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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린천은 강원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合江里) 소양강으로 합류하는 소양강의 지류로서 원류는 홍천군 내면 동쪽의 소계방산(1,490 m)에서 발원하는 계방천과 역시 내면의 남쪽 흥정산(1,277 m) 기슭에서 발원하는 자운천이다. 미산계곡을 흐르던 물과 방태천이 현리에서 만나 인제읍으로 흐른다. 인제읍까지 약 30리 구절양장 물길이 내린천 계곡으로 불리는 본류이다. 지류만 비경이 아니다. 내린천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봄에는 철쭉군락,여름은 녹음, 가을은 단풍, 겨울에는 눈꽃이 찬란하다. 내린천은 남한 최후의 오지라는 이름으로 각광받아온 남한 최고의 강 피서지다. 남한강의 최상류로 양양군 복룡산에서 발원하였다. 이 물줄기는 홍천군의 내면 광원리에서 계방천이 합해져 상남면(미산계곡)을 지나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 이르러서는 방태천이 합류한 뒤 현리를 거쳐 인제읍의 소양강 상류 합강에 다다른다. 총 길이는 70여km에 달한다. 내린천이란 이름은 홍천군 내면의 '내(內)'자와인제군 기린면의'린(麟)'자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
래프팅과 피서의 낙원 내린천은 한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강이기도 하다. 이 내린천은 얼마전 정부의 내린천 댐건설 계획에 주민,환경단체들이 반대하며 새삼스레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내린천댐 건설이 백지화되어 평온을 되찾았다. 연일 매스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래프팅과 피서지로 많이 알려졌다. 때문에 해마다 많은 피서 인파가 몰린다. 천연원시림, 병풍같은 기암괴석과 은빛 백사장, 자갈밭 위로 물밑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이 계곡을 따라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기만 해도 상쾌해진다. 내린천은 여러 가닥의 지류를 가지고 있다. 이 지류의 이름에 따라 내린천은 흔히들 피아시강이라 부르는 내린천 중하류 지역, 방태천이 흐르는 진-방동계곡 지역, 내린천 상류부를 이루는 미산계곡 지역, 필례계곡 지역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람의 때가 타지 않은 주변의 아름다운 계곡이 남아 있는 건 그만큼 차량으로 편하게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도채동, 진동 , 방동, 피아시, 미산 계곡등 은 울창한 낙엽송림과 처녀림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을 맛 볼 수 있다. 또 메기,누치,마자,피라미, 꺽지,퉁가리, 쉬리등과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1급수의 깨끗한 물과 주변 계곡의 온갖 야생식물들이 숨쉬고 있는 자연 박물관이기도 하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주변 유원지와 곳곳에 산재한 명승지를 돌아보면 고생한 보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내린천 상류는 인제군 상남면에 위치하고 내린천 하류보다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미산계곡이 있다. 그외 방태천(진.방동계곡,조경동계곡), 개인산, 개인약수, 용소폭포 등이 있으며 전국의 계곡 중 가장 물이 깨끗하다고 소문나 있어 해마다 여름이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인적이 드문 미산계곡의 대개인동은 천연 원시림을 이루고 있고 오염되지 않은 차가운 계곡물과 시원한 바람이 찾는 이를 반겨 준다. 내린천 중류는 인제군 기린면 현리 옆으로 강폭이 넓고 물이 많아 황소 유원지, 서리유원지, 궁동유원지 등 여러 유원지가 모래톱과 함께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은 민박집 음식점들이 줄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놀이시설이 많다. 내린천에서 가장 유명한 래프팅이 이 코스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궁동 유원지, 내린천가든 앞을 출발해서 하추리, 원대리, 밤골까지 이어지는 약 15km구간까지이다. 한 팀은 보통 8명으로 이루어 지는데 개인별로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내린천에 들렀다면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짜릿한 래프팅을 놓치지 말자. 내린천 하류는 필례계곡, 하추리 유원지, 피아시 유원지, 고사리 유원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천연수림과 기암 계곡을 따라 내려온 시원하고 맑은 물이 깨끗한 자갈위에 유유히 흐른다. 이중 피아시 유원지는 굵은 바위가 여러군데 산재해 있고 시원스레 흐르는 물줄기가 제법 힘차다. 고사리 유원지는 고사리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산골농가이면서 한쪽에는 내린천을 끼고 있는 강변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민박 뿐 아니라 초보 여행객들을 위해 낚시도 안내해 주는 낚시터 겸 물놀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깨끗한 내린천에는 민물고기가 많이 잡히며 직접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도 해먹을 수 있다. 내린천의 지류로는 내린천의 상류인 미산계곡과 방태천(진동계곡, 방동계곡, 조경동 계곡) 과 하류에 필례계곡 등이 있다. 내린천 상류에는 미산계곡,개인약수가 있으며 중류에는 황소유원지, 서리유원지, 궁동유원지가 있다. 동강, 한탄강, 경호강,평창강과 더불어 레프팅의 메카로 꼽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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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을 거쳐 44번 국도로 홍천까지 간다. 홍천읍을 우회해신내사거리에서 우회전 56번 국도를 계속 타면 내면 창촌리에 닿는다. 읍에서 창촌리까지 70㎞가 넘는다. 창촌리에서 양양쪽으로 약 10㎞를 더 가면 광원리. 오대산휴식타운을 조금 지나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그 앞에서 우회전하면 칡소폭포다.신내사거리에서 직진, 삼포를 거치면 철정삼거리가 나온다. 우회전, 451번지방도로로 내촌을 지나면 상남리이다. 상남리 입구에서 우회전하면 미산계곡 진입로이다. 미산계곡을 관통하면 광원리에 닿을 수 있다. 상남리에서 계속 직진하면 기린면소재지인 현리가 나온다. 현리 입구의 방태교(일명 덕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방태천이 흐른다. ○ 내린천은 상류와 중류 하류로 나누어 볼수 있다. 래프팅을 많이 하는곳으로는 현리에서 합강쪽으로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가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그리고 미산계곡이라는 최상류도 있는데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그리 많지 않은곳으로 도로포장도 잘되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구 계곡을 따라 시원한 강줄기가 형성되어 있다. 내린천의 계곡으로는 미산계곡, 진동계곡(설피마을), 방태천계곡(방동약수) 피아시계곡, 하추리계곡등이 있다.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곳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코스는 서울 - 홍천 - 철정검문소 - 상남방향 - 미산계곡 코스 상남에서 현리로 이어지는 강변이 내린천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또 다른 코스로는 철정검무소에서 인제 속초 방면으로 직진하여 인제 합강에서 현리방향으로 내린천강줄기를 거슬러 올라 가는 경우 . 인제읍에 있는 산촌민속발물관도 들러볼만 하다. 현리를 지나 방동진동계곡으로 가다보면 방동약수터를 갈수 있고 약수터 가는길엔 버섯모양의 예쁜 팬션도 있고 시적인 이름의 민박집들이 많은 곳이다. 상남에 도착하기전 우측으로 상남폭포(용소폭포)가 있다. 상남에서 미산계곡으로 이어지는 계곡은 여름철엔 북새통을 이루는곳이기도 하다. 계곡을 계속 따라가면 양양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나온다. 살둔마을 까지 가면 작은 리조트도 있구 한산한 산촌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 서울 - 홍천 - 철정검문소 삼거리 -(451 지방도) - 내촌초등학교 - 상남초등학교 - 미산계곡 ○ 영동고속도로 속사나들목 - 운두령 - 창촌 - 광원 - (446 지방도) - 살둔마을 - 미산계곡 ○ 서울 - 6번, 44번 국도를 이용해 양평을 거쳐 홍천으로 간다. 왕복 4차선길, 홍천을 지나 인제 방향으로 계속 가면 철정리검문소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우회전, 451번 지방도로를 타고 상남리까지, 상남리에 서 31번 국도를 타고 북상하면 기린면 현리가 나온다. 현리 입구에 방태교 라는 다리가 있다. 다리를 넘자마자 우회전하면 진동리로 들어가는 418번 지방도로다. 약 6㎞ 들어가면 진동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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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계곡에는 산천민박(463-1515), 미산민박(463-6921), 양지촌민박(463-6813), 냉장계곡쉼터(461-4136) 등이 있다. 방태천 여행은 방동약수 인근과 진동리에서 민박집을 구한다. 꽃피는산골(463-7397), 진동계곡산장(463-0579) 등이 분위기 있는 숙소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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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 솔밭(대내마을)유원지 내린천 유원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솔밭유원지.1만5천평의 송림지대안에 차를대고 야영할 수 있다. 기린면 소재지 바로 앞에 있는 이 유원지는 내린천 유원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유원지로 많은 숙박시설과 오락공간, 주차시설로 과수원도 함께 있어 해마다 가족단위 피서인파로 몰리는 곳이다.
현리에서 인제방향으로 가다가 서리다리에서 대내마을쪽으로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너면 좌측에 있다. 전화 033-461-4033.
이곳 솔밭은 15,000평이나 된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100m정도의 폭으로 강변을 따라 1km쯤 펼쳐져 있다. 솔밭 안으로 차를 끌고 들어가 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어 특히 인기다. 솔밭 바깥쪽 강변은 넓은 자갈밭이며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 물놀이에도 좋다. 송림 안에는 평상, 간이 화장실 등만 갖추어져 있을 뿐, 별다른 시설이 없어 시원한 송림의 분위기가 살아 있다. 밤에는 보안등을 밝혀둔다. 하루 야영료는 5,000원. 주차료가 포함된 액수다. 방갈로는 10명쯤 지낼 수 있는 대형(6동)과 8인용의 중형(5동)이 5만 원, 4인용인 천막형의 소형 방갈로(30동)는 30,000원이다.
관리인 집 옆에 공동샤워장이 있다. 산채비빔밥, 닭백숙, 청둥오리 요리 등을 하는 대형 통나무식당도 있다. 식당 옆의 매점에서는 쌀을 비롯한 주부식 일체를 판매하며 카드식 공중전화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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