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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콩트 / 에세이 <콩트> 남자는 괴로워
월산처사 추천 0 조회 209 18.06.28 08: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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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8 12:40

    첫댓글 정말좋은글이네요 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8.06.28 13:17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18.06.28 17:10

    ㅎㅎㅎ.저는 맹장염으로 후송병원에 입원해있을때 의무병에게 담배값주고 했었죠.
    아~ 그때의 그 아픔이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수가없지요. 도저히 이 지면에서는 쓸수가 없군요.
    74년 겨울이니 벌써 많은세월이 흘렀군요,미쓰임이 실밥뽑았으니 얼마나 좋으셨겠습니까? 미쓰임이 아니라 임상병이
    뽑으며 얼마나 겁줬겠습니까? ㅎㅎㅎㅎ

  • 작성자 18.06.28 22:58

    고참 때 졸병 의무병이 그 수술을 해주면 괜찮은데,
    고참 의무병이 해주면 온갖 수모를 겪으며 고통을 참아야 했으니...
    사제로 하니 미스 임의 볼이 약간 상기되면서 진지하게 실을 뽑아주었죠.
    요새는 어릴 때 수술해야 한다고 하니 그런 스릴은 없어졌죠.ㅎㅎ

  • 18.06.28 22:18

    수술이라면, 발목에 금이가서 뼈가 어긋나지말라고 못<?>을 박았는데 얼마가 지난후에
    못을 빼는데 마취를 안하고 빼면 빨리 아문다고해서 마취안하고 못을뺐는데 그때 수술과정을 지켜보니까
    의사왈 "뭘봐?" 하기에 "못빼는것이 궁굼해서요" 했다.ㅎㅎㅎ

  • 작성자 18.06.28 23:01

    마취를 안 하고 발목에 박힌 못을 빼다니 대단하시네요.
    마취를 하면 사각사각하는 소리만 나고 통증은 없지요.
    물론 마취가 깨면 그 고통 때문에 거의 죽을 지경이지만...

  • 18.06.29 01:02

    여자가 아이낳는 고통을 남자들은 죽어도 모르잖아요....
    같은 이치죠.....
    조물주가 사람 만들기를 정말 비스무리하게 고통을 소화하게 남여를 만들어 놓았내요^^
    오늘도 즐거운 꽁트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8.06.29 07:56

    남자가 고래잡을(?) 때는 마취를 하니까 여자의 아이 낳는 고통보다는 덜 하겠지요.
    마취가 깨면 아마 그 고통의 강도가 비슷할 것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18.07.04 14:56

    후후

  • 작성자 18.07.04 16:10

    ㅎㅎ

  • 18.07.04 19:29

    ㅎㅎ
    아주 오래전에.. 울 아들을 포경 수술 해 주었을때... 아기때 였어요
    아기땐 아파도 말을 못하고.. 그냥 칭얼대기만 했죠
    그래서 아기때 해 주라고 들 하나봅니다
    서양에선 태어나서 병원에서 퇴원하기 전에 안하면 퇴원을 안시켜 준다든가 ... 뭔가...
    그땐 수술 부위가 닿지않게.. 종이컵을 잘라서 씌웠지요..
    종일 텐트를 치고 있다는 ㅋㅋ
    암튼
    남자들도 괴롭긴 매 한가지네요~~
    글 참 재미 있습니다

  • 작성자 18.07.04 22:18

    아, 어린 아드님을...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뭘 모르는 어릴 때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후일 만나게 되는 배우자가 더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 18.07.07 21:51

    저도 군에서 휴가 나왔을때 했었내요~~^^
    층청도 고향에서요 옛생각이 나네요

  • 작성자 18.07.08 17:51

    휴가 나와서 하신 분도 더러 있군요.ㅎㅎ

  • 18.07.17 19:49

    잼나게 읽었네요.
    남자나 여자나
    자기몫의 고통은 다
    지고 사네요 ㅎㅎㅎ

  • 작성자 18.07.17 21:47

    그렇지요.ㅎㅎㅎ

  • 18.08.01 07:04

    엉거주춤 벽을 잡고다니던 고참 생각이 나는군요... ㅋㅋ~~

  • 작성자 18.08.01 06:30

    더러 보던 장면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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