도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월곶역의 이용객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철이 통과에 eop한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월곶신도시의 총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 2011년도 TF팀을 구성하여 월곶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듯했으나 이 또한 용두사미 식의 행정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가치도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분위기로 아파트 입주민들 또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주간시흥인 이런 월곶신도시의 총체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보기위해 주간시흥 지상토론을 통해 주간시흥 전문위원과 지역 전문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고 이를 통해 월곶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편집자 주)
* 강석환 시흥의제 21 사무국장, 이건수 거모복지관장, 정부귀 월곶종합어시장상인 회장, 천종석 주간시흥 전문위원, 최태근 주간시흥 전문위원, 1. 월곶신도시가 최악의 경기침체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근원적인 문제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되시는지. 또 근원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계신 문제의 해결 방안이 있다면 무엇이지.
▶ 강석환 - 도시개발의 원칙은 개발된 도시에 사는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지 그곳에 들어설 시설물이나 도시개발주체인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도시 개발을 위해서 해당 도시 내에 주거, 상업, 도로, 교육, 생태,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도시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월곶신도시의 문제는 도시개발에 있어 사람중심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주거, 상업, 문화, 복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월곶신도시 도시개발로 인해 시흥시나 월곶도시개발에 참여했던 기업은 이익을 남겼을지 몰라도 월곶 주민들에게는 불편과 불만만이 남은 것이다.
▶ 이건수 - 상인들과 아파트주민과의 갈등이 너무 심하여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 정부귀 - 국가 경제및 세계경제의 침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월곶은 포구를 중심으로 수산물 생산ㆍ집산을 매체로 생성되었으나 포구 기능상실과 위락시설 폐쇠, 교통흐름에 변화 등으로 기존에 상권으로는 월곶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동안에 월곶포구의 매립과 준설문제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4년 넘게 방치되었으나 이제는 준설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면 포구정비, 종합수산물 시장 정비. 테마거리 조성, 회집의 기능 배분 등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 천종석 - 지자체의 정책입인 등이 중요 하겠지만 지역에 아파트 주민과 상권을 형성하는 상인(횟집 상가, 모텔, 음식점, 노래방 등)들과의 상호 불신이며 자구책마련 의지 부족이다. 상가지역 주민과 거주지역(아파트주민)주민과 상호협의체를 상시적ㆍ유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인 발전대책을 연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 최태근 -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의 악화가 월곶신도시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사실 지금의 상황을 예측 못 했던 것은 아니다. 2001년부터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시 차원에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을 비롯하여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의견이 있었다. 또한 시는 주민을 비롯한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위기 대처에 대한 노력을 하여 문제점과 대안은 분석 되었지만 상인들은 물론 시에서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재원 마련이 어려웠다. 경제적 효과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어 많은 어려움에 난관에 부딪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크고 작은 예산을 투입하여 처방 하였지만 그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못했다. 근본적으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 차원에서의 예산과 주민 그리고 상인들이 실행 할 수 있는 단기적, 중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단발적인 일회성 행사나 공사 등으로 컨벤션 효과를 보려고 기대해서는 절대 안 된다. 2. 시흥시에서 월곶 문제 해결을 위해 TF팀을 구성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해 가고 있다고 하나 단기 또는 비예산 사업이 대부분이며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문제에는 별다른 대안들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곶신도시의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측면에서 시흥시가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
▶ 최태근 - 그동안 시흥시는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 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정체가 아닌 움직인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할 수 있다. ‘월곶 특화거리조성사업’의 추진하는 안을 내 놓았지만 여러 의견의 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도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약 7~8년 전 부터도 지금의 갯골생태공원을 이어 월곶 역사 주변까지 연계하여 자연과 인공을 조합한 도시생태 공원을 만들자는 의견으로 추진 한 적이 있었다. 월곶신도시의 침체에서 벗어나는 한편 시흥의 동서의 중심축의 발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게 하자는 의도였다. 여러 가지 주변과 생각의 변화로 지금의 새로운 의견과 아이디어가 절대적으로 필요 하지만 시간과 힘을 쏟았던 시 집행부의 과거 노력도 접목 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그동안의 용역과 주민, 상인들의 의견을 모두 정리해서 월곶신도시 맵을 그려놓고 시작하기를 바란다. 향 후 5년이 지나 지금 같은 큰 문제 제기가 줄어들기를 바란다.
▶ 강석환 - 시흥시에서「월곶T/F팀」을 구성하여 주민과 함께 월곶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중인 것은 긍정적이다. 지금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이러한 시도는 1997년 월곶신도시 조성시 시흥시가 많은 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하고 월곶주민들에게 신뢰를 잃은 것을 생각하면 벌써 진행했어야 하는 일이다.
현재 「월곶T/F팀」과 월곶지역 주민들은 단기적으로 월곶지역을 정비하고, 중장기적으로 월곶포구 준설, 군자지구 연계, 월곶역세권 개발, 월곶판교선 추진 등이 월곶지역 문제해결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로 인식의 공유를 이루고 있다.
나는 이중에서 시흥시와 월곶주민 간의 상시적인 의견소통 채널형성이 중요한 과제라 본다. 이것은 돈이 드는 것도 무슨 법적, 제도적 절차가 필요한 것도 아니면서 주민과 시흥시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월곶신도시 문제해결에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중장기적인 과제로는 인근 군자지구와 소래포구와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추진했으며 한다. 현재 소래포구가 월곶상권의 위협요인이 되고 있지만 군자지구개발 또한 월곶활성화를 고려하지 않을 때 군자지구개발 역시 월곶에는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또 하나 월곶판교선 개통은 월곶 뿐만 아니라 시흥시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월곶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흥시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 이건수 - 상인들은 인근 오이도, 대부도, 영흥도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반면 월곶은 볼거리가 너무 없는데다 회 값도 인근 소래포구, 연안부두, 오이도에 비해 너무 비싸게 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싱싱한 횟감과 서비스 제공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소래포구는 직접 어업에 종사하는 자가 많고, 공판장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싸고, 싱싱한 해물공급이 원활한 반면, 시흥시 월곶항은 수요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해결책을 간구해야 한다.
▶ 정부귀 - 그동안 월곶포구 매립과 준설 문제로 갈피를 못잡았지만 이제는 준설로 결정 난 만큼 하루빨리 준설사업을 해야하고 TF팀에서 주민과 사업계획을 세웠던 38가지 사업을 단기 준기 장기를 단계별로 시흥시가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포구 주변정리 태마거리조성 자전거도로망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월곶포구 축제 활성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천종석 - 우선 월곶은 바닷물이 유입되는 바닷가의 포구로서의 가치를 갖고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월곶역사의 이름을 월곶포구역으로 바꾸고 포구에 수산물 판매는 물론 포구주변의 재래어시장 조성, 포장마차 집성촌 등을 만들고 지역 상인들의 바가지요금을 없앨 수 있는 대책 등 구체적인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3. 월곶지역의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 이라면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
▶ 천종석 - 가장먼저 지역 주민들의 단합과 발전 및 개선의지이다. 지역상권을 총괄적으로 리드해나갈 단합된 힘이 부족하고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단결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다.
▶ 최태근 - 동전의 양면이다. 늘 대립되는 것이 월곶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월곶 포구의 생동감을 꼽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시흥시를 알리는 다각적 효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아파트 주민들과는 다소 의식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활성화 측면에서만 본다면 기본적으로 너무나도 많이 수차례 의견을 냈지만 변하지 못하는 것은 시에서 할 일과 상인들이 할 일의 구분이 명확하지 못 하다는 것이다 서로가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 시에서 할 일은 예산이 필요한 정책 제안이고 상인들이 할 일은 당장 수입과 연계된 제안이다. 지금 현재 입장에서는 저비용 고효율 측면에서 시는 배곧신도시와 연계된 월곶역의 존재를 충분히 홍보이고, 상인들의 역할은 또 10년 전부터 반복 강조하지만 소래와 차별화 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고향 같은 먹거리 볼거리의 월곶으로 만들어야 한다. ▶ 강석환 - 월곶은 신도시 개발로 퇴색되었지만 원래 바다, 포구, 어시장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월곶은 찾는 인근도시의 많은 시민은 이러한 월곶을 상상하며, 그 상상을 월곶에서 현실로 느끼길 원한다. 월곶의 지역경제도 이런 관광객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월곶이 될 때 활성화 될 수 있다.
시흥 9경중에 월곶귀항선(月串歸港船)이 있다. 만조 전후 어선들이 드나들며 물고기의 경매가 이루어지고, 신선한 해물이 있는 곳이 월곶이고 이렇게 되어야 월곶이라는 도시는 살아날 것이다.
▶ 이건수 - 월곶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였다고 하는데 그동안 어떤 활동을 재개했는지 모르겠지만, T.F팀을 다각적인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문제점을 제시 해결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여 다소 주민들이 반대가 있더라도 주민 설득을 해서라도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시흥시에서 주도적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 정부귀 - 포구 준설 사업을 하루빨리 추진을 해야 한다.
월곶은 수도권에서 바다를 접할 수 있는 제일 가까이 있는 지리적 특징과 배가 들락 거릴 수 있는 포구라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기위해서는 포구 주변정리가 선행되어야 하고 포구 주변에 풍력 발전기라 도 몇 개 설치하여 새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전철역에서 포구로 연결되는 테마거리가 조성되어 포구와 함께 내방객들이 머무는 동안 편안하게 걸으면서 추억을 간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할 필요가 있다. 4. 수인선의 월곶역이 개통됐으나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문제는 무엇이며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면.
▶ 정부귀 - 제삼경인고속도로 개통과 월곶 IC폐쇄는 통과 차량과 내방객의 시선을 외면하도록 교통에 흐름이 바뀌게 되었고 기대했던 수인선 개통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월곶지역 경제 침체를 회생시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뜨렸다. 월곶역 전철이 개통된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시흥시가 적극적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천종석 - 지역특성을 살리고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뱅크가 없다. 지역 특성을 잘 살려낼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문화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월곶역사에서 포구까지 거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여 월곶역에서 부터 월곶포구까지 관광객이 유인될 수 있는 특화된 거리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계획된 포장마차 촌 등을 만들어 낭만이 깃든 포구로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을 통해 적절한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받아보고 월곶포구와 월곶역을 연계시킬 수 있는 행사와 사업들을 기획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최태근 - 기차역 운행 조건의 아쉬움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고 월곶 보다는 소래역을 이용하여 소래포구에 더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시 차원에서 월곶역의 홍보와 월곶에 가면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월곶역에는 아름다운 낙조와 포구가 있다는 것을 관리에서의 기초가 되는 보이는 관리부터 시작하여 내부적 외부적으로 보이는 홍보가 필요하다.
▶ 강석환 - 전철은 개통되었으나 전철역 주변, 역세권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물론 역세권개발이 월곶역과 월곶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든 것은 아니다. 역세권 개발이 필요하며, 시흥시의 역세권 개발만 기다리지 말고 그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하면 월곶역에서 월곶선착장을 연결하는 길을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로 조성했으면 한다. 월곶역 광장에서부터 월곶 선착장까지 차도를 없애고 문화와 예술이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행사를 연계시켰으면 한다.
▶ 이건수 - 월곶역을 개통하였으나 활성화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월곶역사 주변 그린벨트 유수지의 개발계획이 빨리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그곳에 대형쇼핑몰 등을 유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5.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군자지구와 월곶신도시를 연계시켜 발전시키겠다고 했으나 군자배곧신도시가 개발착수 되면서 가시적인 변화가 있으나 월곶과의 연계 대책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군자지구와 월곶신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면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
▶ 이건수 - 군자매립지와 월곶신도시를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신수산 앞 도로와 군자매립지는 연결하는 월곶항 교가를 설치 연계하여 진출입이 원활하게 하고 교각설치를 볼거리 있는 아취형태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왕 I.C체계를 I.C를 나와 우회도로를 뚫어 직접적으로 월곶신도시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대체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또한 군자매립지 계획은 이미 결정됐지만, 변경할 수 있다면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인근 해안가의 볼거리 있는 곳으로 전환하여 오이도에서 월곶과 생태공원까지 연계된 테마파크 조성은 어떤가 생각한다.
▶ 정부귀 - 월곶포구 준설 사업과 동시에 우선 배곧신도시와 월곶포구와 연결도로망이 빨리 착공해야되고 미래탑과 배곧신도시 간에 견관대교를 만들어 월곶을 찾는 관광객들이 월곶에서 대교를 건너 배곧신도시 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배곧신도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다.
▶ 천종석 - 월곳역에서 배곧신도시까지 직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직통도로를 만들어 월곶신도시와 배곧신도시가 연결되도록 하여 배곧신도시의 주 접근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월곶포구에는 경관 좋은 다리를 연결하여 해양광광지로 더욱 부각되도록 하면 월곶역사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며 월곶과 배곧신도시의 경제구조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 최태근 - 여러 차례 토론과 의견 수렴이 있었다. 우선 시의 의지가 필요하다. 월곶과 배곧신도시의 연계는 지리적 측면에서는 하나의 도시로 연상하는 테마 선정이 필요하다. 공간적 측면에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아름다운 이미지 교량을 예로 들 수 있겠다.
▶ 강석환 - 군자지구와 월곶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는게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차도와 인도를 포함하고 경관이 멋스러운 명품다리를 놓아 군자지구와 월곶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대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리만 놓아선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군자지구에도 월곶과 비슷한 상업지구가 들어설 것이다. 그러면 소래철교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차를 타거나 두고 군자지구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월곶은 군자지구 상업지와는 다른 것이 있어야한다. 그것이 월곶귀항선(月串歸港船)이다. 월곶은 만조 시 배가 들어오고, 물고기 경매가 이루어지며, 어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월곶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6. 월곶포구의 장기적인 계획, 소래철교의 이용 계획, 월곶 역세권의 개발 등의 과제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 하시고 제안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강석환 - 월곶은 포구로서의 기능을 살려야한다. 현재 송도와 군자개발로 월곶항에 퇴적토가 쌓이면서 준설이냐? 매립이냐? 의견이 분분한데 장기적으로 월곶은 포구의 기능을 살려야 한다고 본다.
현재 월곶에는 많은 모텔들이 있음으로 해서 이미지 상, 교육상 많은 부분 월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있는 모텔을 새로 조성되는 곳의 일부로 이전해서 숙박단지를 조성하고, 현재의 모텔단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체육, 복지시설, 학교 등 생활문화시설들이 들어섰으면 한다.
소래철교와 관련해서는 한때 폐쇄까지 논의될 만큼 갈등이 심하다. 이 갈등의 내용은 결국 소래포구의 경제활성화와 월곶의 지역경제 침체다. 소래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다. 그러므로 월곶이 가진 장점이나 소래에는 없는 것을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월곶이 가진 장점과 소래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
▶ 이건수 - 소래철교는 옛 추억을 살리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고등학교 다닐 때 수인선 통학을 하던 때가 문득 떠오른다. 옛것을 잘살려 볼 것이 있고,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은 테마공원으로 연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정부귀 - 미래탑을 중심으로 종합어시장과 건물 횟집의 기능을 재배 분 할 필요가 있다.
종합어시장은 구조변경을 통하여 소래포구와 같이 좌판에서부터 젓갈류 건어물 등 수산물의 모든 것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농축산물까지 명실공히 농축수산물의 종합시장으로 구조조정을 하여 저 렴한 가격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물 횟집은 품격을 갖춘 전문 요리집으로 기능을 재편하면 이용객의 가격에 대한 불신 해소는 물론 소비의 다양성을 갖출 수 있게 되어 경쟁력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천종석 - 현재 월곶을 찾는 관광객은 많지 않으며 월곶 회센터 등도 비교적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어 월곶이 외면당하고 있다.
월곶포구에서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교각을 명품교각을 만들어 도시민들이 월곳포구에서 낭만과 먹거리 문화행사들을 만들어 내고 주변 횟집 들은 가격을 저렴하게 힐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내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월곶에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최태근 - 월곶의 장기적 발전 계획은 10년 전부터 거론 되었던 여러 가지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적 정책 개발로 많은 제안을 해 왔다. 소래 절교의 이용 계획에는 지역 간의 이익과 손실 문제로 명확한 대안은 내 놓고 있지는 못 하지만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연구 문제이다.
7. 월곶신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월곶 내부 주민들의 자구책마련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특히 주민들이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주민화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을 제안한다면. 월곶신도시 경제 활성화 방안 및 미래발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 최태근 -월곶신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월곶 내부 주민들의 자구책마련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특히 주민들이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주민화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을 제안한다면. 세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첫째, 도시계획 측면에서의 지리적, 공간적으로는 매우 뛰어난 조건을 갖고 있는 것을 적극 활용 하여야 한다.
둘째, 도시관광적 측면에서는 월곶 뿐만 아니라 시흥시 동쪽의 물왕 저수지와 갯골 생태공원 동쪽으로는 옥구공원과 오이도 선사유적지 그리고 빨강등대와 섬, 낙조 등의 인프라를 활용 할 수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월곶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생태 도시의 이미지를 선점하여 스토링텔리화한 테마여행을 만들 수도 있다.
셋째, 도시 경영적 측면에서는 시와 주민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월곶의 명품도시에서 늘 발전하는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고 주민들은 ‘나 자신이 늘 관광 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긍지’를 갖을 수 있는 테마를 만든다면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강석환 - 월곶지역은 주민과 시흥시와의 신뢰관계도 부족하지만 주민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역시 부족하다. 주민의 구성(어민, 상인, 직장인, 토착민, 이주민 등) 다양함에도 그 원인이 있고 월곶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함에도 원인이 있다.
▶ 이건수 -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상인들과 주민들이 단합을 할 수 있도록 대표자들이 대화를 통해 옛날 새마을사업을 전개했듯이 서로의 입장만 고수할 것이 아니고 양보의 힘을 갖고 서로 대화를 통해 월곶신도시 전체 발전방향을 논의하여 자구책을 간구 해결해야 된다. 다만 주민들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은 시흥시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
▶ 정부귀 - 저희들도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어 이제 포구가 정비사업이 결정된 만큼 자구책을 간구하고 있다. 상인들은 친절과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업소는 러브호텔에서 굿스테이로 재능기구를 통한 거리공연을 실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월곶포구 축제를 매년 활성화 하며 월곶포구를 알리는대 매진하고있다. 주민과 상인 간에 소통과 갈등해소를 위하여 지역 협의체 구성하는 등 스스로 할 수있는 일은 무엇인지 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 천종석 - 포구의 활성화는 상가의 실소유주 중심으로 자체적인 개선 방안 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아파트 주민과 상인, 어민 등 모든 이 지역 모든 주민들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두가 월곶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연구해나가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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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에는 월곶 포구가 소래포구 보다 찾는 이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소래는 물때에 맞춰 배가 드나들지만, 월곶은 소래보다 수심이 깊어 항시 배가 드나들고 공판을 불렀기 때문이라는데요.
이것이 월곶의 장점이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소래포구는 전철역과 맞다아 있고, 월곶포구는 전철역과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상권은 몇 발짝 차이로도 성쇄가 좌우됩니다.
이제는 포구를 준설해도 소비자가 짐을 들고 바로 전철을 탈수 있다는 편리성에서 소래가 월곶보다 유리할 것입니다.
시흥시의 방침이 포구를 준설한다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저 시간이나 끌지 말고 빨리 착공해주기나 바랄 수 밖에는 없지만
월곶 풍림 3차의 주민의 입장으로서 조선소 역시 이전을 하지않고 그자리에서 계속 사업을 하게됨은 심히 유감입니다.
내 생각에는 소래포구의 맞은편 철교아래로 포구와 공판장과 월곶어시장을 옮기고,
포구는 매립하여 배곧지구와 맞닿게 하면 월곶과 배곧이 하나의 지구로 일체감이 있어 더 욱 좋을 것이며,
해마다 들여야하는 막대한 준설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그저 아쉬움만 남을 따름입니다..
어시장 대표는 있는데 주민대표는 없네요? 실효성 떨어지는 준설이란 생각은 언제까지 주장하려는지...
준설 어이없네요
준설로 결정이 났나봅니다? 어이가 없네요. 준설이라...... 몇년마다 한번씩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준설을 해야하는데 준설로 결정된 기준이 무엇인지??? 매립이 초기비용은 더 들지 모르나 매립후 매립지가 생기므로 수익을 남길수 있는 반면 준설은 몇년마다 정기적으로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하려고 하는건지... 눈먼 상인들과 눈먼 정책입안자들이 손을 잡은 결과인듯하네요. 지금 월곶포구에 제대로 영업중인 횟집이 몇개나 있다고 그들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가며 준설을 하겠다는건지 답답합니다.
매립을 한다면 어시장이 문제겠으나 소래와 마주보게하여 시장을 세운다면 장사는 장사속에서 된다는 말이 있듯이 소래와 더불어 상승작용으로 더욱 방문객이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소래와 나눠먹기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몇 년후에 다시 시흥시의 정책부재에 의한 준설미비가 발생한다면 또다시 상권의 추락이 있을 수도 있는데
소래의 맞은편으로 옮기면 뻘이 찰일 없으니 상권이 영원히 지속되겠지요...
그리고 상인들이 옮기지 않는다면 평수를 좀 더 주든지.. 인센티브를 주면 보상도 현금으로 하지 않아도 되고 어시장의 땅은 남으니 일거 양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